[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도내 0~4세 영유아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유아의 적정 배치를 위한 ‘2026년~2028년 유치원 취학수요 조사’를 도내 전 지역에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유아교육법 시행령’에 따른 3년 주기의 법정 조사로 조사 대상은 도내 만 0∼4세 영유아 보호자 중 표본으로 선정된 보호자이며, 조사 범위는 22개 시군 내 총 134개 취학권역이다. 조사 방법은 온라인과 전화, 현장 조사를 병행해 진행되며, 조사 항목은 △영유아 연령 △유아교육‧보육 기관 취원 여부 △연령별 선호하는 유아교육․보육 기관 유형 △유치원 제도와 운영 관련 건의 사항 등이다. 수요 조사 결과는 도내 유아 배치 여건 분석과 공립유치원 신‧증설 수요 파악, 사립유치원 인가 검토 기준 등으로 활용되며, 각 취학권역별 수요를 반영한 중장기 유아 배치계획 수립에도 중요한 기반 자료가 된다. 특히,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 정책이 추진되는 시점에서 실시되는 만큼, 지역 맞춤형 유아교육 서비스 제공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핵심 자료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장중찬 행정과장은 “이번 유치원 취학수요조사는 유보통합이라는 국가적 흐름 속에서 경북형 유아교육 정책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영유아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도내 유아들이 균형 있고 질 높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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