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소방서는 신속한 화재 진압으로 연소 확대를 저지해 재산피해를 경감시킨 최영정 씨에게 24일 표창패를 전달했다.   최 씨는 지난 8일 12시 37분께 경산시 옥산동 소재 상가주택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최초로 인지해 신속히 119에 신고, 망설임 없이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잠시 짐을 찾으러 집에 돌아온 사이 복도에 가득찬 짙은 연기를 목격하게 됐고, 문틈 사이에서 연기가 분출 중인 세대를 찾아내 상가주택 건물주에게 연락해 해당 세대의 도어락 비밀번호룰 습득 후 개방해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출동한 소방대원에 따르면 “최 씨의 신속한 대처가 없었다면 실내 전반으로 급속히 화재가 전파해 인명피해까지 발생했을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창완 서장은 “신속한 판단과 적극적인 초동 조치로 시민의 재산을 지키고 남다른 용기와 희생정신을 보여준 최영정 씨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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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 화재 초기 진압한 시민에 표창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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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 화재 초기 진압한 시민에 표창패

이태헌 기자 leeth9048@ksmnews.co.kr 입력 2025/04/24 20:10

경산소방서는 신속한 화재 진압으로 연소 확대를 저지해 재산피해를 경감시킨 최영정 씨에게 24일 표창패를 전달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소방서는 신속한 화재 진압으로 연소 확대를 저지해 재산피해를 경감시킨 최영정 씨에게 24일 표창패를 전달했다.

 

최 씨는 지난 8일 12시 37분께 경산시 옥산동 소재 상가주택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최초로 인지해 신속히 119에 신고, 망설임 없이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잠시 짐을 찾으러 집에 돌아온 사이 복도에 가득찬 짙은 연기를 목격하게 됐고, 문틈 사이에서 연기가 분출 중인 세대를 찾아내 상가주택 건물주에게 연락해 해당 세대의 도어락 비밀번호룰 습득 후 개방해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출동한 소방대원에 따르면 “최 씨의 신속한 대처가 없었다면 실내 전반으로 급속히 화재가 전파해 인명피해까지 발생했을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창완 서장은 “신속한 판단과 적극적인 초동 조치로 시민의 재산을 지키고 남다른 용기와 희생정신을 보여준 최영정 씨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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