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우창동(동장 정명숙)에서는 12일 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이금미) 회원 및 봉사자들 30여명과 함께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에서는 봄을 맞이하여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철길숲을 중심으로 상가 주변과 단독주택 밀집지역, 공한지 등 환경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불법투기 쓰레기와 유리병, 캔 등을 분리해서 수거했다.한편 우창동 자원봉사거점센터는 12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행정복지센터 민원인 안내, 월 1회 창포복지관 급식봉사와 ‘우리마을 깨끗한 거리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밖에 탄소중립실천 캠페인(캔수거), 출생아 축하선물키트 제작, 취약계층 청소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동네만들기에 힘쓰고 있다.뿐만 아니라 최근 발생한 경북 산불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50만원을 마련해 기탁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는 관내 풀각시 반찬 가게와 협력하여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반찬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이금미 센터장은 “잊지 않고 매달 클린데이에 동참해주신 회원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정명숙 우창동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우창동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주말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우창동을 위해 늘 함께 해주시는 자원봉사거점센터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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