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플랜텍(구 포스코플랜텍)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3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플랜텍이 공정거래 활동에 있어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왔음을 의미한다.
플랜텍은 최고경영자 이하 전 임직원이 CP 도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를 실행에 옮긴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플랜텍은 CP 운영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각 부서가 이를 기반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이와 함께 CP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직원들의 의식 내재화에 힘썼으며, 자율준수협의체를 능동적으로 활용해 현장 곳곳에 컴플라이언스 문화를 스며들게 하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플랜텍의 CP 운영은 △최고경영자의 자율준수 의지 표명 △철저한 CP 기준과 절차 마련 △자율준수 담당자 선임 및 협의회 개최 △매년 자율준수편람 제작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내·외 교육 △다양한 공정거래 캠페인 시행 △우수 임직원 인센티브 부여 및 위반자 제재 △CP 효과성 평가와 개선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활동은 플랜텍이 기업의 공정거래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플랜텍은 CP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위반 사항을 조기에 예방하고, 공급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명절 하도급대금 조기 집행, 공정거래 교육, VOC 청취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공정거래 및 윤리 상담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CP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고, 이를 통해 공정거래 문화를 기업 전반에 정착시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플랜텍 관계자는 “3년 연속 AA등급 획득은 플랜텍 임직원의 노력과 CP 문화의 내재화가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천과 개선을 통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