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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월 10일(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행사에서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오른쪽)와 김경진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복지계획처장(왼쪽)이 기탁식에 참석하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 공동 주관으로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주거복지 대전’ 행사에서 ‘푸른등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5억원의 기부금을 기탁하여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기부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도 장학금 지원을 위하여 3억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한국장학재단은 해당 기부금을 재원으로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학자금 지원구간 3구간 이하의 대학생 중에서 가계소득 및 성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인당 2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는 “대학생들의 주거부담 완화를 위하여 꾸준히 지원해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라며, “한국장학재단은 임대주택 거주 대학생들이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서도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진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복지계획처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이 어려운 LH 임대주택 거주 대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부담 해소뿐만 아니라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