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39)과 발레리나 윤혜진(33) 부부가 첫 딸을 얻었다.
엄태웅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윤혜진 씨가 오늘 오후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작년 여름 엄태웅의 누나 엄정화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지난 1월초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윤혜진은 임신 넉 달째였다.
원로배우 윤일봉(78)의 딸인 윤혜진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으로 현재는 발레를 중단한 상태다.
엄태웅은 지난해 영화 `건축학개론`과 드라마 `적도의 남자`를 통해 `쌍끌이 흥행`에 성공했고, 현재 KBS `1박2일`에 출연 중이다. 7월 초 방송되는 KBS 새 수목극 `칼과 꽃`으로 안방극장 복귀도 앞두고 있다.연합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