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30일 진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전협의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전천국! 진천동’을 만들기 위한 안전실천결의를 다짐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 복지ㆍ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ㆍ추진하게 됐다. 사업비는 5천만원이다. 그간 진천동에서는 지역 실정에 밝은 통장 및 지역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안전협의체를 구성ㆍ운영하고, 스마트 통합 방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에 구축한 스마트 통합 방재시스템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CCTV를 통해 신속한 재난상황 탐지 및 전파 기능을 수행한다. 또 진천동 안전협의체는 민ㆍ관 협력형 안전관리 모델로 지역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 내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ㆍ점검ㆍ관리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활동에 나선다. 앞으로 ‘안전천국 진천동’을 목표로 생활 속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에서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 복지ㆍ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사업에 공모·선정돼 총사업비 8천만원을 확보했다. 현재 3개동(진천동, 월성2동, 송현1동)에서 동 특성에 맞는 안전ㆍ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서는 민ㆍ관 협력의 안전 네트워크 구축과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재난대응 기술이 필요하다"며 "진천동 스마트 민ㆍ관 협력 재난대응 모델은 읍면동 단위의 첫 시도로 내실있는 운영과 평가ㆍ보완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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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 민ㆍ관 협력형 안전관리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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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 민ㆍ관 협력형 안전관리 모델 구축

김영식 기자 yskim684@ksmnews.co.kr 입력 2024/07/31 19:51
‘안전천국 진천동’ 만들기 결의
행안부 공모 사업에 선정 추진
협의체ㆍ방재 시스템 등 가동

달서구가 지난달 30일 진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전협의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전천국! 진천동’을 만들기 위한 안전실천결의를 다짐했다.   달서구청 제공 

[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30일 진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전협의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전천국! 진천동’을 만들기 위한 안전실천결의를 다짐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 복지ㆍ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ㆍ추진하게 됐다. 사업비는 5천만원이다. 그간 진천동에서는 지역 실정에 밝은 통장 및 지역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안전협의체를 구성ㆍ운영하고, 스마트 통합 방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에 구축한 스마트 통합 방재시스템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CCTV를 통해 신속한 재난상황 탐지 및 전파 기능을 수행한다. 또 진천동 안전협의체는 민ㆍ관 협력형 안전관리 모델로 지역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 내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ㆍ점검ㆍ관리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활동에 나선다. 앞으로 ‘안전천국 진천동’을 목표로 생활 속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에서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 복지ㆍ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사업에 공모·선정돼 총사업비 8천만원을 확보했다. 현재 3개동(진천동, 월성2동, 송현1동)에서 동 특성에 맞는 안전ㆍ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서는 민ㆍ관 협력의 안전 네트워크 구축과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재난대응 기술이 필요하다"며 "진천동 스마트 민ㆍ관 협력 재난대응 모델은 읍면동 단위의 첫 시도로 내실있는 운영과 평가ㆍ보완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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