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불펜이 이틀 연속 큰불을 질렀다. 다저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 필드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방문경기 2차전에서 1-0으로 앞서던 8회 1사 1루에서 구원 등판한 켄리 잰슨이 홈런 두 방을 연속 허용한 바람에 1-3으로 역전패했다. 전날 저스틴 업튼에게 만루포를 얻어맞고 류현진의 승리를 날린 다저스 계투진은 두 경기 연속 홈런군단 애틀랜타의 장타를 넘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다저스는 4회 2사 1루에서 터진 스킵 슈마커의 좌선상 2루타로 선제점을 뽑았다. 다저스 왼손 선발 카푸아노는 7⅓이닝 동안 91개의 공으로 애틀랜타 강타선을 산발 5피안타 무실점으로 꽁꽁 묶고 승리를 눈앞에 뒀다. 그러나 불펜의 핵심 잰슨이 개티스에 역전 투런포와 안드렐튼 시먼스에 랑데부 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애틀랜타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럴이 9회 올라와 세 타자를 범타로 잡고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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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불펜, 이틀 연속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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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불펜, 이틀 연속 ‘와르르’

연합 기자 입력 2013/05/19 19:15
애틀랜타에 2연패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불펜이 이틀 연속 큰불을 질렀다.
다저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 필드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방문경기 2차전에서 1-0으로 앞서던 8회 1사 1루에서 구원 등판한 켄리 잰슨이 홈런 두 방을 연속 허용한 바람에 1-3으로 역전패했다.
전날 저스틴 업튼에게 만루포를 얻어맞고 류현진의 승리를 날린 다저스 계투진은 두 경기 연속 홈런군단 애틀랜타의 장타를 넘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다저스는 4회 2사 1루에서 터진 스킵 슈마커의 좌선상 2루타로 선제점을 뽑았다.
다저스 왼손 선발 카푸아노는 7⅓이닝 동안 91개의 공으로 애틀랜타 강타선을 산발 5피안타 무실점으로 꽁꽁 묶고 승리를 눈앞에 뒀다.
그러나 불펜의 핵심 잰슨이 개티스에 역전 투런포와 안드렐튼 시먼스에 랑데부 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애틀랜타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럴이 9회 올라와 세 타자를 범타로 잡고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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