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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4-H연합회는 지난 8일 외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150만원 상당의 희망 생필품 섿트를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상주시4-H연합회는 현재 청년농업인 91명으로 구성돼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과 생필품 전달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또한 지․덕․노․체 4-H정신을 바탕으로 올해도 4-H야영교육과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종이 없는 회의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상주시4-H연합회 김진구 회장은 “회원 간의 화합된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뿌듯했으며, 작게나마 오늘 전달된 물품들이 우리 이웃주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인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발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우며, 이러한 모범적인 청년들이 우리나라 농촌의 주역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