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경찰서는 최근 무인점포에서 청소년이나 어린 학생들의 소액 절도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에 정책수요자인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이 대책 마련을 요구함에 따라 절도예방을 위해 선제적 범죄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지역 내 무인점포 15곳에 △인스타패널 양심거울 △감시의 눈 스티커 △절도 예방 출입문 안내판 △비닐봉투(절도예방 디자인 삽입) 등 절도 예방물품 4종 세트를 부착,비치해 아동․청소년들에게 경각심 고취와 더불어 범죄심리 억제 효과에 기여했다.
아울러 무인점포 대상 범죄예방 진단과 112 탄력순찰을 병행 실시하고 업주 상대 출입인증장치 설치․CCTV 사각지대 최소화 등 범죄예방을 위한 자체 노력도 당부했다.
한 무인점포 업주는 “무인점포 내 CCTV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답답한 상황이었는데 경찰관들의 세심한 범죄예방 활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목 경찰서장은 “홍보물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한층 더 높은 절도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며, "무인점포 대상 범죄에 대한 주민 불안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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