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한국섬진흥원 오동호 원장과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원용석 총재가 대한민국 섬 사랑 업무협약을 지난 2일 한국섬진흥원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섬의 날 행사 및 성 정책 발굴 학술대회 및 국제행사 기획 및 홍보 협력지원, 대한민국 섬 지역 가뭄 극복 식수 해결, ESG 환경보존등 사회공헌 활동 캠페인 기획 및 공동협력, 섬 지역 역사·교육 분야 컨설팅 및 강연등 한섬원아카데미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외에게 ‘우리의 섬’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국민들에게는 섬 이미지 제고를 섬 주민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해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의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을 통해 오는 8월 8일 울릉도에서 개최되는 섬의 날 행사 기획 및 지원, 섬 지역 식수지원 캠페인, 제4회 섬의 날 사진 공모전들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원용석 총재는 “대한민국은 울릉도.독도를 포함해 3400개의 섬이 있지만 내륙과 달리 교통, 문화를 포함한 인프라가 열악하다"며 "독도사랑운동본부는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오는 8월 울릉도에서 개최되는 섬의 날 행사 지원과 협력을 시작으로 독도를 포함한 대한민국 섬을 홍보하고 응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