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내달 25일까지 현장부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독도경비함정 등 경비함과 파출소 경찰관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동해해경 소속 경비함정 14척과 지역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현장부서 경찰관에 대해 인명구조훈련 등 17개 종목의 훈련으로 진행한다.
특히 익수, 추락, 고립 등 인명구조훈련, 연안구조정 운용술, 지형지물 숙달훈련과 함께 취약시간대 사고 발생대비 불시훈련도 진행중이다.
경비함정은 매일 1종목 이상 자체훈련을 실시하고 이달 말 종합적인 훈련을 펼친다.
또한 이번 팀워크 훈련을 통해 현장 지휘관 지휘능력을 강화하고 인사발령으로 새롭게 배치된 전입자와 기존 근무자가 빠른 시간 내에 팀워크를 향상시켜 신속한 현장 대응 태세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6일 동해해경 최시영 서장은 “팀워크 강화훈련을 통해 모든 직원이 하나가 돼 실질적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