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한국농촌지도자 봉화군연합회가 지난달 22일 군 연합회 임원과 읍면 화장들이 중심이 돼 자체적으로 수거한 6톤 가량의 농약병을 환경공단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 연합회에 따르면 수거된 농약병에는 잔존 농약이 있어, 방치할 경우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자칫 인명사고로 발생 우려가 있어 반드시 수거해 처리해야 한다.
이에 군 연합회는 지난해 4~10월까지 군 임원 및 읍면회장들이 중심이 돼 ‘농업‧농촌 탄소중립실천 운동’을 펼치면서 영농폐기물(농약빈병)을 수거했다.
류호석 회장은 "농약병 수거에 협조한 각 읍면 회장과 회원들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쾌적한 봉화만들기에 지도자회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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