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구미시 대표단이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11일 아시아육상연맹(AAA) 이사회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발했다. 구미시장, 구미시육상연맹회장, 대한육상연맹 등 9명으로 구성된 구미시 대표단은 개최지가 결정되는 14일까지 대회 유치 활동과 프레젠테이션 발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올해 9월 아시아육상연맹에 대회 유치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유치 후보도시로 선정되어 중국의 샤먼시와 유치 경합을 하게 됐다. 유치 준비과정에서 경쟁도시인 중국 샤먼시의 여건과 동향을 분석한 결과 서울시 3배 면적, 인구 528만명의 경제특구도시인 샤먼시는 지역 내 국제공항과 30여 개의 5성급 호텔, 2023년 완공되는 최신 경기장이 완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국제마라톤을 개최한 역량이 있으며, 시진핑 주석이 부시장으로 역임했던 도시로 중앙정부의 막강한 행정지원이 예상됐다. 이에 김장호 구미시장은 “힘들고 어렵다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발전이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유치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는 14일 열리는 이사회에서는 유치 후보도시인 대한민국 구미시와 중국 샤먼시가 각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집행이사 18명의 투표를 통해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개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상매일신문

구미시 대표단,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 위해..
뉴스

구미시 대표단,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 위해 출국

최영열 기자 cyy1810@hanmail.net 입력 2022/12/11 21:38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아시아육상연맹 이사회 개최
한국시각 14일 18시경 개최지 선정 발표 예정


[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구미시 대표단이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11일 아시아육상연맹(AAA) 이사회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발했다.

구미시장, 구미시육상연맹회장, 대한육상연맹 등 9명으로 구성된 구미시 대표단은 개최지가 결정되는 14일까지 대회 유치 활동과 프레젠테이션 발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올해 9월 아시아육상연맹에 대회 유치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유치 후보도시로 선정되어 중국의 샤먼시와 유치 경합을 하게 됐다.

유치 준비과정에서 경쟁도시인 중국 샤먼시의 여건과 동향을 분석한 결과 서울시 3배 면적, 인구 528만명의 경제특구도시인 샤먼시는 지역 내 국제공항과 30여 개의 5성급 호텔, 2023년 완공되는 최신 경기장이 완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국제마라톤을 개최한 역량이 있으며, 시진핑 주석이 부시장으로 역임했던 도시로 중앙정부의 막강한 행정지원이 예상됐다.

이에 김장호 구미시장은 “힘들고 어렵다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발전이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유치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는 14일 열리는 이사회에서는 유치 후보도시인 대한민국 구미시와 중국 샤먼시가 각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집행이사 18명의 투표를 통해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개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