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경상매일신문과 한동대학교는 17일 오후 4시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 및 창업마인드 함양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동대 최도성 총장, 이강 산학협력 단장, 이정민 산학협력 부단장, 이원섭 ICT창업학부 학부장, 이열진 창업지원팀 계장, 경상매일신문 천기화 회장, 신일권 부국장, 권호경 부국장, 김도섭 기자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양 기관 간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교류를 통해 상호 협조체제 구축으로 지역의 당면 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청소년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양 기관은 △인적자원 역량강화(능력개발)를 위해 상호 협력 △지역 고등학생들의 현안 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공동개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분야 발굴 △재능기부 등 사회 공헌활동 상호 협력 △기타 공동협력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에서 업무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최도성 총장은 “일전에 천기화 회장님이 아이디어 대회 한 번 하자고 제안 했다. 오늘 마침내 MOU를 맺게 되어 기쁘다. 대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고 기업·사회를 위해 활용되었으면 좋겠다. 상호 협력을 통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동대를 ESG 허브로, 사회를 살리고, 환경을 살리고, 생명을 살리는 스타트업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천기화 회장님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천기화 회장은 “한동대와 상호협약을 체결해 영광이다. 지방소멸 시대, 포항시 50만 인구 유지가 무너질 위기에 직면했다. 곧 40만 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철강 산업으로는 인구 회복이 어렵다. 포항시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해야한다. 앞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과제로 급변하는 바이오헬스 수요 대비 바이오 인력 집중 양성 필요하다. 한동대와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추진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해서 특허로 등록하면 스타트업 창업,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다. 포항문제를 같이 해결해 나가자”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