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서 건의사항ㆍ정보 공유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정종학 농협장, 전진혁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장, 최영식 산림조합장 및 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농정발전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사진>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농정 주요사업을 홍보하고, 지역 농협장과 농업인단체 대표들의 다양한 농업분야 건의사항과 정보공유로 농업정책 방향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오는 18일 시행되는 농지법에 따른 읍면 농지위원회 운영, 농업인 종합건강검진 지원 예산확대에 관한 사항도 논의했다.
특히 농촌 일손부족 문제개선을 위한 농촌인력지원센터 지원 예산 증액 등 살고 싶은 농촌 조성,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울릉농업 비전에 대해서도 다양한 토론도 거쳤다.
남 군수는 “농정발전을 위해 지역 농업을 대표하는 분들의 현장 목소리를 공유할 수 있는 간담회를 정례화할 것"이라며 "현실적인 건의 등은 군정추진에 반영해 전국에서도 살기좋은 농촌으로 발돋움 시킬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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