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7일부터 울릉사랑카드를 이용한 택시요금 결제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이 결제 시스템 운영은 울릉사랑상품권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1월부터 시스템 도입을 추진했다.
이어 택시업계 종사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한 후 운영대행사인 한국조폐공사와 택시요금 결제 단말기 운영사인 티머니에 결제 시스템 연동을 요청해 성사됐다.
택시 이용객은 ‘지역상품권 chak’앱 충전금 내에서 울릉사랑카드를 통한 택시요금 결제가 가능하다.울릉사랑카드는 NH농협은행과 울릉수협에서 발급 가능하며, ‘지역상품권 chak’앱 내에서도 발급 신청할 수 있다.경제교통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업계와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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