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교육지원청은 학생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기관 및 중․고등학교 교사들과 교외 합동 학생 생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합동 교외 교육은 군청, 경찰 등과 협력해 여름 방학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지역 안전 지도, 코로나19 예방 지도 등 건전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안내하고 있다.
내달 15일까지 매주 실시하며, 울릉읍에 이어 서면, 북면까지 확대 실시한다.
생활교육은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도 형성해 학생 생활교육의 중요성과 학생들이 안전한 방학을 보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강준봉 장학사는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옛말이 있다"면서 "학생을 바르게 성장시키기 위해 지역 기관단체, 주민들이 학생들에게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