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학회(회장 우효섭)는 23일 서울 역삼동에 소재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낙동강 보 안전성에 관한 전문가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9일 민주통합당 4대강조사특별위원회에서 ‘낙동강에 설치된 보에 파이핑 현상이 발생해 붕괴가 시작됐다’고 발표해 보, 안전성에 관한 논란이 일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민주통합당 4대강조사특별위원회의 발표에 대해 보 건설의 실무 부처인 국토해양부에서는 ‘낙동강에 설치된 보는 안전하다’는 해명자료를 배포해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어느 쪽 주장이 맞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한국수자원학회는 수자원 분야 최고 전문 학술기관으로서, 양 측 주장의 타당성에 대해 일체의 정치적 의도나 억측은 배제한 채 전문적으로 짚어 봄으로써 객관적인 사실을 규명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의 발제는 박창근 교수(4대강조사위원회)와 정남정 본부장(한국수자원공사)이 맡게 되고 전문가 토론까지 약 150분가량 진행된다. 조영준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상매일신문

낙동강 보 ‘안전성 논란’ …오늘 전문가 긴급 토론회..
뉴스

낙동강 보 ‘안전성 논란’ …오늘 전문가 긴급 토론회

조영준 기자 입력 2012/11/22 20:10

한국수자원학회(회장 우효섭)는 23일 서울 역삼동에 소재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낙동강 보 안전성에 관한 전문가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9일 민주통합당 4대강조사특별위원회에서 ‘낙동강에 설치된 보에 파이핑 현상이 발생해 붕괴가 시작됐다’고 발표해 보, 안전성에 관한 논란이 일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민주통합당 4대강조사특별위원회의 발표에 대해 보 건설의 실무 부처인 국토해양부에서는 ‘낙동강에 설치된 보는 안전하다’는 해명자료를 배포해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어느 쪽 주장이 맞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한국수자원학회는 수자원 분야 최고 전문 학술기관으로서, 양 측 주장의 타당성에 대해 일체의 정치적 의도나 억측은 배제한 채 전문적으로 짚어 봄으로써 객관적인 사실을 규명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의 발제는 박창근 교수(4대강조사위원회)와 정남정 본부장(한국수자원공사)이 맡게 되고 전문가 토론까지 약 150분가량 진행된다.
조영준기자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