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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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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개인택시 상주향우회(회장 고영길)의 고향사랑이 10년이상 계속 이어지고 있어 매서운 추운날씨 가운데도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고향이 상주이면서 대구시에서 개인택시 사업을 하는 사람의 모임인 대구 개인택시 상주향우회 고영길 회장 외 회원 10여명은 21일 고향에 있는 노인복지 시설인 복음의 집(모서면 삼포리)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기초수급자, 저소득층, 장애가정 자녀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포도화동지역센터를 방문해 교육에 필요한 우크렐레 악기 5대를 전달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편부모 가족에게 장학금으로 70만원을 함께 전달하는 등 이날 210만원상당의 물품과 현금을 지원했다.
대구 개인택시 상주향우회의 고향 사랑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난해에도 할머니 두레집과 정민재활원을 방문하는 등 10년 이상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고영길 회장은 어려운 가정과 시설을 방문하면서 소외계층을 위하여 어려운 일을 감당하고 있는 관계자에게 오히려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학생들에게는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주=정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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