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연금저축보험이 2014년 출시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4년부터 본격 출시된 온라인 연금저축보험이 ‘2016년 중 가입건수는 약 1만 건으로 ‘2015년 대비 25.2% 증가하였고, ‘2017.1~5월중 총 6,948건 가입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온라인 가입비중은 4.5%로 2015년(3.2%) 대비 1.3%포인트 증가(2017.1~5월중 비중(5.3%)은 2014년(1.2%)의 4배 이상으로 확대)
온라인 계약의 적립금은 2017.5월말 현재 1,100억 원 수준으로, 연금저축보험 전체 적립금(91.2조원)의 0.12%를 차지했다.
온라인 계약의 가입당시 연령은 30대가 41.6%로 가장 많고, 40대 31.2%, 20대 이하 17.3%, 50대 이상 9.8% 순으로 나타났다.
30대의 경우 가격에 대한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인터넷, 모바일 사용이 익숙하여 온라인 가입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여 진다. 20대는 자발적 가입니즈 외에도 보험설계사의 마케팅에 따른 가입도 상당수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오프라인의 경우 30대 31.9%, 40대 29.8%, 20대 이하 23.1%로 연령별로 고르게 나타났으며, 50대 이상도 15.2%를 차지했다.[경상매일신문=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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