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어항시설 안전사고 ‘0(Zero)화’에 도전한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동해안방파제등에서 발행한안전사고는 55건(사망6, 부상7, 구조42명)에 이른다.이는 동해안이 너울성파도, 강풍, 해일 등 이상 기후로 인해 낚시객 추락사고 등의 어항시설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에 지방어항 등 어항시설 개발사업에 530억 원, 어항안전시설 및 유지보수 등 안전시설물 설치에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항의 기능보전 및 이용자의 안전성 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도는 이를 통해 안전한 어항개발과 취약시설 보수보강 정비로 어항 시설물의 고유 기능유지와 내구연한을 늘리고 이용자에 대한 안전을 확보에 나선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안전난간대, 안내표지판, 인명구조시설,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야간통행 및 항내 추락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가로등 유지보수와 차막이 안전시설물 등 22개소 9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시급성이 요구되는 노후어항 44개소에 530억 원을 투입해 손상된 방파제, 물량장, 테트라포드(일명, 삼발이), 선착장 등 부대시설 유지보수사업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바닷가를 찾는 차량 및 낚시객 등이 많이 이용하는 어항시설 130개소(국가어항14·지방어항22·소규모어항94개소)를 대상으로 시·군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전한 시설물 조성과 취약시설 안전시설 설치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인명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이석희 경북도 해양수산정책관은 “재난은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어항시설 이용 시 안전펜스와 안내표지판을 잘 살피는 등 시설관계자와 이용객 모두가 안전관리자가 돼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시설을 보수·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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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어항시설 안전사고 Zero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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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어항시설 안전사고 Zero화 도전

노재현 기자 njh2000v@hanmail.net 입력 2016/12/16 00:22


경북도가 어항시설 안전사고 ‘0(Zero)화’에 도전한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동해안방파제등에서 발행한안전사고는 55건(사망6, 부상7, 구조42명)에 이른다.
이는 동해안이 너울성파도, 강풍, 해일 등 이상 기후로 인해 낚시객 추락사고 등의 어항시설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에 지방어항 등 어항시설 개발사업에 530억 원, 어항안전시설 및 유지보수 등 안전시설물 설치에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항의 기능보전 및 이용자의 안전성 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통해 안전한 어항개발과 취약시설 보수보강 정비로 어항 시설물의 고유 기능유지와 내구연한을 늘리고 이용자에 대한 안전을 확보에 나선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안전난간대, 안내표지판, 인명구조시설,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야간통행 및 항내 추락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가로등 유지보수와 차막이 안전시설물 등 22개소 9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시급성이 요구되는 노후어항 44개소에 530억 원을 투입해 손상된 방파제, 물량장, 테트라포드(일명, 삼발이), 선착장 등 부대시설 유지보수사업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바닷가를 찾는 차량 및 낚시객 등이 많이 이용하는 어항시설 130개소(국가어항14·지방어항22·소규모어항94개소)를 대상으로 시·군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전한 시설물 조성과 취약시설 안전시설 설치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인명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이석희 경북도 해양수산정책관은 “재난은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어항시설 이용 시 안전펜스와 안내표지판을 잘 살피는 등 시설관계자와 이용객 모두가 안전관리자가 돼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시설을 보수·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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