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고에서 개교 이후 최초 ‘한일 공동 이공계 학부 유학생’ 합격생이 탄생했다.영일고등학교(교장 서정윤)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시행하는 ‘한일 공동 이공계 학부 유학생’ 선발시험에서 개교 이후 최초로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난 7월과 8월에 걸쳐서 시행된 일본 국비유학생 선발시험에서 2015년도 졸업생 최내영 군이 포항지역 고교생으로는 유일하게 합격, 유학생을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 군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교 수업에 충실했을 뿐만 아니라 대학과목 선이수제(UP, GIST대학교)와 포스텍, RIST 등 지역의 대학과 연구기관의 재능기부를 통한 심화과제연구(R&E)를 통해 나의 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합격의 영광을 교사들과 교수들에게 돌렸다.이번 선발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최 군은 일본의 교토대학 농학부에 입학하게 되며, 한국과 일본에서의 1년간의 예비과정 및 일본에서의 4년간의 입학금, 수업료, 생활비 등 일체의 경비를 한일 양국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한편 올해 일본 국비유학생 시험 합격자 100명 중 경북에서는 영일고와 경주고, 김천고에서 3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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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고, 일본 국비유학생 선발시험 PA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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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고, 일본 국비유학생 선발시험 PASS

김놀 기자 stellakn@hanmail.net 입력 2016/12/05 00:15
졸업생 ‘최내영’ 개교 후 최초
“대학과목 선이수로 실력 키워”

↑↑ 2015년도 영일고 졸업생 최내영 군.
ⓒ 경상매일신문

포항 영일고에서 개교 이후 최초 ‘한일 공동 이공계 학부 유학생’ 합격생이 탄생했다.

영일고등학교(교장 서정윤)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시행하는 ‘한일 공동 이공계 학부 유학생’ 선발시험에서 개교 이후 최초로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난 7월과 8월에 걸쳐서 시행된 일본 국비유학생 선발시험에서 2015년도 졸업생 최내영 군이 포항지역 고교생으로는 유일하게 합격, 유학생을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 군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교 수업에 충실했을 뿐만 아니라 대학과목 선이수제(UP, GIST대학교)와 포스텍, RIST 등 지역의 대학과 연구기관의 재능기부를 통한 심화과제연구(R&E)를 통해 나의 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합격의 영광을 교사들과 교수들에게 돌렸다.

이번 선발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최 군은 일본의 교토대학 농학부에 입학하게 되며, 한국과 일본에서의 1년간의 예비과정 및 일본에서의 4년간의 입학금, 수업료, 생활비 등 일체의 경비를 한일 양국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한편 올해 일본 국비유학생 시험 합격자 100명 중 경북에서는 영일고와 경주고, 김천고에서 3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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