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독도)은 11일 경북 포항 장기면과 청하면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신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세부사업으로 기초시설투자와 체계적인개발을 통해 농산어촌지역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장기면의 경우 △장기읍성도로개선 △충효의광장 △가로경관조성 △장기시장환경개선 △장기읍성전망대 등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청하면의 경우 △힐링테마거리 △생태역사문화거리조성 △힐링산책로 △3.1만세운동기념공원 △청하문화센터리모델링 등의 사업이 예정되어 있다.이 사업은 2017년부터 향후 5년 동안 전체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된다. 현재 장기면과 청하면 각60억원씩, 총120억원의 총사업비를 신청해 놓았으나 총사업비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우선 2017년 사업비만 국비 각3억3600만원씩 총6억7200만원이 배정된 상태다. 박 의원은 이 사업의 선정을 위해 총선직후인 4월말 경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실무진과 차관을 접촉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6월경에는 장관 등을 접촉하는 등 포항시와 함께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박 의원은 “지역고유의 독특한 역사와 청정 자연자원을 살린 차별화된 개발로 도농교류가 활성화 되고 지역농촌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