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과 동창천 가꾸기 운동본부(본부장 김병우)는 7일 청도군 매전면 체육공원에서 조우만 청도부군수를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및 초중등학생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0회 동창천 치어방류 행사`를 가졌다. 동창천 치어 방류행사는 청도 산동지방의 젖줄인 동창천의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맑고 푸른 고장 청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붕어(10만미), 잉어(10만미),메기(5만미) 등 총25만미의 다양한 치어가 방류됐으며, 초등학교 학생들이 방류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내수면 자원보호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병우 동창천 가꾸기 운동본부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청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 토종 물고기떼가 노니는 아름다운 동창천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우리의 강과 호수에서는 외래어종의 증식으로 고유의 토종어종들이 사라져가고 있는 이때 동창천 치어방류행사는 우리 하천의 생태계를 회복하고 가꾸는 데에 그 일익을 담당해오고 있다" 며, "동창천을 소중히 지켜 토종물고기가 넘쳐 나는 생태공간으로 가꾸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청도=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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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동창천 치어방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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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동창천 치어방류 행사

조윤행 기자 입력 2012/05/07 16:10

청도군과 동창천 가꾸기 운동본부(본부장 김병우)는 7일 청도군 매전면 체육공원에서 조우만 청도부군수를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및 초중등학생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0회 동창천 치어방류 행사'를 가졌다.
동창천 치어 방류행사는 청도 산동지방의 젖줄인 동창천의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맑고 푸른 고장 청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붕어(10만미), 잉어(10만미),메기(5만미) 등 총25만미의 다양한 치어가 방류됐으며, 초등학교 학생들이 방류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내수면 자원보호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병우 동창천 가꾸기 운동본부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청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 토종 물고기떼가 노니는 아름다운 동창천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우리의 강과 호수에서는 외래어종의 증식으로 고유의 토종어종들이 사라져가고 있는 이때 동창천 치어방류행사는 우리 하천의 생태계를 회복하고 가꾸는 데에 그 일익을 담당해오고 있다" 며, "동창천을 소중히 지켜 토종물고기가 넘쳐 나는 생태공간으로 가꾸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청도=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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