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죽도시장상가번영회는 13일 오전 포항시 북구 죽도동 주민복지회관 4층에서  허창호(45. 동해청정수산 대표) 죽도시장상가번영회 신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승희 죽도시장상가번영회 사무국장이 사회자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허창호 회장 등  번영회 회장단소개와 내빈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권 포항시 창조경제국장을 비롯, 박제상 북구청장, 장두욱 경북도의원, 안병국·김상원 포항시의원, 안규영 포스코건설 전무, 이명숙 죽도동장, 최일만 (사)죽도시장상인연합회장, 윤일봉 개발자문위원장, 각 관변 및 자생단체장, 죽도시장 상인 등 130여 명이 참가했으며 내빈들의 축사 후 축하케익 커팅 및 건배가 있었다. 박제상 북구청장은 축사에서 "허창호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고 "죽도시장은 포항에서 가장 큰 경제적 위치에 있다"라며 "단순한 포항의 죽도시장이 아니라 세계 속의 죽도시장이 될 수 있도록 키울 것으로 믿는다. 죽도시장이 최고가 되는 날까지 모두 힘을 합쳐달라"고 당부했다.이기권 포항시 창조경제국장은 "젊은 허창호 회장 취임을 축하한다"며 "죽도시장은 국내 전통시장으로서 역할을 다 하기 위해 새 회장의 주위에 똘 똘 뭉쳐 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했다.이 외에도 장두욱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안규영 포스코건설 전무, 이명숙 죽도동장의 축사가 있었다.허창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젊음이 가장 큰 재산"이라고 운을 땐 후 "적극적인 개혁도 중요하지만 완급을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이라며 "향후 3차 아케이트공사, 글로벌 명품 사업추진, 상가거리 정리 등 많은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제가 모자라는 부분은 회원들이 지적해 주고 넘치는 부분에 대해선 채찍질도 달게 받겠다"라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한편, 죽도시장상가번영회는 이국동 회장의 일신상 사유로 지난해 11월 사직 후 12월 16일 500여 명의 상인들의 투표를 진행한 결과, 53%의 득표로 허창호 회장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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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 포항 죽도시장 만들어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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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 포항 죽도시장 만들어 갈 것”

이은성 기자 sky131000@naver.com 입력 2016/01/14 15:42
죽도시장상가번영회, 허창호 신임회장 취임
국민의례 등 번영회 회장단소개 순 진행돼

[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죽도시장상가번영회는 13일 오전 포항시 북구 죽도동 주민복지회관 4층에서  허창호(45. 동해청정수산 대표) 죽도시장상가번영회 신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승희 죽도시장상가번영회 사무국장이 사회자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허창호 회장 등  번영회 회장단소개와 내빈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권 포항시 창조경제국장을 비롯, 박제상 북구청장, 장두욱 경북도의원, 안병국·김상원 포항시의원, 안규영 포스코건설 전무, 이명숙 죽도동장, 최일만 (사)죽도시장상인연합회장, 윤일봉 개발자문위원장, 각 관변 및 자생단체장, 죽도시장 상인 등 130여 명이 참가했으며 내빈들의 축사 후 축하케익 커팅 및 건배가 있었다.
 박제상 북구청장은 축사에서 "허창호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고 "죽도시장은 포항에서 가장 큰 경제적 위치에 있다"라며 "단순한 포항의 죽도시장이 아니라 세계 속의 죽도시장이 될 수 있도록 키울 것으로 믿는다. 죽도시장이 최고가 되는 날까지 모두 힘을 합쳐달라"고 당부했다.
이기권 포항시 창조경제국장은 "젊은 허창호 회장 취임을 축하한다"며 "죽도시장은 국내 전통시장으로서 역할을 다 하기 위해 새 회장의 주위에 똘 똘 뭉쳐 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장두욱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안규영 포스코건설 전무, 이명숙 죽도동장의 축사가 있었다.
허창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젊음이 가장 큰 재산"이라고 운을 땐 후 "적극적인 개혁도 중요하지만 완급을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이라며 "향후 3차 아케이트공사, 글로벌 명품 사업추진, 상가거리 정리 등 많은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제가 모자라는 부분은 회원들이 지적해 주고 넘치는 부분에 대해선 채찍질도 달게 받겠다"라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죽도시장상가번영회는 이국동 회장의 일신상 사유로 지난해 11월 사직 후 12월 16일 500여 명의 상인들의 투표를 진행한 결과, 53%의 득표로 허창호 회장이 당선됐다.
13일 오전 포항시 북구 죽도동 주민복지회관 4층에서 '죽도시장 상가번영회 허창호 회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허창호 신임회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단체장들이 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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