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전년대비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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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성주군은 2015년도 가을철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전년대비 7명 감소(20%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2012년도 48명, 2013년도 93명, 2014년도 35명으로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으나 2015년도에는 28명으로 전년대비 7명이 감소했다.
성주군은 올 5월에 발생한 메르스(MERS) 사태 때에도 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전 직원들이 주야를 가리지 않고 예방, 홍보에 주력해 단 한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 적극적인 예방사업으로 개인 위생수칙 교육과 위생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집중관리지역 30개소를 선정, 예방 물품 제공과 현수막, 리플릿, 지역방송, 모바일웹진 개발 등 예방 홍보에 중점을 두는 한편, 각종 행사 및 주민 교육 시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수행으로 2015년 감염병 발생률을 낮출 수 있었다.
한편, 성주군은 2016년에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보건소 전 직원과 군민이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 개인위생을 생활화해 감염병이 발생할 수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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