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한민국에 기생하는 ‘종북좌파세력’은 ‘진보’라는 용어가 가진 의미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진보세력’이 아니라 ‘종북좌파수구세력’이다. ‘진보’는 일반적으로 역사 발전의 합법칙성에 따라 사회의 변화나 발전을 추구함을 의미한다. 또한 사전적 의미는 ‘사물이 점차 발달하는 것’, 또는 ‘사물이 점차 나아지는 일’을 의미하는데, 정치의 영역에서 ‘진보’가 적극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한 것은 근대에 들어서부터이다.우리나라에서는 ‘보수’하면 흔히 반공주의, 재벌 중심 시장경제 인정, 강력한 대통령의 권위주의 통치 체제를 유지하려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보수 진영은 자신들을 대한민국 경제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들이라고 평가한다. 반대로 ‘진보’하면 남한과 북한의 화해, 복지 확대, 민주화 확대 등으로 사회를 변혁하려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진보 진영은 자신들을 과거 권위적 정치를 없애고 민주화를 이끌어낸 민주화의 주역들이라고 평가한다.그런데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언론계의 용어교란과 거짓선동에 의해 ‘우파’는 ‘보수’라고 개혁대상으로 매도해 낙인하고, ‘좌파’는 ‘진보’라고 변혁의 주체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언론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전파력, 선동력, 파괴력이 작용한 결과이다. 언론계에서 자신들의 이념 성향 때문에 잘못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용어가 바로 ‘진보’다. ‘종북좌파세력’에게 언론들이 ‘진보’라는 좋은 용어를 붙여주고, 우익애국세력에겐 일일이 ‘보수’라는 딱지를 붙이는 것은 언론의 망국적인 용어 교란술의 하나로 평가된다. 우리 대한민국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제도라는 선진적(진보적) 시스템을 통해서 키우고 지켜온 정치세력은 바로 ‘보수’로 낙인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같은 통치자로 상징되는 우익애국세력이다.소위 우리 대한민국사회에서 ‘보수세력’이라고 불리는 정치세력이 세계무대에 내놓을 수 있는 진정한 ‘진보세력’이다.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에 기생하고 있는 ‘진보세력’이라고 불리는 김대중, 노무현의 세력은 ‘종북좌파수구세력’이다. 대한민국의 ‘진보세력’은 북한의 전체주의적 폭압정치를 제대로 비판하지 못하고, 반미반일을 일삼는 ‘종북세력’이고, 시대착오적 좌익이념에서 벗어나지 못한 ‘수구세력’이다.즉 ‘진보세력’은 저변 국민들의 의사를 무시하는 ‘독재세력’이고, 우리 대한민국을 허무는 ‘망국세력’이고, 진실과 정의와 애국을 경시하는 ‘거짓세력’이고, 법질서와 평화를 파괴하는 ‘파괴세력’이고, 우리 대한민국의 빛나는 성공사인 산업화와 민주화에 고마움을 모르는 ‘배반세력’이고, 조국을 폄훼하고 적국을 두둔하는 ‘반역세력’이고, 수시로 반정부 난동질을 하는 ‘반란세력’이고, 과도한 환상에 시달리는 ‘망상세력’이기 때문에 우리 대한민국사회에서 사라져야 할 ‘척결대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북좌파세력에게 ‘진보’라는 좋은 용어를 붙여준 것은 바로 우리 대한민국 사회에서 번성한 ‘종북좌파세력’의 선동선전 술책으로 평가된다. 그리고 강력한 전파력, 선동력, 파괴력을 가진 언론들이 이념의 프레임에 갖혀 보도하는 기사에 ‘진보’라는 용어를 오용하는 일이 전술한 것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비일비재(非一非再)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정치와 관련해서는 더욱 그러하다. 예를 들어보면, 지난 11월 1일 모 언론이 “정의당 등 4개 진보세력 통합 ‘초읽기’… 총선 변수로”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진보’라는 용어를 오용했다. 이 언론은 “내년 4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정의당’과 ‘국’, ‘진보결집+(더하기)’등 4개 진보세력 간 통합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진보세력 통합과 관련한 모든 쟁점이 해소됐다.”, “옛 통합진보당 세력을 제외한 진보세력을 최대한 결집하되, 진보혁신의 성과와 그 원칙은 지켜나갈 것이다.”, “통합 정당은 과거 ‘민주노총당’이란 한계도 극복하고, 노동자ㆍ서민을 위한 대중정당, 민생정당으로서 거듭날 것이다.”, “민생투쟁과 ‘역사교과서 국정화 불복종’운동을 병행할 것이다.”고 주장하는 기자회견 내용을 전하면서 ‘진보세력의 통합’이라고 보도한 것은 이 언론의 부정확한 용어 사용이다.모든 정치용어는 세계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보편성을 띠는 게 좋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좌익세력을 ‘진보’라고 부르면, 세계적으로 통하지 않을 것이다. 북한의 전체주의사회를 제대로 비판하지 못하고, 폭압통치에 시달리는 북한동포들의 인권과 복지를 외면하는 친북좌익세력을 ‘진보적’이라고 부르면, 어느 정상적 외국인이 수긍하겠는가? 또 좌익세력에게 ‘진보’라는 용어는 역사적으로 인정받지 못할 용어다. 우리 후세들이 지금의 좌익야당을 보고 ‘진보’라고 미화한 언론인들을 정상인이라고 평가하겠는가? 넘치는 자유와 민주를 악용하여 북한의 세습독재를 비판하지 못하는 우리 대한민국의 친북좌익세력에게 ‘진보’라는 좋은 용어를 붙이는 언론인들을 어떻게 미래세대가 ‘정상인’이라고 평가하겠는가? 좌익세력에게 진보라는 용어를 쓰는 모든 언론인들은 비정상인들이 아닌가. 이 같은 언론들의 보도 태도는 최근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좌편향적 국교과서의 정상화를 위한 국정화’에 대한 언론의 보도행태도 같은 맥락이다. 언론매체는 진실하고 공정하고 공익적일 의무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 대한민국의 대부분 언론들은 현행 국사교과서가 가진 친북좌편향적 내용을 축소 보도하고, 국정화가 가진 국가통제의 한계를 확대 보도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방송들의 국정화 관련 뉴스나 보도는 확연하게 좌편향적이다. 국정화는 잘못된 국사교과서에 대한 긴급피난과 같은 정부의 비상조치일 것이다. 언론은 검정제로 만들어 유통되는 현행 국사교과서의 유해성을 충분히 국민들에게 알려주고, 그 다음에 국민들이 발행방식에 관해 찬반을 선택하게 홍보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 대한민국의 언론들이 가진 좌편향적 정치이념 때문에 ‘진보’라는 개념을 오용함으로써, 정확하고 아름다운 국어를 파괴하는 망국행각을 벌이면 안 된다. 대다수 언론들이 진보세력은 진보적이 아니라 친북적이라는 것을 보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저변 국민들의 여론임을 언론들은 상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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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

<金曜 論壇> ‘대한민국에 기생하는 종북좌파’,‘진보(進步..
오피니언

<金曜 論壇> ‘대한민국에 기생하는 종북좌파’,‘진보(進步)’가 아니다

경상매일신문 기자 gsm333@hanmail.net 입력 2015/12/11 16:43

우리 대한민국에 기생하는 ‘종북좌파세력’은 ‘진보’라는 용어가 가진 의미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진보세력’이 아니라 ‘종북좌파수구세력’이다.
‘진보’는 일반적으로 역사 발전의 합법칙성에 따라 사회의 변화나 발전을 추구함을 의미한다. 또한 사전적 의미는 ‘사물이 점차 발달하는 것’, 또는 ‘사물이 점차 나아지는 일’을 의미하는데, 정치의 영역에서 ‘진보’가 적극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한 것은 근대에 들어서부터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보수’하면 흔히 반공주의, 재벌 중심 시장경제 인정, 강력한 대통령의 권위주의 통치 체제를 유지하려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보수 진영은 자신들을 대한민국 경제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들이라고 평가한다. 반대로 ‘진보’하면 남한과 북한의 화해, 복지 확대, 민주화 확대 등으로 사회를 변혁하려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진보 진영은 자신들을 과거 권위적 정치를 없애고 민주화를 이끌어낸 민주화의 주역들이라고 평가한다.
그런데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언론계의 용어교란과 거짓선동에 의해 ‘우파’는 ‘보수’라고 개혁대상으로 매도해 낙인하고, ‘좌파’는 ‘진보’라고 변혁의 주체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언론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전파력, 선동력, 파괴력이 작용한 결과이다.
언론계에서 자신들의 이념 성향 때문에 잘못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용어가 바로 ‘진보’다. ‘종북좌파세력’에게 언론들이 ‘진보’라는 좋은 용어를 붙여주고, 우익애국세력에겐 일일이 ‘보수’라는 딱지를 붙이는 것은 언론의 망국적인 용어 교란술의 하나로 평가된다. 우리 대한민국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제도라는 선진적(진보적) 시스템을 통해서 키우고 지켜온 정치세력은 바로 ‘보수’로 낙인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같은 통치자로 상징되는 우익애국세력이다.
소위 우리 대한민국사회에서 ‘보수세력’이라고 불리는 정치세력이 세계무대에 내놓을 수 있는 진정한 ‘진보세력’이다.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에 기생하고 있는 ‘진보세력’이라고 불리는 김대중, 노무현의 세력은 ‘종북좌파수구세력’이다.
대한민국의 ‘진보세력’은 북한의 전체주의적 폭압정치를 제대로 비판하지 못하고, 반미반일을 일삼는 ‘종북세력’이고, 시대착오적 좌익이념에서 벗어나지 못한 ‘수구세력’이다.
즉 ‘진보세력’은 저변 국민들의 의사를 무시하는 ‘독재세력’이고, 우리 대한민국을 허무는 ‘망국세력’이고, 진실과 정의와 애국을 경시하는 ‘거짓세력’이고, 법질서와 평화를 파괴하는 ‘파괴세력’이고, 우리 대한민국의 빛나는 성공사인 산업화와 민주화에 고마움을 모르는 ‘배반세력’이고, 조국을 폄훼하고 적국을 두둔하는 ‘반역세력’이고, 수시로 반정부 난동질을 하는 ‘반란세력’이고, 과도한 환상에 시달리는 ‘망상세력’이기 때문에 우리 대한민국사회에서 사라져야 할 ‘척결대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북좌파세력에게 ‘진보’라는 좋은 용어를 붙여준 것은 바로 우리 대한민국 사회에서 번성한 ‘종북좌파세력’의 선동선전 술책으로 평가된다. 그리고 강력한 전파력, 선동력, 파괴력을 가진 언론들이 이념의 프레임에 갖혀 보도하는 기사에 ‘진보’라는 용어를 오용하는 일이 전술한 것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비일비재(非一非再)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정치와 관련해서는 더욱 그러하다.
예를 들어보면, 지난 11월 1일 모 언론이 “정의당 등 4개 진보세력 통합 ‘초읽기’… 총선 변수로”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진보’라는 용어를 오용했다. 이 언론은 “내년 4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정의당’과 ‘국’, ‘진보결집+(더하기)’등 4개 진보세력 간 통합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진보세력 통합과 관련한 모든 쟁점이 해소됐다.”, “옛 통합진보당 세력을 제외한 진보세력을 최대한 결집하되, 진보혁신의 성과와 그 원칙은 지켜나갈 것이다.”, “통합 정당은 과거 ‘민주노총당’이란 한계도 극복하고, 노동자ㆍ서민을 위한 대중정당, 민생정당으로서 거듭날 것이다.”, “민생투쟁과 ‘역사교과서 국정화 불복종’운동을 병행할 것이다.”고 주장하는 기자회견 내용을 전하면서 ‘진보세력의 통합’이라고 보도한 것은 이 언론의 부정확한 용어 사용이다.
모든 정치용어는 세계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보편성을 띠는 게 좋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좌익세력을 ‘진보’라고 부르면, 세계적으로 통하지 않을 것이다.
북한의 전체주의사회를 제대로 비판하지 못하고, 폭압통치에 시달리는 북한동포들의 인권과 복지를 외면하는 친북좌익세력을 ‘진보적’이라고 부르면, 어느 정상적 외국인이 수긍하겠는가? 또 좌익세력에게 ‘진보’라는 용어는 역사적으로 인정받지 못할 용어다. 우리 후세들이 지금의 좌익야당을 보고 ‘진보’라고 미화한 언론인들을 정상인이라고 평가하겠는가? 넘치는 자유와 민주를 악용하여 북한의 세습독재를 비판하지 못하는 우리 대한민국의 친북좌익세력에게 ‘진보’라는 좋은 용어를 붙이는 언론인들을 어떻게 미래세대가 ‘정상인’이라고 평가하겠는가? 좌익세력에게 진보라는 용어를 쓰는 모든 언론인들은 비정상인들이 아닌가.
이 같은 언론들의 보도 태도는 최근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좌편향적 국교과서의 정상화를 위한 국정화’에 대한 언론의 보도행태도 같은 맥락이다. 언론매체는 진실하고 공정하고 공익적일 의무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 대한민국의 대부분 언론들은 현행 국사교과서가 가진 친북좌편향적 내용을 축소 보도하고, 국정화가 가진 국가통제의 한계를 확대 보도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방송들의 국정화 관련 뉴스나 보도는 확연하게 좌편향적이다. 국정화는 잘못된 국사교과서에 대한 긴급피난과 같은 정부의 비상조치일 것이다.
언론은 검정제로 만들어 유통되는 현행 국사교과서의 유해성을 충분히 국민들에게 알려주고, 그 다음에 국민들이 발행방식에 관해 찬반을 선택하게 홍보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 대한민국의 언론들이 가진 좌편향적 정치이념 때문에 ‘진보’라는 개념을 오용함으로써, 정확하고 아름다운 국어를 파괴하는 망국행각을 벌이면 안 된다. 대다수 언론들이 진보세력은 진보적이 아니라 친북적이라는 것을 보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저변 국민들의 여론임을 언론들은 상기해야 한다.
↑↑ 김 영 시

논설위원
시사안보칼럼리스트
ⓒ 경상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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