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온갖 감언이설과 허위ㆍ과대광고로 노인 및 부녀자 수백 명을 상대로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 일명 ‘떴다방’ 판매사범들이 무더기로 입건됐다. 5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홍보관 업주 A모(45)씨 등 17명은 지난 2월 10일부터 포항 시내에 홍보관을 설치한 뒤 ‘질병 치료에 탁월하다’, ‘생필품 등을 1천 원에 판매한다’ 등의 말로 노인 및 부녀자들을 꼬드겨 식품 등을 판매, 부당한 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 결과 A씨 등은 B모(여ㆍ58)씨 등 350여 명을 상대로 식품 및 생활용품 등 총 21개 품목(2억5천만 원 상당)을 판매했으며 이 중 일부 품목은 정상가보다 최대 10배 가량 비싼 가격에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유관기관과 함께 노인 및 부녀자를 상대로 홍보활동 전개는 물론 단속활동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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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떴다방’ 판매사범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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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떴다방’ 판매사범 입건

김놀 기자 leejuh1129@hanmail.net 입력 2015/07/05 20:28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온갖 감언이설과 허위ㆍ과대광고로 노인 및 부녀자 수백 명을 상대로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 일명 ‘떴다방’ 판매사범들이 무더기로 입건됐다.
5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홍보관 업주 A모(45)씨 등 17명은 지난 2월 10일부터 포항 시내에 홍보관을 설치한 뒤 ‘질병 치료에 탁월하다’, ‘생필품 등을 1천 원에 판매한다’ 등의 말로 노인 및 부녀자들을 꼬드겨 식품 등을 판매, 부당한 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 결과 A씨 등은 B모(여ㆍ58)씨 등 350여 명을 상대로 식품 및 생활용품 등 총 21개 품목(2억5천만 원 상당)을 판매했으며 이 중 일부 품목은 정상가보다 최대 10배 가량 비싼 가격에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유관기관과 함께 노인 및 부녀자를 상대로 홍보활동 전개는 물론 단속활동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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