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후원하고 영덕문화원과 박약회 영덕지회가 함께 주최·주관하는 ‘행복마을만들기 시범마을’이 영덕읍 우곡리 서원마을에서 지난 17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행복마을 만들기는 새 생활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전통적 미풍양속과 행복한 삶을 영유하기 위해 방법을 공유하고 건강한 심신 수련은 물론 만남과 대화를 통한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해당 사업은 12월 중순까지 우곡리 노인회관에서 운영되며, 노래와 율동이 있는 행복교실, 대화를 통한 행복마을을 만들어가는 실천교실을 비롯해 외부 강사를 초빙해 건강과 일상을 함께하는 특별교실 등으로 운영된다. 장덕식 영덕군 문화관광과장은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항상행복(恒常幸福)과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가짐을 견지함으로써 이웃 사이에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 품격 높고 행복한 생활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덕군 남정면 주민들 함께하는 ‘남정면민 화합 노래자랑’이 지난 15일 주민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사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영덕군지회는 지난 14일 제78주년 8·15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마음을 고양하기 위해 태극기 달기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민족 자긍심을 지켜낸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이 담긴 태극기! 우리 가슴 속의 대
영덕군 병곡면 병곡1‧2리 노인회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고래불 해수욕장에 발생한 각종 쓰레기를 처리함으로써 휴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14일 자발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 병곡면 지역은 태풍 카눈 당시 큰 피해는 없었지만,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해변 쓰레기가 고래불해수욕장 백사장으로 떠밀려와 해수욕장 운영이 어려움이 있었다.
전국 축구 유망주들의 축제 ‘2023 영덕 풋볼페스타’가 지난 11~14일까지 영덕군민운동장과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비 오는 날씨가 늘어나면서 우리는 장마철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장마철은 비가 주는 기쁨과 함께 불편과 위험도 함께 가져오곤 합니다. 특히 전기화재와 침수피해는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큰 문제입니다. 우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장마철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 및 침수피해 대비 방법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경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에서 경북도영덕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영재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 5~6학년 31명과 강사 및 담당자 37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선진시설을 활용해 학생들과 강사들에게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케 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수업을 통한 영재수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영덕군이 운영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이하 통합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관제로 군민들이 안전한 삶을 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7일부터 3일간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과학봉사단과 지역의 고등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여름과학캠프’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지난 8일 오전 10시, 영덕 로하스 수산지원센터 1층 조리실에서 ‘2023 영덕군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평화통일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는 영덕군협의회가 주관하고 여성분과위원회가 주최한 행사로 북한이탈주민 및 자문위원, 영덕군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애 위원장의 사회로 △신명종 협의회장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역할과 소개' △‘그녀의 하루’ 오채영 대표와 함께 북한음식인 ‘두부밥’, ‘평평이 떡’ 만들기 △통일대화 돌발퀴즈 △다과회 △참가자 소감발표 순으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며 진행됐다.
영덕군은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보증보험에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 지원하는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8월부터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 5천만원(신혼부부 7천만원) 이하인 만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다만, 법령상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과 회사지원 숙소 등 임차인이 법인이면 보증료가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 접수는 예산이 소진할 때까지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영덕군청 가족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청년e끌림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영덕군은 경북도의 택시 운임·요율 조정 따라 지난 2019년 3월 이후 4년 만에 택시 기본요금을 700원 인상하고 주행요금과 시간요금의 기준을 조정키로 했다. 이에 기본거리 2km 요금이 3300원에서 21.2% 오른 4천원으로 인상되고 이후 주행요금도 134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로 근소하게 당겨진다. 또한 시속 15km 이하 주행 시 33초당 100원이었던 시간요금 역시 31초당 100원으로 앞당겨진다.
영덕군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위해 지난 8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여성회관에서 ‘202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및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발대식을 진행하고 해당 사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생계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은 올해 상반기 13명,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6명과 공공근로 4명을 선발해 올해 총 23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안전한 사업장 운영을 위한 안전·보건 교육과 근로조건 및 근무 수칙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앞으로 약 4개월간 읍·면 곳곳에 배치돼 꽃길 조성사업, 하천변 산책로 가꾸기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영덕군 출신의 사업가 영원건설(주)의 김영수 대표가 지난 2일 영덕군청에 방문해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강구면 오포리 출신의 김 대표(父 김용출)는 포항에 건축·건설업 회사를 설립해 지속 가능한 건축과 인프라를 확립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기부는 김 대표가 평소 애향심이 남달랐던 것을 지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동갑내기 친구 영덕레미콘 조주웅 대표가 알고 이를 소개해 성사됐다. 김영수 대표는 “좋은 취지의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고향 영덕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부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영덕경찰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강력 범죄를 제압하고 피서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의 자율방범대와 합동해 영덕의 주요 피서지인 고래불해수욕장, 장사해수욕장 등 다중운집장소에 합동순찰을 펼치고 있다. 안해원 영덕경찰서장은 “영덕 군민의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특별치안 활동을 유지하고, 군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북상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9일경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일 김광열 영덕군수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울진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 해양경찰관들이 순찰중 동해안 7번 국도에서 술을 마시고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훔쳐 운전중이던 외국인 선원 A씨를 검거 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순찰차를 타고 해안 순찰중이던 울진해경 강구파출소 소속 진현규 경장과 윤경준 순경은 지난 2일 오후 4시 20분께 영덕군 남정면 원척리 인근 도로에서 차선을 넘나들며 위험 운전하고 있는 흰색 포터 차량을 발견했다. 해경은 음주운전임을 직감하고 정차명령을 하였으나 이에 불응하고 도주하는 포터 차량을 약 2km가량 추격한 끝에 정지시켜 검문 중 운전자의 입에서 술 냄새가 나고 음주의 정황이 있어 경찰에 A씨를 인계, 음주측정해 면허취소 수준의 수치를 확인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강구선적 어선 B호의 외국인 선원이며 무면허 상태로 운전했고, 해당 차량은 훔친 차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덕소방서는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덕군 영덕읍 남석3리 마을회관에 설치된 무더위 쉼터를 찾아 어르신에 대한 건강 상담과 함께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온열질환자는 연평균 1339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중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연평균 16.3%인 218명이 발생했으며, 발생시간은 절반이상(52%)이 낮 12~오후 5시에 집중됐다. 특히 도내에서 지난달 29일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4명이 발생한 바 있어 지속된 폭염에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마 및 태풍으로 인해 산사태 우려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대해 대피명령 발효 시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급대원들은 무더위 쉼터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체크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 및 화재발생시 대피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오범식 소방서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영덕소방서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순찰을 실시하고 취약시간대 야외활동 어르신에 대해서는 소방차량을 이용 자택으로 모셔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영덕 청년을 대상으로‘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 육성하는 '트리거(Trigger) 아카데미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덕군 출신의 사업가 (주)청이엔지의 류기해 대표이사가 지난 2일 영덕군청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영덕읍 삼계리 출신의 류 대표(父 류명찬)는 2018년 대구광역시 중구에 회사를 설립해 전기·통신·소방·설계업에 종사하며 전기설계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류 대표가 평소 고향 발전에 참여하고픈 마음이 있던 것을 지역내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동갑내기 친구 ㈜에스엠산업의 박태호 대표이사가 알고 이를 소개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류기해 대표는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뜻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류 대표님의 애향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맡겨주신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