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첫날, 대구시 선수단이 역도 종목에서 2명의 3관왕이 배출되며 금빛 출발을 알렸다. 대회 첫날인 13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경기에서 박준혁(대구보명학교) 선수는 남자 -40kg급 지적 OPEN(초등부) 부문, 이학준(대구선명학교) 선수는 남자 -50kg급 지적 OPEN(초등부) 부문에 출전해 각각 스쿼트, 데드리프트, 파워리프트종합 3개 세부종목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3개씩을 획득했다. 이어 육상에서는 여자 원반던지기 F37(고)에서 정다희(대구성보학교) 선수가 4.1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박서현(대구남양학교) 선수가 남자 800m T20(중)에서 결승에 진출하며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전국 1080여 명의 동호인 등이 참가하는 ‘제21회 대구시장배 전국철인3종경기대회’가 오는 11일 오전 9시, 수성못 및 신천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철인3종경기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대한철인3종협회 공인 전국대회로, 대회 코스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심이자 관광명소인 수성못과 신천 일대로 구성돼 있다. 도심에서는 대회 운영이 힘들다는 선입견을 깨고 수성못을 수영하고 신천을 질주하는 경험은 대회를 특별하게 만드는 콘텐츠로, 특히 평탄한 직선 코스로 최적의 경기 환경을 마련해 선수 및 동호인들로부터 국내 최고의 명품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는 ‘스탠다드 코스’ 방식으로 수영(1.5㎞), 사이클(40㎞), 달리기(10㎞) 순으로 이어지며, 수성못을 한 바퀴 크게 수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천동로(상동네거리~무태교)를 자전거로 2회 왕복하고 마지막으로 다시 수성못 주변을 5바퀴 순환한다.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제42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2~17일까지 6일 동안 열렸다. 특히 전국 남녀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6개부 총 91팀 445명이 참가한 대회로 사이클 붐 조성과 저변확대 기여, 경기력 향상을 도모해 국제도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양코자 지난 1999년부터 개최된 유서깊은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첫날 개인추발 경기에서 2위(김민정)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원랩경기 3위(이다은), 옴니엄(템포레이스) 2위(김민정), 스프린트 1위(조선영), 단체스프린트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이 우리시를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자랑스러우며, 다가오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달라”며 시민들에게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구미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와 예스구미스포츠파크에서 '제18회 구미새마을배 오픈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12개 시도에서 1천5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지역에서 열리는 단일종목 생활체육대회 중 최대 규모다. 경기는 연령 또는 급수별 남여 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뉘어 예선리그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19일 혼합복식 경기, 20일 남녀 복식 경기가 개최된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하는 구미새마을배 오픈 배드민턴대회는 매년 우수한 클럽과 동호인들이 다수 참가하는 대회다. 특히,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고르게 참여해 세대 간 화합과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와 국제테니스연맹(ITF)가 공동 주최하는 ‘제29회 대구오픈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이하 대구오픈)가 다음달 1~5일까지 유니버시아드테니스장, 두류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ITF·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대구시장애인테니스협회가 주관, 대구시·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후원한다.
대구시농아인스포츠연맹은 오는 29일 에니원 볼링장(연경점)에서 제11회 대구광역시배 전국농아인볼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 대구시농아인스포츠연맹에서 주관으로, 대구시, 서울시, 경남도, 충남도, 경기도 오산, 광주시, 부산시, 울산시, 전남도, 제주도 등 10개 지역에서 농아인 볼링 선수단이 참가해 개인전, 혼성 3인조 경기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농아인이란 청각장애와 언어장애가 있는 장애인을 통칭하는 말로, 수어, 구화, 필담 등을 대화수단으로 삼으며, 대회 기간 동안 농아인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수어 통역이 제공된다. 또한 박동현 회장과 36년간 인연을 이어온 대구농아FC 축구팀 선수단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이번 대회를 통해 농아인들이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중구 청라스포츠클럽은 지난 22~23일 양일간 대구시 배드민턴협회 주최로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대구신문사장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50A급 남복 최해진 우승, 45C급 남복 이철희 우승, 55A급 남복 박창범 3위, 45B급 남복 남준욱 3위를 차지했다. 고지근 중구 청라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클럽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청라스포츠클럽 배드민턴반은 새벽반(6~9시), 오전반(9시 30분~12시 30분), 저녁반(6시 30분~9시 30분) 운영과 초등부 전문선수반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편 중구 청라스포츠클럽은 지난 2021년 3월 대한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에 당선돼 청라국민체육센터내에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며 생활체육에서 학교 및 전문체육으로 이어지는 스포츠 선순환 시스템을 확립해 우수 선수 양성은 물론 배드민턴, 탁구, 헬스, 농구, 요가 필라테스, 각종 댄스반 등을 운영하며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 21~24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 ‘2025 하늘내린인제 전국 꿈나무 테니스 대회’에서 최예원 선수가 단식 부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최예원 선수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표선수들과 치열한 경기를 펼친 끝에 3위의 입상 성적을 만들어냈다. 이번 성적은 그동안 묵묵히 훈련에 전념한 최 선수의 노력과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강한 정신력과 경기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승민 지도자는 “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에서 대구대표로 선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영호 달서스포츠클럽 회장은 “올해 첫 입상이라 더욱 기쁘다.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훈련 환경과 지원 시스템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달서스포츠클럽은 테니스와 배드민턴 전문선수반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조화로운 발전에 힘쓰고 있다.
대구시태권도협회(회장 안종수)는 22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DTA 종별태권도 선수권대회’를 선수단과 관계자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망한 신인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중요한 무대로 체급별 겨루기 종목 경기로 대회 입상 경험이 없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구 태권도 발전의 시작을 알리는 첫 대회인 ‘2025년 DTA 종별태권도 선수권대회’는 전년도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을 제외한 신인선수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로서 대구 태권도의 저변을 확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대구시태권도협회는 미래의 태권도 스타들이 실력을 발휘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선수들이 공정한 경쟁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대구시태권도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도시 위상 강화에 노력하고,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여 미래의 국가대표로 성장할 유망주를 발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임성욱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 상근부회장은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종수 대구시태권도협회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준비한 노력을 선수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어 태권도의 아름다움과 힘을 마음껏 보여주시길 바라며,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10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전에서 대구시를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장준(한국가스공사) 선수가 중국 우시에서 열리는 2025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구미시는 지난 21~23일까지 금오테니스장 외 지역 내 테니스장 3개소에서 '제15회 구미새마을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테니스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KTA 랭킹대회로 5개부(△개나리 △국화 △지역신인 △전국신인 △세미오픈)로 진행되며 전국 550여 팀 140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2025년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 20~22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 등 30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초·중학교에서 선발된 30개 종목, 2146명의 선수가 참가해 오는 5월 24~27까지 경남에서 개최되는‘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대구 대표 선수 선발을 겸한다. 따라서 대구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3차에 걸친 강화 훈련을 거쳐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구 대표 선수로 참가하여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지난 9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3.1절 기념 ‘제44회 회장기 검도대회’에서 (사)달서스포츠클럽 검도반이 노년부, 중년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강용구 선수는 노년부 개인전 3위, 김경환 선수는 중년부 개인전 3위에 올으며, 클럽의 우수한 실력을 입정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는 연청검도관을 맞아 1포인트 차로 승리하며 3위를 차지했다.
사단법인 달구벌스포츠클럽(회장 신재득) 주최 제1회 대구·경북스포츠클럽 배드민턴 교류대회가 지난 1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내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구·경북 8개 스포츠클럽 배드민턴회원 77명의 뜨거운 열기속에서 매 경기 상대방을 바꿔 가며 하는 SPP방식의 예선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우동배 경기시스템 주관으로, TWOPOT, 망향비빔국수 대구북구점 후원의 경품추첨과 시상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김정미 달서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은 “스포츠클럽 회원간의 친목과 대구·경북스포츠클럽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교류대회를 통한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달구벌스포츠클럽은 체육복지센터와 다목적체육관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체육에서 학교 및 전문체육으로 이어지는 스포츠 선순환 시스템을 확립하여 우수선수 양성은 물론, 탁구, 배드민턴, 야구, 요가, 펜싱, 바둑 등 생활체육 프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은 지난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말레이시아 닐라이에서 열린 ‘2025 트랙(사이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상주시청 실업팀 소속 장수지, 김민정 선수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단체추발(장수지, 김민정)에서 은메달, 제외경기(장수지)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단체스프린트(조선영)에서는 4위에 입상했다. 아울러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 일정을 마친 선수들은 28일 귀국해 휴식을 취하고 상주시청 실업팀으로 합류해 3월에 있을 ‘2025창녕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참가 준비할 예정이다.
지난 18~21일까지 강릉하키센터에서 진행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15세 이하부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달구벌스포츠클럽 아이스하키 전문선수반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내 실내빙상장에서 주말 야간시간을 이용해 훈련 중인 아이스하키 전문선수반은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대구 선수단의 선전에 한 몫 보탰다. 신재득 회장은 “104회 대회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한 우리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공부하는 학생선수로서 대구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아이스하키 전문선수반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의 동계스포츠 대회인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우리시를 비롯한 17개 시‧도 4855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나흘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시선수단은 바이애슬론, 봅슬레이스켈레톤 종목을 제외한 6개 종목 211명(선수 137명, 임원 74명)이 참가해 336점(금 7, 은 6, 동 12)을 획득, 지난해보다 2위 하락한 9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구 선수단은 사전경기로 진행 된 빙상 종목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정영운(대구동부중3)선수의 2관왕을 비롯해 금4, 은4, 동7을 획득하며 매년 줄어드는 선수 부족 속에서 선전했다. 특히 스키(알파인)에서 여자 18세이하부 최예린(시지고2) 선수가 2관왕을 차지하며 작년 동메달 1개 획득의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냈다.
달서스포츠클럽 테니스 전문선수반 최예원 선수가 2025 강진 청자배 스토브리그 테니스대회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4~17일까지 강진에서 열린 ‘청자배 스토브리그 테니스대회’에서 달서스포츠클럽 테니스 선수반 소속의 최예원 선수가 여자단식 3위에 입상하며 뛰어난 기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이다인 선수는 Consolation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미 사무국장은 "최예원 선수와 이다인 선수의 성과는 클럽의 뛰어난 훈련 시스템과 지도자들의 헌신 덕분이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계속해서 높은 수준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오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 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올해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마스터즈 참가 신청이 급증, 참가 규모가 대폭 확대된 ‘2025 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 된다. 우승상금(우승상금 16만 불, 총 상금 86만 불)이 세계 최고수준으로 이번 대회에 국내외 최우수 엘리트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8~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국동계체전은 우리시를 비롯한 17개 시‧도에서 4855여 명(임원 1796명, 선수 305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도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우리시는 열악한 동계 시설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총 6개 종목, 211명(임원 74, 선수 137)이 참가해 종합 6위 달성을 목표로 전남, 충북, 경북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달 11일부터 빙상(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종목이 사전경기로 치러진 가운데 대구선수단은 금4, 은4, 동7개의 메달을 차지 하며, 18일 시작되는 본경기에서 본격적인 메달레이스에 뛰어들 예정이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4일 강원도 강릉 라카이샌드파인에서 열린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대구시 선수단은 종합 1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4일간의 열전 끝에 대구는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득점 2983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지난해와 동일한 성적, 종합 12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 선수단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하며 동계스포츠의 불모지로 여겨지는 대구에서 값진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휠체어컬링 단체전 4인조 16강에서 충북을 만나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8강 진출이 무산 됐으나, 믹스더블 2인조 경기에서 광주를 상대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여자 청각장애 컬링팀과 혼성 아이스하키팀은 당초 목표였던 1승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각각의 경기에서 경험을 쌓으며 차기 대회에서 첫 승을 목표로 도전 의지를 다졌다. 홍준학 市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 장애인동계스포츠의 불모지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종목들이 육성될 수 있도록 체육회에서도 많은 고민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