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벼농사가 시작됨에 따라 못자리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벼 육묘 시 어린 모의 생육 적정온도는 15~25℃이고, 최저 온도가 10℃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온도 관리를 해야 한다. 특히 벼 못자리 시기에 문제가 되는 잘록병과 뜸모는 주야간 큰 온도 차이로 쉽게 발생되므로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모판이 과습하게 되면 벼 뿌리 발달이 불량해지고 심하면 뜸모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못자리 배수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모판 위에 부직포 등 피복재를 덮어주면 저온장해 예방과 급격한 온도 변화 방지에 효과적인데, 낮에는 못자리에 물을 깊이 대 부직포를 열어주고, 저녁에는 덮어준다. 그리고 부직포는 피복 후 흙을 상자 옆에 1~1.5m 정도 간격으로 얹어 고정시켜 비나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5월 못자리 시기 동안 최저기온은 10℃ 이하가 되고 한낮에는 25℃까지 올라가는 큰 기온차가 예상되므로 모내기 전 못자리 환경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벼 육묘 중 이상 증상이나 궁금한 사항은
안동시는 등록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산모의 힐링을 도모하고자 상반기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을 운영한다. 상반기 출산교실은 1․2기로 운영하며, 안동시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오는 5~6월까지 총 6회로 1회당 2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힐링 태교 수업(애착인형 만들기) △한의학적 산전․산후 관리, 양생법 교육 △건강 출산을 위한 분만법 △모유수유 및 영유아 마사지 교육 △아기 목욕법 등으로 출산 전 단계에서 임산부에게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출산 후 건강한 아이를 낳고 양육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안동시보건소 지역보건팀(054-840-5964)으로 전화하거나 주민건강지원센터 육아용품대여실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증진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임산부․영유아 영양제 및 태아 기형아 검사 쿠폰을 지급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육아용품 무료 대여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출산교실이 예비 부모들에게 건강한 출산과 육아의 첫걸음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출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다음달 7~28일까지 22일간 ‘2025년 상반기 안동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단속은 가맹점 7천여 개, 이용자 8만 8천 명을 보유하고 연간 1천억원 발행으로 경북 도내 최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안동사랑상품권의 유통 신뢰성을 확보하고, 부정 유통을 근절함으로써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이용자와 소상공인의 상호 이익 실현 등 본연의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 시행한다. 단속 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 중 △가맹점 허위 등록 등을 통한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사행성 업소 등 제한업종 거래 △상품권 가맹점임에도 불구하고 결제를 거부하는 행위 △지류․QR 결제 시 현
안동시는 지난 25~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홍보관’ 상을 받았다. ‘농촌엔 활력을, 청년에겐 미래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연합뉴스가 주최하고, NH농협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지자체와 기관이 참가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위한 1:1 맞춤형 상담, 지역 농특산물 홍보, 그리고 안동시의 정착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황을 소개하며,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지역 특성을 살린 전시 구성과 친절한 상담 서비스를 통해 박람회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우수홍보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이 안동에서 안정적으로
안동시는 지난 26일 자로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655명의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근로자들은 MOU 초청 방식을 통해 도입된 라오스 국적 근로자들로, 농가직고용과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방식으로 도입됐다. 시는 상반기 근로자 배치가 마무리된 만큼, 안정적인 정책을 유도하기 위해 고용 농가를 전수 방문해 고용주와 근로자 간 초기 정착 상황을 점검하고, 임금 지급 등 관련 법률 준수 여부를 재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인력 배치 외에도 시는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방식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279명을 수시로 입국․배치하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추가로 26명을 배치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자 센터 1개소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에 온 것을 환영하며, 여러분의 성실한 근로가 지역 농업 발전에 힘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일하고 건강하게 귀국하는 것이 중요하니, 작업 시 항상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 인력 배치에 이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위한 사전 준비에도 착수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이달 30일까지 하반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청도농협은 지난 28일 청도농협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도농협 여성대학 총동창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밑반찬을 고령 농업인 및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대학 총동창회 회원들은 신선한 재료를 엄선해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도농협 임직원과 여성대학 총동창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희 청도농협 조합장은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농촌 지역의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돌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농협은 평소에 장학사업, 농촌일손돕기,
서울출입국·외국인청(청장 반재열)은 지난 3월 경북 일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생활에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4월 26일(토), 이민 배경 사람들과 함께 경북 의성군 안평면 석탑리에서 ‘산불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김천상무가 울산에 첫 승을 거둿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27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 HD FC(이하 울산)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R 홈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하며 울산 상대 통산 첫 승을 올렸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은 지난 28일, 문화유산과 전통사찰을 산불 등 재난으로부터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문화유산법 개정안'과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전통사찰법 개정안') 등 2건을 대표발의했다. 지난달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경북 지역에서만 국가유산 31개소가 피해를 입었으며, 의성군 고운사의 연수전과 가운루 등 보물 2개소가 전소된 것을 비롯해 경북 지역 내 사찰 5개소에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향후 산불 등 재난으로부터 문화유산과 전통사찰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희용 의원은 '문화유산법 개정안'과 '전통사찰법 개정안'에 산불 등 재난으로 문화유산과 전통사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재난 발생시 적극적인 보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행 '문화유산법'은 국가지정문화유산의 현상을 변경하거나 보존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행위 등을 하려는 자는 국가유산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산불처럼 재난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경우에는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 의원은 '문화유산법 개정안'을 통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산불 등 긴급을 요하는 재해·재난이 발생하였을 경우 문화유산의 보호를 위한 ‘선조치’를 하고, 국가유산청장으로부터 사후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 의원은 '전통사찰법 개정안'을 통해 국가 및 지자체가 △전통사찰 주변 수목 제거, 방염포 설치 등 화재 예방 및 확산 방지 조치 △배수로 및 석축 정비 등 수해 예방 조치 △전통사찰 문화유산의 긴급 보호 및 이전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신설했다. 정희용 의원은 “이상기후로 인한 산불 등 각종 재난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문화유산과 전통사찰 등 소중한 자산이 심각한 위협에 처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산불 등 재난으로부터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리의 소중한 자산을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구미시 청년예술인 창작공간인 '구미청년상상마루'가 개관 1주년을 맞았다. 도심 속 유휴공간을 창작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상상마루는 지난 1년간 청년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예술 생태계의 중심지로 안착하고 있다. 구미청년상상마루는 청년예술인 기반 확충 프로젝트로, 2023년 말 금오시장 3층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지난해 4월 30일 개관식을 통해 시민에게 첫선을 보였으며, 총 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연면적 1081㎡(327평) 규모에 개인 창작실 12실, 전시 공간, 공동 휴게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미시는 29일부터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 '철도, 공간을 이어온 여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시기 철도정책을 조명하는 자리로, 경제개발기 산업선과 우리나라 최초 지하철인 1호선 개통을 주제로 삼았다. 박정희 대통령의 유품 15건과 복제유물 9건을 공개하며, 당시 철도 정책과 산업화를 조명하는 관련 영상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체험공간(3층 다목적실)을 새로 단장해 다양한 놀이활동을 할 수 있는 이벤트 공간도 마련했다.
구미시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2025년 안부살핌소포 우편서비스'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하나로, 구미시는 공모를 통해 국비와 우체국 공익재단 예산을 지원을 받게 된다. 구미시는 지난 4월 구미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립 고위험군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8일 ‘경북도교육청 학생자살예방위원회’를 열고 학교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를 통해 학생 생명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뜻을 모았다. 회의에서는 학교와 의료기관 간 연계 강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북교육청은 29일 본청 행복지원동 304호 회의실에서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과제 발굴단(이하 발굴단) 위촉식과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군별 민간인 1명과 공무원 5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된 발굴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년도 발굴단 운영 결과를 보고한 뒤, 민원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29일 사립유치원 교사 공백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유아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립유치원 단기대체교사 인력풀’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립유치원에서는 교사의 경조사와 출산 휴가, 자격연수 등으로 인한 일시적 수업 결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나, 대체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수업 공백이 지속적으로 문제가 돼 왔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번 인력풀을 마련했다.
경북교육청 29일 본청 접견실에서 한국스카우트연맹과 함께 최근 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은 물론,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도 연대와 봉사 정신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청소년단체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스카우트연맹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지역 산불 피해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29일 가정과 학교 간의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고, 학부모의 자율적 교육 참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 학부모 도전! 삶 성취 교육감 인증제’를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제는 ‘삶(S.A.R.M)을 성취하는 경북 학부모 교육 참여’라는 비전 아래, 학부모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실천 가능한 다양한 교육 참여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의 역할을 인식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경북도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처와 확산 방지를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 대응체계’에 돌입한다. 비상방역체계는 대규모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5~10월까지 유지하며, 해외 유입 신종감염병,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하절기 빈번히 발생하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으로 병원성 미생물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도는 23개 시군 보건소와 함께 비상근무 체계를 구성하고 집단 설사 와 감염병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경북도는 지난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전담하는 ‘풍력 현장 기술 인력양성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64억원(국비 30억, 도비 17억, 군비 17억)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선정은 국내·외 풍력 시장 확대에 발맞춰 국내 풍력 운영관리·유지 보수(O&M)산업의 해외의존도 탈피를 위해 국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기술 전문 인력 양성으로 국내 풍력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공모과제다. 사업은 경북도가 주관기관이며, 영덕군과 포항TP가 참여해 컨소시엄을 이뤄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난 2020년 8월 산업부로부터 에너지 분야 그린뉴딜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고시(제2020-140호)’로 지정돼 풍력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경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 중점산업 추진에 방점을 찍게 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28일 보건복지부, 환경부를 연이어 방문해 지역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주요 사업이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세일즈 행정에 속도를 더했다. 이날 방문은 취임 초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송언석 국회의원과의 원팀 세일즈맨이 되겠다’는 배낙호 시장의 의지에 따라 지난 8일 경북도지사 방문건의에 이어 ‘세일즈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