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난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포항해양경찰서 대형함정 전용부두(포항여객선터미널 부두)에서 1천톤급 경비함정 공개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타실·함포 견학, 진압장비 착용 및 정복입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직접 해양경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체험행사를 마친 어린이들에게 기념품도 증정했다.   그밖에도 어린이들이 직접적으로 체험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포항예술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자체 집계한 결과 1051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포항해경은 안전사고를 대비해 각 구역별로 안전요원을 배치해 사고 없이 안전하게 행사를 마쳤다.   또한 경북도 포항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4 포항과학싹잔치’와 연계해 포항 경북과학고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구명조끼 입기 체험 등 연안안전교실도 운영했다. 김지한 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한 함정공개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바다의 소중함을 깨닫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바다와 함께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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