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8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장예순 대한적십자사 본사 부회장,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임․직원, 봉사원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기념, 대구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차대회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포장 및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적십자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후원과 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온 1136명에 정부 표창, 적십자 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 연차대회에서는 △5억원 이상 누적 기부한 PHC큰나무복지재단에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대장이 △23년간 봉사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범물2동 산울림봉사회 한명아(65세)씨에 적십자 봉사장 금장이 수여되는 등 대표 수상자 40명에게 포장 및 표창이 수여된다.한편 대구적십자사는 1949년 10월 발족되어 74년 동안 재난구호 및 사회봉사활동, 청소년적십자(RCY)활동, 안전지식 보급 등 생명을 구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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