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지난 30일 대구시 군위군청에서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대구시 군위군 태풍피해 이재민 및 재난취약계층 204세대를 대상으로 축산물 선물 꾸러미를 지원했다.꾸러미는 두산건설(주), 대구천마로타리클럽, 언론중재위원회의 태풍 피해 구호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세대별 지원된 꾸러미는 10만원 상당에 달한다.대구적십자사 관계자는 “태풍으로 큰 수해를 입은 이재민과 재난에 취약한 분들을 돕기 위해 이번 활동을 전개하게 됐다”며 “적십자는 앞으로도 재난관리 책임기관 및 긴급구조 지원기관으로서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재난구호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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