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중요한 선행질환이자 그 자체가 사망원인의 중요한 질환인 고혈압 환자를 위해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고혈압이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평생 조절해야 하는 중요한 건강문제이며, 본인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대상자들이 스스로 공통의 문제를 같이 해결할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다. 10단계로 나누어진 이번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사전, 사후 혈액검사를 실시해 교육전과 후의 변화를 통해 자가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하고 고혈압 바로알기, 올바른 고혈압 식사요법, 싱겁게 먹기, 미각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자가 혈압기를 개인별로 지급해 가정에서 혈압을 관리 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 주도록 하고 있다. 김항곤 군수는 "대화와 토의를 통해 자신의 건강문제를 스스로 관리하고 건강관리를 위해 필요한 지식과 혈압측정 실습을 통해 관리방법을 알고 실천함으로서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이것을 바탕으로 지역의 건강리더로 활약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군 용암면은 장마철 대비 부유쓰레기의 하천·하구 유입으로 수질오염과 수생태계가 오염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최근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펼쳤다. 이번 정화사업은 용암면 기산리와 동락리를 잇는 신천변 10km구간에서 면직원을 비롯한 하천·하구 정화 근로자, 각 지역단체회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 수거 장비를 동원, 하천변에 무단방치된 쓰레기 50t을 수거 처리했다. 이인식 용암면장은 “이번 신천변 쓰레기 정화사업을 시작, 하천하구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낙동강의 오염원을 최소화하고 하천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국제교류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초청, 글로컬시대에 부합하는 국제교류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멘토링 회의를 개최했다. 국제교류 멘토링 회의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지방자치 단체의 국제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전문가를 지정, 국제교류업무를 지원해 주는 것으로 지난 3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성주군이 선정됨에 따라 이번에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러시아 전문가인 김선래 한국외대 러시아 연구소 교수는 러시아의 지방행정을 소개하고, 러시아 국제교류 특징과 유의사항, 러시아와의 교류 추진방안 등을 설명, 성주군과 자매결연 대상도시로서 러시아 2개 도시를 추천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중국과 동남아시아는 물론 러시아까지 교류를 점차 확대해 행정·문화·관광·산업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며 "특히 군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성주참외의 수출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군은 여성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개월 간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 및 실습실에서 커피바리스타 전문분야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농촌 여성이 농사를 지으면서 자기 개발과 전문 기술을 습득함과 동시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3년간 여성농업인 273명이 153여회에 걸쳐 전통음식전문가, 건강한상차림, 발효효소관리사, 유기농업기능사 등의 과정에 참여해 45명이 국가 및 민간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소정의 성과를 거둬 여성 농업인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해 오고 있다. 커피바리스타 과정은 커피전문 이론 및 실습교육인 에스프레소 추출과 스티밍, 벨벳밀크 등의 과정으로 총12회에 걸쳐 공인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이루어지고, 첫날 커피마을 하헌규 대표의 강의가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여성의 여가활동으로 다양한 직업에 대한 흥미유발과 자격취득으로 부업과 연계한 전문 여성인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수륜면은 '생활속 실천 Clean성주 만들기'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내 집, 내 가게 앞 5분 쓸기 운동‘을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지난 23일 신파1리 주민 20여 명과 함께 신파리 일대 정화활동을 실시해 주거 밀집지역 및 골목길 청소를 했다. 이날 정화활동에서는 내 집 앞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배출시간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캔류 및 종이류 등의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할 것을 홍보했다. 신파1리 문경열장은 “마을주민이 합심해서 꾸준히 내 마을 청소하기를 실천, 'Clean성주'가 더 많이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생명문화축제 셔틀차량 운행을 위해 지난 18~21일 4일간 협심회 회원들이 똘똘 뭉쳤다. 협심회(성주 운전직 공무원 모임) 회원들은 2007년도 참외축제부터 지금까지 축제 때마다 셔틀차량 운행을 통해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부족한 주차장 해소에 일조하는 등 성주 생명문화축제의 숨은 일꾼이다. 성주 생명문화축제에도 협심회 회원들은 축제 4일간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10대차량(버스1, 스타렉스9)으로 성주 별고을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성밖숲까지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이 2~3명만 와도 기다리는 시간이 없도록 수시로 운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매년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협심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줘서 대단히 고맙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축제 유치를 위해 협심회에서도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석윤) Wee센터는 지난 21일 성주 생명문화 축제 행사장 성밖숲에서 학업중단 예방의 날 행사로 ‘찾아가는 성주Wee센터 5월 희망학교의 날’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부수운영은 ‘5월 희망학교의 날’을 주제로 위기학생,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안내와 상담, Wee센터 홍보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체험활동으로는 자신과 타인의 성격을 알아볼 수 있는 MBTI성격유형 검사와 그림검사와 해석, 가족과 친구와 함께 하는 ‘학교 가자’ 4행시 짓기 및 에코백 만들기 등이 제공돼 학생, 학부모, 주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이뤄어졌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잇따른 해외시장 개방에 따른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2일~2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싱가폴시장 개척에 나선다. 특히, 23일 개최되는 '성주군과 말레이시아 정부와의 업무협약체결'은 지자체로써는 최초로 타국가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국가적 차원의 지원과 말레이시아 전국민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인근 동남아시아로의 성주참외 수출확대 기회마련에 크나큰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놀 하야티 정책비서을 비롯한 다토가니 수석비서 등 고위급 관계자들이 성주군수를 비롯한 성주군판촉단과 한자리에 만나 농산물교역확대와 관광자원교류, 양국간공동사업개발 및 말레이시아 내 주요도시와의 자매결연 추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23일 업무협약체결행사는 말레이시아 전역에 홍보될 예정이다. 또한, 말레이시아는 상당한 정도의 정치력을 구사하는 국왕이 존재하는 입헌군주국으로 이번 해외판촉기간 중 말레이시아 왕실을 방문해 성주군홍보와 주요대도시와의 자매결연 추진 등 협의로 말레이시아 총리실을 비롯한 왕실에까지 성주군의 저력을 보여주고 오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다. 올해에는 시장개척과 시장확대를 병행해 싱가폴 수출목표를 지난해 57t보다 2배가량 많은 100t 수출 목표로 잡고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월항농협에서 새롭게 출시한 참외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는 참외 마스크팩을 판촉물로 활용하여 현지시장의 인기를 끌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전국 최초로 시도된 이번 말레이시아 정부와의 해외업무협약체결은 성주군에 다시없을 좋은 기회로써 이 기회를 활용해 성주참외가 말레이시아 전국에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지속적인 판촉행사로 수출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경찰서는 노숙자 및 신용불량자를 모집해 이들 명의로 대출받은 돈을 편취한 불법 대부업자 등 10명을 검거하고 3명을 구속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45) 씨 등은 지난 2015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불법 대부업체를 운영하면서 일정 금액을 지불 조건으로 노숙자, 신용불량자에게 접근했다. 모집에 성공한 일당은 이들 명의로 대출 받은 금액을 갚지 않는 수법으로 5천여만 원을 편취했으며 차량담보대출로 받은 차량은 대포차량으로 불법 유통했다.
“엄마, 어디가? 별고을 별난 나들이 간다!”란 주제로 성주의 생명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성주생명문화축제'가 성밖숲에서 지난 18~21일 4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앞선 2일 서울 경복궁과 광화문광장에서 있었던 태봉안 봉출의식은 올해 최초로 문화재청에서 주최하는 국가적 행사인 궁중문화축전과의 연계를 통해 성주의 생명문화를 알리고 국가적 행사로 품격을 높였다. 18일 ‘성주생명문화축제’의 서막을 연 세종대왕자태실에서의 ‘생명선포식’은 성주의 유림, 향토군인, 다둥이 가족 등 성주를 이루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통해 생명의 의미를 되찾고 ‘성주생명문화축제’의 본질을 되찾고, 황실문화재단 이사장이자 대한제국 황실의 마지막 황손 이석 씨의 참석을 통해 그 의미를 갖게 했다. 올해 축제장에서는 지역특산물인 참외와 관련한 다양한 음식을 찾아볼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성주군과 MOU체결을 통해 시판화 된 참외우유주스, 참외식혜, 참외빵, 참외샌드위치, 참외아이스크림, 참외쨈 샌드위치, 참외피클, 참외청 등 점점 새로워지는 참외 음식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였는데, 누구나 좋아하는 맛의 음식을 통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축제장을 한바퀴 돌아 스탬프를 모아오면 생명의 열매를 나눠주는 스탬프투어, 다양한 체험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었던 쿠폰북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또한 왕버들 숲의 탁 트인 전망과 파라솔벤치를 곳곳에 배치하고 해먹과 캠핑의자 등 휴게공간을 다양하게 마련,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무대 앞 대형천막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시원하게 무대공연을 볼 수 있게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순환형 공간 배치로 축제장 전체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아이와 엄마를 배려한 수유카라반과 Cool존을 확충, 관람객들이 더욱 편하게 축제장을 관람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젊음과 행복, 생명의 열기가 가득했던 이번 성주생명문화축제는 18일부터 4일간 40만 여명의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이 찾아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우뚝 서며 내년의 새로운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폐막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감을 비롯한 행정실장 등 42명 대상으로 2017년 학교 교육활동 홍보 활성화 및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성주교육정책의 효율적인 홍보 방향과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교육활동을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더 효과적으로 알리는 방법을 공유하고, 학교에서 발생하는 행정업무의 양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홍보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SNS '맛쿨멋쿨'의 활성화 방안과 ‘홍보마인드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이란 주제로 외부강사를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
성주군은 18일 2017성주생명문화축제가 "엄마, 어디가? 별고을 별난나들이 간다!”란 주제로 생명의 성지 세종대왕자태실에서의 생명선포식을 시작, 성밖숲일원에서 4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생명선포식에서는 조선왕조의 후손 이석(황실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기관단체 및 사회단체 등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의 존귀함을 공표하는 생명선언문 낭독과 대형 낙관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칠선녀의 성화채화에 이어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다둥이 육종범 가족과 청년유림들이 성화봉송에 참여해 생명의 불꽃을 축제장까지 전달, 축제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성주정신과 생명의 존귀함을 세상에 널리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성주군민 100여 명이 참여한 군민대합창이 새롭게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이어 주제공연 '태실'과 함께 인기가수 코요테, 하모나이즈, 인순이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장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오는 21일 일요일까지 성밖숲일원에서 개최되는 성주생명문화축제의 주요행사로는 19일 임금에게 성주참외를 진상했던 의식을 재현하는 참외진상의식과 김연자, 김성환, 한혜진, 조영구, 박구윤의 축하무대와 함께 펼쳐지는 참외가요제가 열린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19일 오후 7시 30분 성밖숲 주무대에서 열리는 '2017성주생명문화축제 ‘성주참외가요제’에 참석.
성주군은 16일 용암면 마을1리 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와 치매와 함께 살아가는 '그들의 치매보듬댄스 페스티발'이란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군의원을 비롯한 파출소장, 소방서 119안전센터, 지역농협관계자, 면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마을 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과 소통하는 사업 설명과 마을 주민들의 치매극복을 표현하는 노래와 댄스 페스티발 행사로 진행됐다. 치매보듬댄스 페스티발은 주민이 참여해서 꾸며가는 치매보듬한마당 잔치로 재미와 흥분, 감동이 가득했다. 이어 치매가족과 우리동네 아줌마․아저씨, 할아버지․할머니들이 추는 춤으로 그들의 시대를 풍미한 옛 가요와 함께 ‘막춤’으로 시작해서 막춤을 끝나는 소박하고 정겨운 한마당 잔치로 이어졌다. 노래는 ‘내 나이가 어때서’ ‘돌아와요 부산항에’ '눈이 내리네' 등 가요와 함께 자유롭게 춤추며 살아온 삶을 표현했고, 이렇게 신나고 즐겁게 살아간다면 치매도 날려버릴 수 있겠다는 용기와 희망을 주는 시간을 직접 체험했다. 부대행사에는 건강증진 홍보관, 장기요양, 노인돌봄서비스 정보관, 치매쉼터작품전시, 정신건강, 혈압·혈당검진, 금연, 구강관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극복을 돕고자 하는 사회적 치매가족과 그 현실에서 부딪히며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이 함께 마음을 모으면 치매가 있어도 다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일에 성큼 발걸음을 내딛고 다짐하는 날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18일 오후 6시 성밖숲 축제장에서 열리는 '2017 성주생명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
성주군 용암면은 성밖숲 일원에서 펼쳐지는 성주생명문화 축제(5.18~21) 홍보를 위해 지역 곳곳을 다니며 축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직원들은 생명문화 축제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홍보물을 배부 하고, 지역민들이 축제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로 즐길 수 있도록 마을 방송을 통해 4일간의 축제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용암면장은 용암면의 주요관문인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상·하행선 2개소의 남성주참외휴게소를 방문, 휴게소를 찾는 손님들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어 축제주요 행사내용을 상세하게 알 수 있도록 설명하고, 축제의 주제인 생명의 고귀함을 애써 강조하고 생명의 서기로 충만한 태실의 고장 성주를 홍보하고 있다. 이인식 용암면장은 “지역축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민들 모두가 하나로 이의 구현을 위해서는 사전 홍보에 역점을 둬야 한다"며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축제를 통해 지역민들이 하나가 되면 진정한 축제의 성공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지난 15일 실과단소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5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실과단소 읍·면장은 18~21일까지 4일간 성주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 성주생명문화축제와 관련, 실과단소 읍면별 준비상황 및 계획, 주요사업 추진상황 및 문제점, 여름철 재해대책 등 순으로 보고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축제와 관련, 맡은 업무에 대해 최종 점검하고 축제장 곳곳에 위험요소는 없는지 사전에 확인 제거하고,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대화합의 축제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강원도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 산불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여름철을 맞아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과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여름철 재해를 대비해 재해예방시설 및 취약지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 시행하라고 강조했다.
성주군은 17일부터 30일까지 2017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취약계층 지역주민에게 안정된 일자리 및 소득원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재정지원 일자리창출사업으로 하반기에 모두 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공일자리사업에 최종 선발되면, 7월~10월까지 약 4개월 정도 공공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가꾸기에, 공공근로 참여자는 클린성주 및 공공시설물 관리사업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한하며, 청・장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해 만18세~34세의 청년구직자는 점수표 적용을 제외해 우선 선발하고,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반복 참여한 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 등은 제외된다. 근로조건은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 15시간 이내로 근로해 시급 6천470원 기준으로 임금이 지급되며, 사업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양질의 공공일자리사업을 확대해 서민경제를 살리고 청・장년층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창출에 전력을 다해 먹고사는 걱정, 일자리 걱정없이 잘 살 수 있는 성주군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사드배치와 관련 지난 13일 오후 2시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서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와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 성주성지수호 비상대책위원회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제3차 소성리 범국민 평화행동을 벌였다. 이들은 "탄핵당한 정권,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 지금껏 사드 배치를 막무가내로 강행해왔다"며 "한미 정부는 급기야 선거 직전 지난달 26일 경찰 병력 8천여 명을 동원해 주민들과 종교인들을 폭력적으로 고립시킨 채 사드 장비 일부를 부지에 반입했다"고 비난했다. 그 후 지난 1일~7일 평화캠핑촌 기간, 연인원 3천여 명이 사드 배치 강행에 맞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소성리를 찾았고 전국에서 후원금과 후원물품이 쏟아졌다. 이러한 시민들의 평화를 향한 뜨거운 연대가 소성리를 지켜온 가운데 13일 전국의 평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소성리에 다시 한 번 모였다. 전국에서 모인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이제는 적폐를 청산할 시간"이라며 “사드 배치와 관련된 모든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더불어 새 정부가 강행과 철회의 기로에 서 있는 사드 배치 문제를 시급히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불법적인 사드 배치 사업에 대한 중지 명령과 한미 간 사드 배치 합의와 불법 행위 등 전반에 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소성리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력 즉각 철수를 요구하고 나아가 사드 배치 철회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을 결의했다. 집회 전 참가자들은 진밭교를 중심으로 사드 배치 부지를 둘러싼 채 인간띠를 잇고 “오는 사드 막아내고 있는 사드 몰아내자!”고 외쳤다.
성주군 초전면은 지난 12일 대장 1·4리, 동포 2리 홈실천과 봉칠천 어산리 일대에서 면민과 함께 생명문화축제 손님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청소를 통해 환경·건강·봉사를 실천하는 '1석 3조 캠페인'을 전개하고, 내 집 앞 5분 청소 운동을 홍보하고 동참해줄 것을 독려해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일조했다. 환경지도자협의회 강종림회장과 동포리 주민 40명은 소하천인 동포 2리의 홈실천과 봉칠천 3km 일대에서 정화활동을 펼쳐 1.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