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서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인사이트넥서스연구원(INI)과 글로컬대학30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컬대학30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교육, 홍보, 사회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의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이정영 경영부총장, 윤태근 인사이트넥서스연구원 회장, 조전혁 석좌교수(전 국회의원), 박소영 교육위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우호 증진 교육, 홍보·마케팅 등을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인사이트넥서스연구원(INI)은 대구보건대학교가 선발한 학생 10명에 대해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ESG 세계 석학인 조지 세라핌 교수 등 강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을 약속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인사이트넥서스연구원과의 협약은 우리 대학이 국제적 수준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특히 하버드 경영대학원 프로그램 참가 기회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INI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학생들이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
경북교육청은 25일최근 집중호우로 큰 수해 피해를 본 영양군 입암면 일원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6일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양군 입암면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당한 전국 5개 지역 중 한 곳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습적인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아픔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일상으로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경북교육청은 본청과 영양교육지원청 직원 60여 명을 4개 팀으로 나눠, 피해가 가장 심한 입암면 대천리와 신사리 지역에 투입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수해 피해 농가의 침수된 농경지 토사를 걷어내고, 쓰러진 고추 지주대 제거 작업 등 봉사활동에 직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농가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경북교육 가족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동대학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식회사 포항연합기술지주가 경북지역의 초기 스타트업 육성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한동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과 기획처 방청록 처장,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문락 센터장과 투자운영본부 이기민 본부장, 투자육성팀 남중구 팀장, 주식회사 포항연합기술지주 김재효 대표와 안석현 이사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경상북도 지역 내 사업화 유망 예비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 발굴 협력, 지역 산업과 연계한 창업 활성화 지원 및 투자 협력, 그리고 기타 창업 생태계 조성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은 "각 기관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경북지역의 유망 기업 발굴, 육성을 통해 경북의 로컬기업이 지역을 살리고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동대학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문락 센터장은 "기업 발굴 및 육성에 노력하겠으며, 특히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에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연합기술지주 김재효 대표는 "당사도 이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만큼 지역의 많은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 지역의 창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고령교육지원청은 25일 직원들과 함께 '제2회 교육장과 함께 하는 청렴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민생을 구제하는 목민관의 마음가짐’이라는 주제로 전 직원이 ‘정선 목민심서’를 읽고 정약용의 애민심과 청빈한 삶에 대해 함께 토론하며 올바른 국가관과 청렴의식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청렴 북콘서트는 △청렴·소통 콘서트 공연 (최성욱 우곡초 교장) △정선 목민심서 강연 및 질의·응답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갑질·을질)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참여한 직원은 “교육에 몸 담고 있는 공직자로서 그리고 부모로서,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활동을 위해서는 목민 이전에 수신이 먼저임을 깊이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호상 교육장은 “오늘 우리 직원들이 공직자가 갖춰야 할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이었기를 바라고, 우선 교육장인 나부터 솔선수범해서 청렴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응급구조과와 재난안전응급구조교육센터가 25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교내 정보관 회의실에서 진행한 협약식은 응급구조과 이양선 학과장 등 교수진과 재난안전응급구조교육센터 박진수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양 기관은 응급구조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재 양성에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진전문대 재학생들은 재난안전응급구조교육센터에서 다양한 현장 실습과 훈련을 통해 실무 능력을 배양하며,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 개발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이양선 응급구조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재학생들이 다양한 실습 교육을 받으며 실제 응급 상황에서 대응 능력도 키울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양 기관이 응급구조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수 재난안전응급구조교육센터장은 "영진전문대와 협력해 보다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응급구조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포항대학교는(총장 하민영) 24일 경북교육청 본청 웅비관에서 경북지역 13개 대학교와 함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임종식 교육감의 교육 공동체 구축을 위한 협약 인사말과 더불어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도내 학생과 교직원이 심장 정지 상황에서 초기 대응 능력과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경북교육청과 대학 간의 협력을 통해 교육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 내용은 △기본소생술(BLS) 및 시뮬레이션 센터 기반의 실습 프로그램을 포함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제공 △응급처치 관련 초·중등 교육에 필요한 지원 △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김형락 부총장은 “포항대학은 재난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수년간 교내외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였고,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청 및 지역교육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여 더욱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권영은 재난지원센터장은 “포항대학교 재난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행정안전부의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지역사회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이번 협약이 더욱 의미있는 것
DGIST는 지난 23일 DGIST 학술정보관에서 열린 ‘연구과제 공개 선정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외부 전문가와 DGIST 학생, 교직원으로 구성된 공개평가단이 합심해 총 두 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공개 선정평가는 DGIST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새로운 연구과제 선정 방식이었다. 예년과 달리, 연구자들은 대중의 시각을 고려한 연구 발표를 준비해 관심을 끌었다. 연구 성과의 사회적 기여도와 실효성을 쉽게 설명하며 공개평가단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외부 전문가와 공개평가단은 현장에서 연구과제 발표를 듣고 즉시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7개팀 중 인수일 교수 연구실과 송철 교수 연구실이 선정됐다. 에너지공학과 인수일 교수 연구실은 ‘충전이 필요 없는 꿈의 전지’인 독립전원기술 베타전지 제작에 대한 연구 계획을 발표했다. 아인슈타인의 명언을 빌려 기후위기 극복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충전이 필요 없는 청정에너지인 베타전지의 우수성과 실효성을 효과적으로 설명해 전문가와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송철 교수는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워 ‘소리 없는 암살자’라 불리는 췌장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의료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해 연구 필요성에 대한 공개평가단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레이저와 메카트로닉스 기술을 이용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기존 연구개발 성과와 연계해 설명함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두 과제는 각각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최종 선정된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송철 교수는 “다양한 시각을 가진 평가단이 직접 연구 과제를 평가해준 덕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연구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책임감을 갖고 연구를 더욱 발전시켜 완성도 높은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IST는 이번 공개 선정평가의 성공을 바탕으로 2024년 하반기에도 한 번 더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공개평가단 구성에는 외부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까지 그 구성을 확대해 더욱 다양한 관점을 수용할 계획이다. 연구자들이 보다 더 혁신적이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주제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이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 프로그램 일환으로 ‘달서구 멘토링봉사단 힐링·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HiVE사업단은 지난 20일 대학 제과제빵과 실습실에서 달서구 멘토링봉사단 44명을 대상으로 쿠키 만들기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달서구 멘토링봉사단은 저소득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학습능력 고취 및 건전한 성장, 육성을 위해 달서구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멘토링으로 멘토 1명과 멘티 1명을 매칭해 총 22팀(44명)이 구성됐다. HiVE사업단에서 마련한 쿠키 만들기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2회차로 진행됐으며, 달서구 멘토링봉사단은 담당 교수의 지도에 따라 계량하기, 반죽하기, 굽기, 포장하기까지 쿠키 만들기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쿠키를 만들어 서로 자랑하고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을 쿠키도 손수 만드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은진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했었는데 참여자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에도 계속사업으로 편성해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청년들의 지역 인식 변화와 지역주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과 ㈜리드로컬이 청년 창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구대는 지난 23일 디자인예술대학 2호관 전시실에서 유상원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주임교수, 김경덕 리드로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리드로컬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 국비 6억 원을 확보해 영천시 금호읍 일대에 청년마을 ‘취하리’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청년창업 지원기업이다. 이 기업은 와인 체험 콘텐츠 개발, 지역 와이너리 브랜딩, 와인 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마을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서비스디자인 및 디자인 마케팅 역량을 높이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서비스디자인 프로젝트, 버추얼콘텐츠디자인, 공공서비스디자인, 디자인산업현장워크숍, 스타트업스튜디오 등 실습 교육과 프로젝트 기반의 실무 교육을 받으며 창업 역량을 높이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경덕 대표는 “리드로컬은 청년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결될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의 특산물인 와인과 포도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방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유상원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주임교수는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인턴십 및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축제 등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브랜딩을 경험해 보고 새로운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의 또 다른 파트너인 대구대 서비스디자인연구소는 다양한 연구와 프로젝트로 지역-청년 연결 플랫폼 고도화, 지역 문화자본 플랫폼 활성화, 로컬 브랜드 구축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은 지난해 서비스마케팅디자인으로 전공 명칭을 변경해 서비스디자인과 디자인마케팅 분야를 접목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에는 비실기 전형 학생(
칠곡교육지원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지난 22~23일 3시간씩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 이룸에서 하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하계 연수는 현실치료상담 최상급강사인 박재황 계명심리상담교육센터 원장으로부터 현실치료의 개념과 과정 및 학교 상담의 실제에 대하여 듣고 실습하는 과정으로 준비됐다. 연수에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 중 현실치료상담을 직접 연습하는 시간을 통해 2학기 학교 현장에 전문적으로 적용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경북의 자랑인 칠곡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들이 현실치료에 대한 체계적인 연수를 통해 상담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학교 상담현장에서 그 역량을 발휘해, 학생들의 성장에 보탬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포항 장성초등학교(교장 김영선)은 7월 22일(화)에 교내 다목적 강당인 한마음관에서 학부모회 (회장 조민경) 주관으로 전교생이 함께하는' COOL 해피 썸머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COOL 해피 썸머 이벤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1학기 동안 함께 지낸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학부모회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 되어 레드카펫을 걸어간 후 무대위로 올라 친구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찰칵찰칵 포토존, 두근두근 떨리는 꽝 없는 추억의 뽑기존, 뽑기를 다양한 학용품으로 교환하는 선물존, 시원한 음료와 인기 있는 과자를 받을 수 있는 간식존까지 준비를 하여 전교생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물을 손에 들고 자랑하며 즐거웠어요! 재미있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학부모들도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본교 조민경 학부모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더운 날씨에 아이들의 등굣길이 더 즐겁고 신나는 길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영선 교장은 "행사에 참여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학생들이 늘 즐겁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장성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하면서 행사를 준비한 학부모회에 감사한 마음도 함께
경북교육청은 지난 23~26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울릉도·독도 일원에서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청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하는 ‘고등학생 독도지킴이리더캠프’를 운영한다.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청, 국립청소년해양센터가 공동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대한민국 청소년이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제대로 알고, 미래의 독도지킴이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추진됐다. 캠프 참여 학생들은 평소 독도 수호 의지를 갖추고, 독도 사랑을 의욕적으로 실천하며 홍보하는 학생들을 공모로 선발했다. 특히 경북교육청 사이버 독도학교 초·중·고급 과정 수료를 신청 자격 요건으로 하여 사전에 독도에 대해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이론적 배경을 갖추도록 했다.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함께 독도지킴이리더캠프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학생들은 직접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며 교과서로만 접하던 역사와 지리, 지질, 문화적인 전문 내용 등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독도지킴이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 시간을 가진다. 경북과 대구 학생들은 독도 퍼포먼스를 만들고, 독도 FBI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개인 SNS를 통해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의 임무를 수행하고, 캠프 참여 후에도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독도 사랑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과 대구의 고등학생들이 3년째 지속해서 독도지킴이리더캠프를 열고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 것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독도지킴이로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두 교육청이 지속해서 다양한 독도 탐방 사업을 시행해 영토주권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5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독서동아리 16개 팀의 학생들과 지도교사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사제동행 인문학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인문 독서토론 활성화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타인의 말을 경청하며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사제동행 인문학 아카데미는 자기 삶과 사회를 성찰하고 세상을 넓게 보며 인간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사랑과 삶의 힘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작가와의 만남과 주제 특강, 독서토론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동아리 학생들과 지도교사는 주제 도서인 남궁인 작가(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임상조교수)의 저서 ‘제법 안온한 날들’을 미리 읽고 함께 나눌 토의 질문지를 작성해 참석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주제 특강인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 남궁인 작가는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매번 인간의 운명을 지켜봐야 했던 응급의학과 의사로서의 삶과 어릴 때부터 키워온 꿈이었던 작가로서의 삶에 대해 강연하며, 책과 관련한 함께 생각해 볼 주제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오후 분반 활동에서는 주제 도서와 관련해 ‘일상을 낯설게 바라보기’와 ‘일상에서 발견하는 자신’, ‘평범과 특별 사이: 일상에 귀 기울이기’, ‘삶과 죽음 그사이: 담담하게 이어가는 일상’이라는 네 가지 소주제로 독서토론을 진행했다. 각각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네 명의 선생님과 학교별 지도 선생님, 학생들이 함께 자기 생각과 의견을 표현하고 다른 동아리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면서 공동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세계 시민이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공부가 인문학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인문학적 상상력을 길러주기 위한 인문학 소양 교육을 더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민원실에서 안동경찰서 풍천파출소와 2024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 훈련은 악성 민원인들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안동경찰서 상황실과 직접 연결된 비상벨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민원인 진정 유도와 경찰 신고, 출동, 녹화·녹음실시, 민원 공무원 보호, 상황 보고 등 행정안전부 특이민원 단계별 행동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한편 이날 훈련에서는 민원실 비상 대응팀이 비상 상황 발생 가정에 따라 피해공무원과 일반민원인을 보고하고 즉시 분리·대피시키는 등 맡은 임무를 수행하고, 위급상황 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이민원 대응능력을 강화해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과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024년 7월 23일(화) 영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영재교육원, 영재학급 학부모 및 관내 희망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날 특강에서는‘영재와 창의성’을 주제로 강이철 교수(경북대학교)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강이철 교수는 강의에서 코로나-19환경이 아이들의 발달에 있어 결정적 시기(critical period)를 방해하여 현재 나타나고 있는 아이들의 발달 지연 현상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자녀들이 주위와 상호작용 하면서 호기심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부모가 자녀와 함께 있는 경우 자녀가 더욱 안정감을 느끼고 자유롭게 환경을 탐색하며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될 수 있다고 하며, 어린 자녀의 경우 부모가 자녀와 함께 있는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우리 사회에서는 노력으로 얻게 되는 영재인 자아 실현형(Self-Actualized Creative Person)인 창의적 인물을 길러야 함을 강조하였다. 김희수 교육장(영천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오늘 참석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미래 사회를 주도할 인재는 오늘 주제인 창의성과 포용성을 갖춘 인재이다. 우리 지역 영천에서 전 세계를 주도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께서도 자녀에 대한 많은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날 특강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오늘 좋은 강의를 들려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자녀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오늘 알게된 내용으로 자녀 교육에도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4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4년 영유아학교 시범 운영을 위한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유아학교 시범학교’란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의 이상적 모델을 시범으로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번 설명회는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 교육부 영유아학교 시범학교 4대 추진안을 바탕으로, 대구의 실정을 반영해 대구시교육청이 시범 운영하게 될 대구형 ‘영유아학교 시범학교’ 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대구형 ‘영유아학교 시범학교’ 운영의 중점 내용은 △기존 돌봄시스템을 활용한 1일 최대 12시간의 충분한 이용시간 보장 △보조인력 추가 배치를 통한 교사 대비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이음교육·특색교육 및 영유아 정서·사회·심리 발달 전문적 지원 강화 △학습공동체 운영 및 교사 연수 최대 연 60시간 확대 등이다. 이번 설명회는 오후 2시와 오후 4시 30분, 2차례로 나눠 진행했으며, 700여 명의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대구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영유아학교 시범 운영을 희망하는 40개 정도의 기관을 선정해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은 “유보통합이 이뤄지면 아이들의 교육과 돌봄이 더 조화롭게 이뤄질 것으로 생각돼 관심을 가지고 설명회에 참석했고, 영유아학교 운영을 통해 앞으로 기관 운영이 더 좋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영유아학교 시범 운영에 대한 현장의 이해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유보통합에는 아이가 중심에 있다. 앞으로 유보통합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위한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이 이뤄질 수 있도
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 소속 학업중단 예방 동아리 '비상프로젝트'는 최근 교육지원청에서 비상 캠프를 열었다. 캠프는 동아리원들의 집단 응집력 향상을 높이기 위해 미술 및 놀이치료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이론 및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활동에 대해 알아보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모색하기도 했다. 비상프로젝트는 올해 울릉Wee센터에서 신설했으며 지역 초중학생 12명이 모여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할 기회를 만들고 나아가 지역에서 지원되고 있는 청소년 정책을 이해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동아리원인 한 학생은 “평소 교류가 많이 없었던 동아리원들과 집단상담 활동을 통해 교류를 하게 돼 좋았다"며 반겼다. 한편 울릉Wee센터는 앞으로도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
포항 장성초등학교는 지난 22일 교내 다목적 강당인 한마음관에서 학부모회 주관으로 'COOL 해피 썸머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1학기 동안 함께 지낸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학부모회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는 학생들이 주인공이 돼 레드카펫을 걷고 무대 위에서 친구들과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찰칵찰칵 포토존', 두근두근 떨리는 '꽝 없는 추억의 뽑기존', 뽑기를 통해 다양한 학용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선물존', 시원한 음료와 인기 과자를 받을 수 있는 '간식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덕분에 전교생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물을 손에 들고 자랑하며 즐거웠어요!" "재미있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학부모들도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조민경 학부모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아이들의 등굣길이 더 즐겁고 신나는 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울릉고등학교는 지난 20일 구미시 경운대학교에서 도내 초, 중, 고등학교 대상으로 개최된 ‘제2회 경북도교육청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은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하고,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강화해 응급상황 시 학교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심정지 발생 상황 시 대처행동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나리오 기반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실기를 제한 시간인 8분 내에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울릉고등학교 팀장 권세희(보통과 3학년) 학생은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를 통해 수행 능력을 더욱 높일 수 있었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오는 8월1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