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울원전 전수철(55) 제1발전소장은 “효율적인 운영과 안전성 확보,안전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고 발전소를 운영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전 소장은 지난 1984년 한국전력공사 입사,2004년 한울본부 제1발전소 운영실 발전부장, 2008년 발전본부 발전처 발전운영실 표준형운영부 부장, 2011년 한울본부 제1발전소 설비개선실 공사운영팀장,1발전소 운영실장, 기술실장, 2014년 발전본부 발전처 발전운영팀 발전운영팀장을 두루 거친 뒤 2015년 12월 한울본부 제1발전소장으로 승진했다. 고향이 충남 부여로 1980년 대헌공업고등학교를,1984년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 1999년 한양대산업대학원 기계공학과를 수료했다. 포상으로는 2006년 원전안전의 날 기념 원전안전 증진성 유공 장관상을 받았다. 취미는 독서.
한울원전 이상희(56) 대외협력처장은 “원자력은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 비전에 가장 부합하는 중추적인 에너지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우리 국민이 전기를 마음껏 사용하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들과 상생하는 한울본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부임 소감을 피력했다. 이 처장은 지난 1978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후, 줄 곳 한울원전에서 지역협력팀장, 총무팀장, 계약관리팀장, 지역협력팀장, 대외협력실장, 경영지원실장 등을 거쳐 이번에 대외협력처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전남 광주가 고향으로 1979년 광주상고 상업과와 1997년 방송통신대 경영학과를 수료했다.포상으로는 지난 2001년 원자력홍보 유공장관상, 2009년 사회공헌활동 유공 장관상, 2015년 자랑스런 한수원인상을 수상했다. 취미는 등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5일 이희선(李希善) 신임 본부장이 한울원전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희선 본부장은 “안전과 품질에는 상한선이 없으며, 세계 최고수준의 안전한 원전 운영, 사고의 글로벌화 및 관점의 미래화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는 기업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투명한 조직문화 구현을 통한 국민신뢰 회복, 지역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 및 상생활동을 강조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희선 본부장은 지난 1977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후 1981년부터 한울1,2호기 건설소에서 8년간 근무했다. 이후 한울원전 제2발전소 발전팀장, 본사 건설처 신고리5,6 사업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는 UAE원자력본부장으로 부임하여 바라카 현장에서 신형가압경수로 APR1400(Advanced Power Reactor 1400) 원전 건설사업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9일 제43대 울릉청년회의소 신임 최영준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들의 자아 발전을 위한 선봉장이 되겠다”면서 “청년들의 기상을 높을 수 있는 다양한 봉사와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울릉도에서 태어나 울릉초등학교를 거쳐 포항 대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여행업을 하고 있는 최 회장은 지난 2009년 울릉청년회의소에 들어와 기획재정, 총무이사, 감사 등을 두루 거쳤다. 부인 이홍미 여사와 1녀. 취미는 독서와 등산.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는 “전휘수 신임 본부장이 부임해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최고의 원전 안전을 달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전휘수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취임식에서 최고수준의 안전을 굳건히 다지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으며 최일선 조직인 현장에서의 안전문화 확립을 강조했다. 전 본부장은 “안전문화를 최우선의 기본적인 관행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안전문화 역량과 성과를 인사에 반영하고 강력한 기본준수 운동을 펴나가겠다”면서 “이를 위해 조직 내 신뢰와 존중이 선행돼야 하며 소통을 위해 경청하는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전 본부장은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출신으로 85년 한전에 입사한 이후 발전 운전업무 등을 거쳐 2006년 한수원 뉴욕사무소장, 2012년 고리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과 2014년 본사 안전처장으로 근무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는 지난 11월 28일 총회를 개최해 임대식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 재무부회장을 제17대 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임대식(58세) 신임회장은 안동 출신으로 대구대학교를 졸업하고 육군 중위로 예편했으며 안동청년유도회장과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
26대 김세환(53) 성주부군수가 지난 25일 부임했다. 신임 김세환 부군수는 김천 출신으로 김천고등학교와 경북산업대학교 행정학과를 거쳐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행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1981년 금릉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주요경력으로는 기획관리실 기획관실(행정 6급), 2005년 2월 사무관 승진(포항시 파견, 의회사무처, 인재양성과, 자치행정과 등), 2013년 11월 서기관 승진(도시계획과장), 2015년 1월 안전행정국 자치행정과장, 2015년 7월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탁월한 업무능력과 온화함 성품에 풍부한 전문지식으로 성주발전을 견인할 적임자라는 평이다. 김 부군수는 "성주발전의 매우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커다란 책임감을 느낀다"며 "성주군의 클린성주발전을 위해 성주 공직자들과 함께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팽팽한 선거로 군민들의 주목을 받았던 울진군산림조합 선거에서 전 울진군 과장 출신인 김중권(63) 후보가 276표 차이로 당선됐다. 지난 2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조합원 3천793명이 투표해 투표율 66.6%를 기록하며 총 투표자 2천526명 가운데 기호 2번 김중권 후보가 1천401표(55.5%), 기호1번 임영수(68) 후보가 1천125표(45.5%)를 얻었다. 김중권 당선자는 “좋은 결과가 나와 모든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 더욱더 조합원 곁으로 다가가는 산림조합 구현을 통해 전국 최고의 조합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조합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지지해 준 조합원들은 물론 지지하지 않은 조합원 모두가 우리 조합의 주인이며 울진군산림조합 발전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중권 당선자는 오는 12월 14일 울진군산림조합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실시되는 2019년 3월 20일까지 4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