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전문인력 인력공급 및 알선업, 10년 베테랑 경력의 ‘태광인력’이 도와드립니다.” 포항시 남구 형산강 로타리 부근에 위치한 태광인력은 베트남 내 대기업 10년 근무 경력의 조해송, 김민재 대표가 운영 중인 인력공급업체이다. 본지는 태광인력 조해송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 △태광인력 창업 계기는 -철강회사를 12년째 운영하면서 인력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느껴왔다. 각 분야에 필요한 인력들이 필요할 때 인력회사와 소통이 잘 안 되는 경우도 있었고 필요한 기술자의 부재로 회사 운영에 차질이 생길 때도 있었다. 또한 대기업을 10년 다녔던 남편(김민재 대표)은 행사를 주관하거나 진행하며 많은 직원을 관리해봤기에 사람을 대하고 특징을 파악하는 부분에 있어 특출났다. 때문에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부들이 배치가 안 될 때마다 느끼는 불편함을 우리가 해결해보자며 남편과 상의하에 창업하게 됐다. △태광인력만의 강점은 -사업을 12년째하고 있는 저와 대기업에서 10년 일했던 남편은 각 회사가 바라는 인재상을 잘 파악하고 있다. 회사의 이력이나 하는 일을 보면 거기에 맞는 인부가 그려지기에 그에 맞게끔 인부들을 나눠서 파악하고 배치할 수 있다. 또한 베트남어를 둘 다 전공했기에 언어가 능통하다. 요즘 요식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 인부를 선호하는 추세다. 포항시 내에서도 외국인 거주자들이 많아 직접 대화하며 시간을 단축하고 선호하는 것들을 세세히 알 수 있어 맞춤 배치가 가능하다. 또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 밴드에 일자리를 올리는데 전화나 댓글을 통해 연락을 주면 선착순으로 인력을 파견한다. △운영철학은 -“오는 분들에게 '쉼'이 되는 공간으로 만들자”이다. 인력회사라 하면 잠시 거쳐 가는 곳, 일용공, 단일성 알바 등을 생각하게 되고 그렇게 맞춰져 있다. 예를 들어 키즈카페에 가면 아이들이 놀고 에너지를 느끼며 즐기는 곳이듯, 우리 회사는 대상이 다를 뿐 거쳐 가는 곳이 아닌 와서 쉬고 이야기하고 일자리 창출도 하며 마음 편히 일만 생각하고 정착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 제가 더 열심히 영업하고 노력해서 인력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해보겠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은 -처음 거래를 하는 사장님들께서 계속해서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아무래도 우리는 회사에 소속되어 계신 인력들의 생활을 걱정할 수 밖에 없다. 많이들 찾아 주신 덕분에 회사내 인력들을 많이 파견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성실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태광인력을 운영할 것이며 반장님들을 많이 파견해서 그들의 일상이 더 풍족했으면 좋겠다. 많이 찾아달라.
“죽도시장 떡 맛집으로 유명한 ‘구 서울 떡집’이 ‘오가네 떡집’으로 새롭게 찾아왔어요~” 죽도시장 마스코트 떡집이던 ‘서울 떡집’이 ‘오가네 떡집’으로 새단장했다. 오가네 떡집은 구 서울 떡집의 명성에 맞게 전국에서 찾아오는 떡 맛집이다. 현재 포스코, 산악회, 결혼식, 행사떡, 이바지떡 등 다양한 곳에서 찾고 있으며 ‘통팥찰떡’이 대표 떡이다. 오가네 떡집 오근택 대표를 만났다. ▷오가네 떡집 창업 계기는 -원래는 죽도시장에서 유명한 ‘서울 떡집’이라고 15년 전부터 하고 있다가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새로운 이름과 마음가짐으로 ‘오가네 떡집’을 오픈하게 됐다. 위치는 기존에 장사하던 서울 떡집과 가깝긴 하지만 갑작스럽게 옮기다 보니 오가네 떡집이 구 서울 떡집인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 단골손님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요즘은 그래도 오다가다 알아보시고는 “오가네 떡집으로 새로 개업했구나!” 하고 반갑게 찾아주신다. ▷오가네 떡집만의 강점은 -우선 경북지역에서 떡 종류가 가장 많은, 직접 만드는 떡집이다. 매일 새벽 3시에 출근해 직접 쌀을 빻고 찌고 재료를 준비하고 신메뉴 공부를 한다. 떡에 들어가는 주재료에 화학 조미료를 쓰지 않는다. 물론 연화제나 전분을 쓰는 공장들이 꽤 많지만 우리는 설탕하고 소금 간만 한다. 화학 조미료를 사용해 공장에서 만든 떡에 비해서는 빨리 굳는다는 점이 있지만 구워먹어도 되고 당일 섭취를 하게 되니 상할 염려가 없다. 또한 주방을 보면 알겠지만 떡집 중에서는 가장 깔끔하다고 말할 정도로 위생 청결에 철저하다. ▷운영철학은 -‘당일섭취,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혹시라도 상할까봐 우리는 택배 서비스 또한 하지 않는다. 또한 떡이 남으면 2~3일 두지 않고 할인 행사를 해서 전부 처분을 한다. 새벽 손님들이 이를 잘 이용해서 대부분 오전에 모두 소진된다. ▷보람찼던 순간은 당일 판매 원칙이라 택배가 안됨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서도 여기까지 찾아와서 떡 사러 왔다고 하실 때 너무 감사하다. 또한 일본, 베트남 등 가까운 해외로 가지고 나갈 때 자식들 준다고 아이스박스에 포장해 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정말 큰 보람을 느낀다. ▷하고 싶은 말은 구 서울 떡집이 오가네 떡집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위치는 근처로 옮겼지만 전화번호도 변경됐으니 이제는 ‘오가네 떡집’을 검색해 찾아오시면 된다. 가장 유명하고 자신 있는 떡은 통팥찰떡이며 경북지역에서 떡 종류가 가장 많은 곳인 만큼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언제 오시더라도 직접 만든 최고 품질의 떡을 맛볼 수 있으니 이제는 ‘오가네 떡집’으로 찾아달라.
“쌀면으로 더 건강하게, 남녀노소 흠뻑 빠진 웰빙 중식당 ‘양자강’으로 오세요”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만든 유기농 면발, 포항 연일읍 짜장면 맛집 양자강은 제공되는 야채들 또한 직접 농사 지은 것으로 사용하는 웰빙 중식집이다. 본지는 양자강 연일점 전병주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 ▷양자강 창업 계기는 -와이프와 여행을 다니다 포항을 오게 됐다. 울진이 고향이라 포항과 특별한 연고는 없지만 우연한 기회로 34살때 이곳 주방 일을 배우게 됐다. 그러다 문득 “여기 포항에서 하면 장사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벌써 10년째 양자강을 운영하게 됐다. 현재 하고 있는 양자강 연일점은 4년차다. ▷양자강 연일점만의 강점은 -면이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면인데 63.8%의 쌀과 찰보리, 조, 밀, 수수 등 8가지 종류의 잡곡이 들어간다. 쌀면은 소화흡수가 잘되고 든든하며 시간이 지나도 불지 않고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웰빙면발이다. 특히 일부 야채(배추, 양배추, 고춧가루,
“가족, 친구, 동료가 어울려 소통하고 즐겁게 연습하는 편안한 스크린 라운딩 공간을 제공하겠다.” 골프존파크 양덕점은 넓은 주차장과 깨끗한 실내, 쾌적한 시설을 갖춘 포항의 실내 스크린골프연습장이다. 본지는 양덕 골프존파크 석공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골프존파크 창업 계기는 2017년도에 처음 공을 배웠는데 골프라는 스포츠에 완전히 매료됐다. 자연스레 스크린골프장에서 연습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그걸 지켜보던 남편이 “그러지 말고 같이 스크린골프장을 해보자” 라며 권유했다. 생각해보니 배움을 넘어 내가 고객관리도 하고 운영을 해봐야겠다는 확신이 들어 어느덧 4년째 하고 있다. ▷골프존파크 양덕점만의 강점은 합리적인 가격과 관리가 잘된다는 점이다. 주중에 오전 3시까지 만원, 이후 13000원, 주말 13000원이라는 가격 면에서 굉장한 메리트가 있다. 그리고 스크린 선명도를 위해 6개월마다 센서를 교체하고 관리한다. 내부에 연습장 타석이 5개가 있어서 단체 동호회 모임 같은데서 오면 여럿이서 편하게 연습하기 좋다. 오면 가족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커피도 한잔하고 여러 간식들을 리필해서 먹는다. 또한 ‘오뎅 맛집’이다. 데스크에서 오뎅을 파는데 울릉도에서 오신 손님들이 먹고 갈 정도로 맛집이다. ▷운영철학은 ‘손님들을 친절하게 가족처럼 대하고, 편안한 연습공간을 제공하는 것’ 이다. 실제로 쉬는 공간이 있는데 여기서 손님들끼리 앉아서 밥도 같이 먹고 그런다. 여태 동네에서 민원 한번 없이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으며 좋은 사람들이 좋은 사람들을 불러 모아 좋은 인연이 된다. 한 번씩 우리 손님들끼리 스크린대회도 개최한다. 참가인원 모집해서 수상 및 상금도 수여하고 과일과 떡 등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 때문에 단골들이 엄청 많다. ▷하고 싶은 말은 지금처럼 양덕 골프존파크 또한 고객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고객들 또한 양덕 골프존파크를 내 집처럼 정말 편안하게 드나들고 연습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느낄 수 있게끔 변함없이 노력하겠다. 한 명의 고객이라도 찾는 이상 최상의 서비스와 컨디션을 제공하겠다. ↑↑ 포항 양덕 골프존파크 내부. ↑↑ 포항 양덕 골프존파크 스크린 룸.
“안전한 가스를 합리적으로 국민들에게 공급하는 것, 포항 LPG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 안영길 대표가 이끄는 ‘포항 진성가스’는 LPG벌크로리 사업으로 사고 없이 안전한 가스를 포항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일을 한다. 소형 LPG저장탱크에 벌크로리로 가스를 주입한 후, 가정집부터 산업용, 풀빌라, 원룸, 공단 등 LPG를 쓰는 모든 곳에 통용되는 가스를 납품한다. 본지는 진성가스 안영길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 ▷진성가스에너지를 창업하게 된 계기는 -가스업계에 20년 이상 근무하면서 터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의 사업장을 꾸려나가고 싶었다. 새로운 도전이었고 작은 사업체이지만 나만의 노하우를 포항시민들이 사고 없이 안전한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보람있다고 느꼈다. 또한 내가 잘하는 일을 하면 성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이 사업을 하게 됐다. ▷진성가스에너지만의 강점은 -오랜 경험을 토대로 어떤 어려운 상황도 해결할 수 있는 노련함이 강점이다. 갑작스러운 안전 사고 등 미리 예방하기 위해 6개월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사용시설 가스 점검 및 안전관리를 하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진성가스에너지를 하며 보람찬 순간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일이었다. 병원에서 명절 새벽에 의료용 산소가 다 떨어졌다고 연락 온적이 있다. 그것도 거래선이 아닌 병원에서 긴급한 상황이라 바로 가서 해결한 적이 있었는데 신속한 대응 덕에 소중한 여러 생명을 살릴 수 있었던 것이 가장 보람 있었던 것 같다. ▷운영 철학이 있다면 -수요자가 원하기 전에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해 위험한 요소를 없애고 수요자가 행복함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민 행복을 실현하고자 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도시가스가 깊숙하게 들어온 지금 거래선이 많이 줄어서 가스용기로 하던 사업을 벌크사업을 병행해 운영하다가 이번에 진성가스와 ㈜진성에너지로 사업을 분리확장해 영업을 시작했다. 어려운 일이지만 새롭게 도전하는 마음가짐으로 하려고 한다. ▷하고 싶은 말은 -도시가스는 비약적인 발전에 비해 LPG가스는 상대적으로 사업자간의 경쟁이 심하고 영세하기 때문에 사업장의 안전유지를 위한 시설 개선과 안전 관리를 위한 인력구성이 도시가스 시설에 비해 취약한 것은 사실이다. 이로 인한 사고위험을 최소화하고자 1997년 체적거래제를 도입하고, 2002년 신규주택에 대한 검사 및 점검과 2004년 요식업소에 대한 법적 심사 등 제도를 신설하거나 개정했다. 그리고 용기집합시설에서 소형저장탱크시설로 공급방식을 대체하고 있고 그로 인해 안정성이 향상됐다. 이러한 점을 충분히 살려 포항을 넘어 전국의 LPG가스 시장 활성화 및 안정화
“입에서 녹는 식감, 깊고 풍부한 육향의 최고급 품질 소고기, '와규' 준비 했습니다.” 손미라 대표가 이끄는 ‘화우프리미엄와규’는 모든 직원이 사장님 마인드로 일한다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스타일의 소고기 맛을 추구한다. ‘와규’란 글자 그대로 일본의 토종소를 말하는데 이 소들 중 호주의 곡물사료로 사육된 품종을 '와규'라 부른다. '와규'는 호주 청정우로 최고급 육질을 가긴 소고기이자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다. 서울이나 수도권의 미식가들 사이에서 와규는 상당히 유명하며 수입육 중에서 최상품의 와규는 한우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다. "일본의 최고 등급 소고기 와규를 선보여 진정한 고기 맛의 진수를 알려 주겠다"는 손미라 대표가 소고기와 함께 식탁에 제공하는 모든 밑반찬은 직접 만든 것들이다. 본지는 화우프리미엄와규 손미라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 ▷화우프리미엄와규를 창업하게 된 계기는 -17년 간 호주 생활을 하다가 2019년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호주에서 성업 중이던 와규 전문점을 정리했다. 한국으로 귀국 후 마지막 사업이라 생각하고 포항에 자리를 잡았다. 흥해 대련리에 화우프리미엄와규를 신축해 포항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호주 와규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중화를 펼쳐보려 오픈하게 됐다. ▷와규 매력이 무엇이라 생각하나 -호주 와규는 청정 자연환경에서 친화적인 목축 방식으로 길러져 육질이 우수하고 가격은 합리적인 것이 매력이다. 등급 프로그램과 사육 방법, 유통의 투명성 등 체계적으로 잘 구축된 시스템도 호주 청정우의 또 다른 강점이다. ▷화우프리미엄와규만의 특별한 비법은 -요식업 경력 30년 가까이 하며 얻은 노하우와 호주 현지에서 직접 주문하고 공수해온 신선하고 질좋은 와규를 조금 더 저렴하게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게 아닐까 싶다. ▷운영 철학이 있다면 -초창기 요식업을 준비하고 시작했을 때 부모님의 가르침이 "모든 음식은 부모, 형제, 가족, 자식에게 드린다는 마음으로 준비하라"고 하셨다. 음식에 욕심을 넣지말고 항상 최고의 음식을 준비해 드린다는 마음으로 현재까지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지금은 시장이 좋지 않아 힘들지만, 열의를 갖고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 좋다. 포항에서는 좁은 바늘구멍과 같은 시장이지만, 와규 하나에만 계속 집중하면 어떤 목표든 다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
“구룡포 과메기 만든 구룡포사랑모임, 내 고향 구룡포에 대한 애착 하나로 이끌어가요” 겨울철 별미 음식 과메기는 청어나 꽁치를 겨울철 바닷바람에 반복적으로 얼리고 녹이면서 말린 것으로 구룡포 과메기가 가장 유명하다. 과메기가 어떻게 구룡포 과메기로 유명해질 수 있었는지, 또 구룡포를 발전시키기 위해 어떤 방법이 필요한지 구룡포사랑모임 조이태 총장을 찾아 일문일답을 나눴다. ▷‘과메기’를 네이버 사전에 등재한 계기 -내가 태어나고 자란 구룡포를 떠나 서울에 살며 늘 고향을 그리워하다, 문득 구룡포 특산물 과메기를 우리 후손에 널리 알리려면 네이버에 등재해야 한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단순 과메기가 아닌 ‘구룡포 과메기’로 지역을 먼저 선점해 구룡포 과메기로 널리 알리고자 연구를 많이 했고 신조어로 두산백과사전에 아예 등재했다. 지금은 구룡포 과메기로 너무 유명해졌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이미지를 더 발전시켰으면 한다. 다른 뜻은 없고 내 고향 구룡포에 대한 좋은 스토리가 나올 때면 늘 가슴 뭉클한 자부심을 느끼는 단지 그것 하나다. ▷구룡포사랑모임은 어떤 단체인가 -구룡포사랑모임은 1999년 본인 주도로 결성된 구룡포 출향인사들로 이루어진 고향사랑단체이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구룡포의 관광자원과 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하고 있으며 인터넷 회원은 500여 명에 달한다. 수도권의 출향인사들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정기적으로 가지면서 2000년부터 구룡포의 특산물 과메기를 서울의 방송과 언론에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시작해 전국에 인지시키는데 성공했다. ▷구룡포가 발전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나 -첫째로, 구룡포 과메기문화관을 개선해 전시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지역 문학 코너를 신설한다. 문화관을 구룡포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음으로, 구룡포 읍내 안길을 ‘노포(老鋪)거리’로 조성해 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음식점과 상점들을 관광객들에게 독특하고 특별한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구룡포에서 잠깐 있다가 타지로 넘어가는 것이 아닌 구룡포 안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구룡포 후동 및 눌태리 지역에 스마트팜을 도입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해 고품질의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기여한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포항하면 포스코, 대부분 사람들은 포항이라는 이미지가 철강단지 이미지가 강하다. 때문에 포항하면 농촌과 어촌, 즉 구룡포라는 이미지가 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지역 발전에 있어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이강덕 포항시장이 “추모공원이 들어서는 지역에 코스트코를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창고형 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를 유치함으로써 구룡포 지역 내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상업적 활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는 추모공원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 기존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추가적인 사업을 발굴해 전방위적인 지원과 협력이 이뤄진다면 구룡포는 추모공원 건립을 계기로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맞이할 것이다. 우리 구룡포사랑모임도 이를 위
“힘든 시기에 찾아오는 고객들이 살기 좋고, 금전적으로 도움될 수 있도록 정직·신뢰·전문성을 바탕으로 100% 만족시켜 드립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분양대행사 신민아 차장은 안락한 보금자리를 찾는 고객들에게 신축아파트 분양대행과 투자 컨설팅 등을 전문으로 수행하고 있다. 현재 높은 분양 성공률을 달성해내며 역량을 인정받고 있고, 계약을 체결한 많은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신민아 차장은 포항 부동산 업계에서는 유명인사다. 본지는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1등 상담사인 신민아 차장을 만났다. ▷왜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이었나 -현장을 정할 때는 항상 내가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확신이 들어야만 근무를 한다. 지금 근무 중인 힐스테이트 환호공원도 내가 직접 계약을 했고, 입주예정자 카페에 가입해 입주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1등을 지키는 자신만의 비결이 있다면 -경력 20년의 노하우로 정확한 브리핑과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잘 파악, 고객이 만족스러워하는 집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를 위해 개인 블로그를 비롯한 다양한 광고와 영업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카카오톡 단톡방에서 나만의 투자 노하우를 고객들에게 알려주고 고객들의 부동산 관련 궁금증 뿐만 아니라 세금, 대출상담까지 해드리고 있다. 부족한 부분은 전문 담당자에게 연결해 드리는 등 고객과의 소통이 끊이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는 -나를 통해 분양 받는 고객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생활환경에 만족하고, 시세차익으로 금전적인 도움까지 얻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다.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고객들이 최대한 부담감 없이 분양 받을 수 있도록 한가지라도 놓치지 않겠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금 하고 있는 분양업무가 적성에 딱 맞아 행복하고, 하루하루를 즐기는 기분으로 일을 하고 있다. 또, 운동매니아이다. 2022년도 문화체육부장관이 주관하는 국가공인 자격시험 생활스포츠 지도사 2급 골프종목에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2023년 보디빌딩 종목에 도전하였으나, 실기 합격 후 구술에서 떨어져서 다시 도전 준비 중이다. 이처럼 모든 일에 열정적이며 지금 하고 있는 부동산업무에 최선을 다하되 기회가 된다면 체육센터를 짓고 싶다. ▷덧붙이고 싶은 말은 -분양 중인 아파트는 지어진 집을 직접 보고 사는 게 아니라 단지배치도 사진, 모형도, 세대유니트 등 자료와 브리핑으로만 그 집을 선택해야만 한다. 비전문적인 브리핑으로 고객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판매수수료에 따라 동호수 브리핑이 다르게 된다면 손해는 고객이 감당하게 될 것이다. 투자자에 맞는 집, 실입주자마다의 상황에 잘 맞는 집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입주 전 전매 시기, 입주 후 갈아탈 시기 등 계약자와 항상 소통하며 다음 집을 선택할 때도 도움을 주고 있다. 완벽과 섬세를 모토로 하는 본인은 지금처럼 한 분 한 분의 재산을 지키고 불려가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며 공부한다. 포항의 주력사업인 2차전지 산업단지 영일만 산단과 직주근접 위치에 있는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경북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원 속에 있으며 현재 포항에서 단일브랜드로는 가장 큰 세대수의 아파트이다. 입주시 남구와 북구를 잇는 동빈대교가 완성되므로 출퇴근 또한 편해진다. 포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환호식물원, 포항 최대 규모의 디지털 도서관도 단지 옆에 위치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경북에서 가장 큰 핵심사업인 영일만대교가 착공되면, 가장 큰 수혜를 보는 아파트가 된다. 정다원 기자
“365일 연중무휴, 24시 동물병원! 반려동물과 인간이 함께 건강하게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포항 이음동물의료센터는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임상경험이 풍부한 야간 전문 수의사가 24시간 상주하고 있어 응급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포항 및 영남권 최고 사양의 고해상도 영상장비(CT, MRI, 초음파, X-ray, C-arm 등)를 보유하고 내과·외과·영상의학과·안과·치과 석·박사 출신 의료진들이 분과진료를 하는 2차 진료 동물병원이다. 본지 상생포럼 22기 원우이자 포항 이음동물의료센터를 운영중인 전석호 대표를 만났다. ▷동물병원 창업 계기는 2020년 경기 화성시 동탄에 첫 병원을 오픈했고 2021년 청주에 2호점, 2023년 포항에 3호점을 개원했다. 3호점을 포항에 개원하게 된 계기는 다른 비슷한 규모의 도시에 비해 2차 진료를 볼 수 있는 동물병원이 개원 당시에 포항에는 전무했고 대표원장 여섯 분 중 세 분이 포항 출신으로 포항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개원을 하게 됐다. ▷이음동물병원이 성공하게 된 비결은 해당 지역의 1차 동물병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 중이다. 1차 동물병원의 주된 진료 서비스인 중성화, 건강검진, 예방접종, 피부진료 등은 최대한 지원해드리고 2차 동물병원에서만 할 수 있는 진료 서비스(고난이도 수술, CT ·MRI검사, 중환자 응급진료 등)에 집중해 지역병원과 상생하고자 하는 노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음동물병원만의 장점은 첫째로 전 지점 CT.MRI 및 최첨단 장비 구축돼있는 것이다. 3개 지점 모두 1.5T MRI와 128채널 CT가 장비가 도입되어 있으며, 최고 사양의 심장 정밀 초음파 백내장 수술을 갖춘 안과 수술실 등 각종 의료기기가 구비되어 있다. 두 번째로 직원(수의사, 테크니션)에 대한 교육 및 학술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대표 원장들이 젊은 연령층으로 다양한 것들을 시도하려는 도전 의식이 강해 저연차 수의사들에게 자기주도적 학습의 기회를 적극 제공한다. 세 번째로 중앙 수술실을 비롯해 처치실, 치과수술실 등을 투명 유리로 제작해 보호자들이 언제든지 수술 현장을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호자와의 원활한 소통과 응대의 질을 높이기 위한 CS교육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수의학발전을 위한 기부와 관련 단체와의 협력이다. 기부를 통해 후배 수의사에 대한 교육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 헌혈견협회와의 교류로 수혈이 필요한 응급환자에 양질의 혈액을 공급하고 있다. 더 나아가 체계화된 헌혈문화와 공혈견 관리 등 반려동물에 대한 혈액공급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 중에 있다. ▷운영 철학이 있다면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통해 생명을 살리고 ‘동물과 인간의 행복한 연결고리를 이어가겠다’는 모토에 걸맞게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안과 등 진료 분야를 나눠 24시간 365일 연중무휴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보람된 순간이 언제인가 보호자와 지역병원장이 이음동물의료센터를 신뢰, 1차 동물병원에서 치료가 힘든 반려동물이 우리 병원으로 와서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 때가 가장 뿌듯하다. ▷하고 싶은 말은 비교적 단기간에 3개 지점 개원을 성공적으로 일궈냈고 현재 네 번째 병원 개원을 준비 중에 있다. 전국 10개 시, 도에 1개소씩 총 10개의 병원을 개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와 더불어 지역병원과 교류하며 한국 수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거점 동물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정다원 기자
“세탁을 편하게 하는 것, 바쁜 현대사회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들을 맞이하겠다.” 포항에서 '크린토피아 코인워시 흥해점'을 운영하는 박재연 대표는 세탁 프랜차이즈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본지 상생포럼 22기 원우인 박 대표는 현재 포항 흥해읍에서 세탁편의점과 셀프형 코인워시가 결합된 크린토피아 멀티숍을 8년째 운영 중이다. 크린토피아 코인워시 흥해점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 언제든 원하는 작업을 선택해 정해진 선불 요금을 내고 셀프로 세탁할 수 있다. 코로나 위기시절도 있었지만 현재는 동네 주민들뿐만 아니라 청하읍사무소 등 여러 곳에서 세탁물을 맡기며 흥해읍의 랜드마크가 됐다. 다음은 크린토피아 코인워시 포항 흥해점 박재연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크린토피아 창업 계기는 -원래 맞은편 카페에서 일을 하다가 사장님께서 "크린토피아를 해 보는 것이 어떻겠냐" 하고 제안해서 관심이 생겼다. 개인세탁소의 경우 직접 작업을 해야 하는데 크린토피아는 세탁물만 접수해서 분리하면 되는 시스템이라 시작하기가 훨씬 쉬웠다. 물론 2년 정도 수선을 병행했지만 이제는 세탁작업에만 올인 중이며 올해로 8년째 운영 중이다. ▷크린토피아 흥해점만의 강점은 -다른 지역은 동네끼리 붙어있다보니 비슷한 경쟁업체가 많다. 하지만 이곳 흥해지역은 개인세탁소를 제외하면 경쟁사가 거의 없는 편이다. 나라 경기가 좋지 않아도 시내보다는 그렇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미 자녀를 다 키워놓고 본인 집도 가지고 계신 어르신들이 많기도 하고 ‘바지는 다려입어야 해’, ‘이 옷은 꼭 드라이 맡겨야 해’ 하는 인식이 강하다. 또한 단골분들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맞이한다. 가끔 세탁비보다 비싼 빵을 들고 오시기도 하고, 텃밭에 야채를 갖다 주는 분들도 계신다. ▷운영 철학이 있다면 -"굳이 스트레스 받지말고 열정 있게 즐겁게 하자" 이다. 나는 손님이 없어도 가만히 앉아있지 않는다. 자전거가 비치돼있어 자전거도 타고, 줄넘기도 하며, 건강을 도모한다. 나의 열정 넘치는 일상을 보며 손님들도 와서 구경하고, 가게로 들어와서 세탁물도 맡기고, 자연스레 소통한다. △ 크린토피아 운영하면서, 보람된 순간은 -반 년 가량 주 5회씩 ‘좋은이웃요양’ 노인분들의 이불을 하루에 한 분당 최대 2장까지 무료로 세탁해드렸다. 또한 ‘청하읍사무소’에서도 의뢰가 들어와 노인분들께 복지사업비로 도움을 주려고 하는데 세탁을 해드리고 싶다고 하셔서 마진없이 3년째 세탁을 해드리고 있다. 이처럼 좋은 마음으로 봉사하면 알고 찾아주시는 분들도 많고 긍정적인 기운이 손님을 불러모은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 흥해점 크린토피아는 과하게 이용하거나 다음 손님들에게 불편을 줄 만한 세탁물은 취급하지 않아 굉장히 청결하고 쾌적하다. 이것은 손님과 나 사이의 ‘신뢰’라고 생각한다. 사실 처음에는 동네 장사로 자리잡기가 어렵다. 뭐든 ‘익숙함’이 중요한 것 같다. 개인세탁소는 어떤 작업을 했는지 모른 채 후불제로 진행하지만 우리는 미리 정해진 작업으로 선불요금을 받는다. 이 시스템이 처음엔 낯설어도 이용하다 보면 ‘익숙함’으로 다가오고 그것이 곧 ‘신뢰’를 형성한다.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인식 속에 스며들고 자리 잡힌 것 같다.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하겠다.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
[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될 수 있도록 보증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본지 상생포럼 21기 회원인 정석원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점장<사진>은 포럼 원우들에게 경북신용보증재단이 하는 일과 역할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해달라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점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자금이 원활히 조달될 수 있도록 보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때 필요한 신용보증을 통해 자금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포항지점이 특별히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늘 노력한다. ‘포항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이라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소상공인·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통해 상생 금융 실현을 목적으로 마련된 제도가 있다. 이는 상반기 2월부터 시행 중인데 우리 직원들이 포항시 소상공인들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더 많이 돕기 위해 매일같이 야근을 하며 고생하고 있어 늘 고맙게 생각한다. ▷최근 포항지점이 추진한 성과가 있다면 -특례 보증 프로그램의 경우 올해 약 890억 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했다. 약 730억 원을 지원했던 작년에 비해 올해는 더 많은 여러 기업들이 자금난을 해소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 이러한 성과는 저희 지점의 보람이자 자부심이다. ▷포항지점의 향후 계획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경영을 도입하려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포항지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포항지점은 항상 여러분의 곁에서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 금융 지원이 필요하시거나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면 언제든지 저희 지점을 찾아달라. 여러분의 성공이 곧 지역 경제의 발전이며, 저희 포항지점의 목표이다.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점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포항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과 헌신이 지역 경제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이젠 대중 스포츠가 된 ‘골프'. 다양한 연령대가 골프를 즐기면서 골프웨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나에게 딱 맞는 골프웨어’는 어떤 것이 있을까. 본지는 상생포럼 21기 회원이면서 프리미엄 골프웨어 ‘마틴골프 롯데백화점 포항점’을 운영하는 이은화 대표<사진>를 만나 골프웨어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마틴골프 매장을 간단히 소개하면 -마틴골프는 끌로에 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인 마틴싯봉(Martin Sitbon)의 디자인하우스에서 전개하는 프리미엄 골프웨어다. 포항을 대표하는 마틴골프 매니저로서 저희매장을 찾아 주시는 모든 고객분들에게 프랑스 감성의 세련된 스타일링과 최상의 서비스 만족도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틴골프의 주 고객층은 -마틴골프는 골퍼들의 움직임을 고려한 기능적 디테일과 럭셔리한 소재를 가미하여 시즌별로 새로운 컬렉션의 의류와 용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막 입문한 2030대 초보 골퍼부터 남다른 열정으로 골프를 즐기는 4050대 진성 골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골퍼분들이 찾는다. 특히 3040대 여성 골퍼 층에서 높은 구매율을 보이고 있다. ▷마틴골프의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마틴골프는 언제, 어디서든 편안한 핏으로 세련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며, 유연한 실루엣 속에 위트있는 디테일이 공존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습니다. 또한 NFT 프로젝트 BAYC와의 콜라보를 제품을 통해 필드 위 남들과는 다른 유니크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골퍼들에게 트렌디한 제품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골프웨어를 선택할 때 중요한 요소라면
포항시 북구 용흥동 쌍용아파트와 현대아파트 사이 7번 국도에 인접한 '용흥4구역'은 태풍 '매미'와 '힌남노' 등 자연재해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다. 지난 2018년 1월에 설립된 '용흥4구역 주택개발정비사업' 주택개발조합은 지속 가능한 개발과 커뮤니티 중심의 주거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조합은 한 때 설립이 취소되는 등 우여곡절도 겪었으나 현재 SK에코플랜트를 시공자로 선정해 순조로운 사업을 추진중이다. 본지는 상생포럼 21기 회원인 '용흥4구역 주택개발조합' 이만환 조합장<사진>을 만나 힘들었던 그동안의 과정을 들어봤다. ▷'용흥4구역 주택개발정비사업'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주택법 개정을 반영해 슬래브 두께를 210㎜에서 250㎜로 설계변경 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다시 받을 계획이고, 슬래브 두께를 올리면 동별 높이도 최대 2미터까지 높아진다. 이번 사업시행계획변경에는 슬래브 두께 변경과 함께 공급 세대수의 변경 또한 있을 전망이다. 지난 2021년 9월 최초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을 당시 공급세대는 870세대였으나 이번 변경에는 1세대 감소한 869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택을 설계하고 개발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거공간의 편리성과 쾌적함을 중시하며, 동시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고 한다. 이밖에도,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하 주차장에 약 1.5평에 해당하는 공간(창고)을 모든 세대에서 제공함으로써 입주민의 편의를 향상시키고자 한다. 이밖에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시네마룸 등을 설계에 반영해 입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입주민들이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대형문주와 고급스러운 커튼월룩 도입해 만족감과 가치를 극대화시키고 싶다. ▷'용흥4구역 주택개발정비사업'의 향후 계획은 -우리들은 이래저래 좋은 아파트의 장점을 다 벤치마킹했다. 1층 바닥에서 아래를 본다해도 한 5m이상 정도 되는 높이로 4베이 구조를 갖춰 세대별 조망권을 100% 확보했고 기준 평수를 30평대가 아닌 40평대로 잡아 노후나 삶의 여유로운 공간을 많이 강조했다. 특히 구역과 인접한 7번 국도변에 LED 광고탑을 만들어 용흥4구역 사업을 알리는 안내가 24시간 화려하게 빛날 예정이다. 또한, 특화제안설계를 반영한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을 올해 말경에는 접수할 계획이다.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초에 인가를 받고 인가 후 6개월 내 조합원 분양을 마치려고 한다. 내년 하반기에 관리처분계획인가와 2025년 중으로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기대하는 입주는 2028년 내지 2029년에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시공사 sk에코플랜트(구sk건설) 용흥4구역 조감도
최근 건강한 식사와 특별한 외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샤브샤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채소와 고기를 신선한 육수에 익혀 먹는 샤브샤브는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음식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본지는 상생포럼 제21기 원생이며 ‘등촌샤브칼국수 포항인덕점’을 운영하는 장수정 대표를 만나 그 인기 비결을 들어봤다. ▷ ‘등촌샤브칼국수 포항인덕점’을 자랑하면 △우선 신선한 재료와 특별한 육수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샤브샤브 경험을 제공하는 식당이다. 등촌은 ‘미나리, 느타리버섯, 양파’만 들어가는 것이 특징인데 미나리 효능은 심혈관 질환 예방, 간 기능 개선, 항산화, 항암 효과, 안구질환 예방 등이 있고 느타리버섯은 다이어트 효과, 성인병 예방, 혈압 건강 개선, 근육통 개선의 효과가 있다. 이처럼 건강과 맛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 구성에 집중하고 있다. 전통적인 샤브샤브 방식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 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샤브샤브의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샤브샤브가 다이어트 음식인 것을 알고 있나. 샤브샤브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식사라는 점이다. 또한 건강한 재료가 다양하게 포함된 얼큰한 육수에 추가 재료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자신만의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 등촌샤브칼국수 대표메뉴 구성 ▷ ‘등촌샤브칼국수 포항인덕점’만의 특별한 비법은 △우선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신선한 채소와 고기를 사용해 최상급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매일 김치를 버무려서 맛있는 인덕점만의 국내산 김치를 만들어 손님을 맞이한다. 또한 국내 최초 4코스로 이어지는 샤브칼국수를 개발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작년 힌남노 때 고생해주신 군인분들에게 너무 감사한 마음에 해병대, 해군분들은 10% 할인을 해드리고 있다. ▷ 앞으로의 계획은 △곧 찾아올 여름을 대비해 지난 달부터 ‘밀면’이 출시됐다. 일반 밀면뿐만 아닌 인덕점의 트레이드마크인 매콤한 육수 비결을 살려 ‘매콤한 해장밀면’도 함께 출시됐는데 이처럼 샤브샤브 인덕점이 사계절 내내 인기 있는 맛집으로, 손님들이 계절에 맞게 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계획이자 목표다. ↑↑ 등촌샤브칼국수 인덕점 포스터 그리고 항상 우리 '등촌샤브칼국수 포항인덕점'를 찾아주시는 고객
취임 1년을 맞은 정태룡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인생 제2막을 태어나고 자란 고향으로 돌아와 새로운 공직을 다시 할 수 있음에 무한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재임기간 동안 미력하나마 경주발전에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7년 5월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경주시로부터 현재 체육․관광․교통 등 3개 분야 42개 공공시설물을 위탁받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태룡 이사장은 지난해 8월 23일 취임했다. 취임 일성으로 “공단은 100% 시민혈세로 운영되는 만큼 경주시 시정목표와 시정철학에 부응하는 경영을 통해 시정발전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한편으론 공단 구성원 개인과 조직의 발전과 미래가 있는 일하고 싶은 자랑스런 직장을 만들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그동안 정 이사장을 필두로 공단 임직원들은 획기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조기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는 발 빠른 행보를 보여 왔다.
김외순 의성군 안계면 명예면장(양곡1리서 출생한 출향인ㆍ68ㆍ사진)이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2021년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89호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김 명인의 지정품목인 가리구이(갈비구이, 쇠고기갈비)는 편마늘을 이용해 고기를 숙성시키면서 천초(초피,제피)를 양념에 넣어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대한민국 식품명인은 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식품명인을 지정해 육성하는 제도로, 1994년부터 현재까지 80명이 활동 중이다.
본지는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in안동ㆍ예천의 대회장인 권영세 안동시장을 만나 연극제의 이모저모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연극제가 얼마 남지 않았다. 준비는 잘 되어가나. -며칠 전 부시장과 실·국장, 시의원과 사전 보고회를 가지는 등 대한민국연극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 슬로건이 ‘연극, 오마이 갓’인데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하다. 다양한 해석이 가능할 것 같다. 우선 ‘갓’의 의미를 선비문화가 살아있는 안동·예천의 정체성을 반영했다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영어적 의미인 갓=신이라는 어원도 연극인에게는 연극이 곧 신과 같은 의미라고 부여해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갓으로 신명 난 갓 판을 만든다면 대한민국연극제의 훨씬 신명 난 축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개막식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묵은 어둠을 헤치고 힘차게 떠오르는 동해의 붉은 태양처럼 새로운 희망과 도약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무엇보다 코로나를 완전히 물리치고 멈추었던 일상이 다시 살아 움직이기를 바랍니다. 2020년은 정말 힘든 한해였습니다.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우리 모두의 삶이 더 밝고 더 행복한 새해를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깊은 시련의 강을 건너왔습니다. 사상 초유의 개학 연기, 온라인 개학,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며 처음 겪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위기를 오히려 미래교육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은 경북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덕분입니다.
존경하는 300만 도민 여러분! 희망찬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유례없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않고 감염병 차단에 힘을 모아주신 도민 여러분과방역 최일선에서 의료현장을 지켜주신 의료진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