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홍보전산실에 근무하는 김한득 실장(56.5급사무관)이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정부 우수공무원 분야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한득 실장은 지난 1991년 9월 공직에 입문해 34년의 공직생활동안 시민의 공복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매사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자세로 맡은바 책임을 다하며 선제 행정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김한득 실장은 총무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과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역동향 대처, 투명한 인사, 정부합동평가 업무, 종합성과평가시스템 도입, 제안제도 및 시민시정평가단 운영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업무 추진과 조직운영 체계를 정립하여 시정업무 전반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포항유성요양병원은 지난 2021년부터 경주시 인재양성을 위해 (재)경주시장학회와 10년간 매년 500만원씩 총 5천만원을 후원하는 협약을 맺었으며, 올해 4회째를 맞아 현재까지 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귀화 포항유성요양병원 이사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사회환원 실천으로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농협은 지난 4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2025년 초매식을 개최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을 비롯해 농산물 출하주, 중도매인, 유통 관계 종사자 등 50여 명이 해당 행사에 참석해 한 해 농업인들의 무사안녕과 농사 풍년을 기원했다. 국가 애도 기간으로 간소화하여 진행된 이날 초매식에서는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이 농산물 공판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출하주, 작목반, 유통 종사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권태형 조합장은 신년사에서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이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안심 농산물을 공급·선별·유통하는 데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출하주 및 유통 종사자들에게 결연한 다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북 북부지역 최대 규모의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전국 최초로 원물 형태 사과를 무훼손 자체 선별 후 경매하는 방식을 도입해 농가 자재·인건비 절감에 기여,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수취가격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4년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전국 지역농협 공판장
영주시 가흥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은아.은재 쌍둥이 자매가 최근 가흥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계란 100판(56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쌍둥이 자매는 2년 전 부모님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00박스를 기부하는 모습을 보고, 평소 부모님께 배운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세 달간 용돈을 모아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
영주시는 최근 장수면 파지리에 거주하는 김노미(81)할머니가 영주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노미 할머니는 "생활은 넉넉하지 않지만 살아 있는 동안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을 아끼며 한 푼 두 푼 모아왔다"며, "이렇게 모은 돈을 기부해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영주 영광중학교는 최근 주류 유통회사 영광주류로부터 감사장과 햄버거를 전달 받았다. 22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1월 28일 오후 3시 쯤 영주시 광복로 영광중학교 정문 앞을 지나던 영광 주류 소속 주류 운반 트럭에서 수백 개의 술병과 박스가 도로에 쏟아졌다. 이 사고로 도로가 술병 조각과 박스로 뒤덮였다. 통행량이 많고 길이 넓지 않은 도로의 특성상 심각한 도로 정체와 2차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이 순간 병이 깨지고 박스가 떨어지는 소리를 들은 영광중학교 학생들 약 15명이 사고 현장으로 몰려들었다. 이 학생들은 난장판이 된 도로를 보고는 망설임 없이 병과 박스를 정리하고 학교에서 빗자루와 쓰레받기 등 청소도구까지 가지고 나와 도로를 치우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며 더 많은 학생들이 합류하여 도로를 정리한 끝에 도로는 30분만에 깨끗이 정리됐다. 학생들의 활약 덕분에 2차 사고나 도로 정체도 일어나지 않았다. 인근 점포에서 꽃가게를 운영하는 김모(32‧여)씨는 "TV에서만 보던 상황이 눈앞에서 벌어져 놀랐지만 학생들의 빛나는 활약으로 사고가 수습되는 것을 보고 이 사실을 널리 널리 알리면 좋겠다 싶어 CCTV 영상을 공개했다"며 "우리고장 학생들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고 말했다. 영광중 이모(14)군은 "부모님과 학교에서 배운 대로 자연스럽게 어려움에 빠진 사람을 도왔는데 큰 칭찬을 받게 되어 도리어 부끄럽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빠진 사람들을 돕고 배려하며 정의롭게 살겠다"고 말했다. 감사장과 햄버거를 전달한 영광 주류 송석영 대표는 "갑작스러운 사고에 당황하고 있을 때 영웅처럼 나타난 영광중학교 학생들의 도움으로 현장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을 바르게 키워주신 부모님들과 영광중학교에 감사를 드리며 대한민국 교육과 우리 아이들을 더 신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철호 영광중학교장은 "평소 배려와 봉사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이 교육의 결실이 이 사례를 통해 발현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15일 오후 서울 올림픽파크텔올림피아 홀에서 진행된 대한태권도협회장 선거에 1번 양진방 후보자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인단은 시‧도 회원단체 및 전국규모연맹체 대의원과 임원, 지도자, 선수, 심판, 등록 태권도장 지도자 등 총 선거인 209명 중 투표자 201명으로 기호 1번 양진방 후보 136표(67.7%), 기호 2번 김세혁 후보 65표(32.3%), 기권 8표로 양진방 후보자가 제29대 협회장에 이어 제30대 대한태권도협회장에 당선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대구 군위군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맞아, 군위군 실단과소 및 읍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직원 성금 모금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및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별도의 성금 모금기간을 정하여 지난 4일부터 모금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대구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위군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는 군위군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있을 거리모금 캠페인에도 많은 지역민이 동참해 온기 가득한 연말연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올 연말도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과 지역인재 육성을 염원하는 장학금 기탁 행렬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또 한 번 의미 있는 기탁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의 주인공은 원광어린이집 원아들로, 지난 12일 군청을 방문해 플리마켓 판매 수익금 50만원을 영양군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대구 달성군 옥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저소득층 10가구를 대상으로 단열재를 설치하는 ‘사랑의 뽁뽁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자들은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고령층으로 스스로 집을 고칠 수 없어 한파 대비에 어려움이 많았다. 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창문에는 단열 뽁뽁이와 비닐을, 벌어진 창문 틈에는 문풍지를 부착하는 등 열효율은 높이고 겨울철 추위를 줄일 수 있도록 대상 가구를 세심하게 살폈다. 최태영 위원장은 “올겨울이 역대급 추위라고 하는데 ‘사랑의 뽁뽁이 지원사업’으로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된다면 더없이 뿌듯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윤태영 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간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읍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3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울진읍 새마을부녀회에서 매월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김치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소불고기, 도토리묵무침, 호박볶음, 메추리알조림, 카스테라, 바이오거트, 영양갱 등을 넉넉하게 준비해 각 가정에 전달하면서 추워지는 겨울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많이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늘 정성이 담긴 손길로 자원봉사 해주는 협의체 소속 단체
성주군 초전면 동포2리에 사는 최청자님이 평소 절약과 저축으로 일평생 모은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성주군 11호 아너이자 여성으로서는 첫 번째인 아너소사이어티가 21일 탄생했다. 최청자님의 부친은 투철한 애국관을 가진 경찰관으로서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다리가 절단되어 장애인으로 생을 마감했는데 아버지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최청자 아너가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자신이 모은 1억원을 카톨릭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들에게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성주군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가톨릭 신자인 기부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21일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으며, 성요셉복지재단과 카리타스 장애인시설 등 대구교구청 소속 장애인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최청자님의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그가 살아온 세월과 사람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겠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며, “영예로운 성주군 여성 1호 아너소사이어티 탄생을
칠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내실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초 4~6학년)에게 학습지원, 체험활동, 급식·상담·건강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방과후 돌봄 서비스 사업이다. 지난 11월 8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초등학생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칠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라온제나 가을운동회’를 실시한 것이다.
재울산 영양군향우회 손응연 회장이 지난 11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영양군 수비면 출신인 손응연 회장은 울산에서 음식점 '촌당'을 경영하고 있으며, 평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손 회장은 무료 급식 봉사부터 고액의 기부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기부·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에는 고액 기부자 그룹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고, 2023년에는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실버회원 제1호로 가입한 바 있다. 손응연 회장은 “비록 영양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항상 내 고향 영양을 마음속 깊이 생각하고 있다”며 “전국 각지에 계신 출향 인사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영양군의 발전에 보탬이 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줘 감사하며,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고향을 응원해주는 많은 분들의 정성을 담아 기부금은 영양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글로벌 영향력 확대와 해외 교류 강화를 목표로 중국의 신문봉(申文峰)박사를 중화권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신문봉 자문위원의 합류는 미래 중국뮤지컬 시장을 겨냥하는 DIMF의 전략과 일치하며, 앞으로의 글로벌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철 남자현지사 기념관 건립추진위원장(이하 위원장)이 지난 23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24년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은 매년 10월 23일 도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도민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이며, 매년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상해 오고 있다. 도민상을 수상한 이병철 위원장은 1995년 7월 제2대 영양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제3대, 제4대까지 재임하면서 농업 및 지역발전 분야에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권익향상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남자현지사 생가 복원 및 성역화 사업을 위해 남자현지사 기념관 건립추진위원장을 맡아 기념관 설립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남자현지사 생가 유지관리, 독립운동 추모대회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남자현지사 선양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병철 위원장은 “도민상 수상은 군민 여러분들 덕분이라 생각하며, 깊은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병철 위원장님의 도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솔선수범의 자세로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의 역사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영양군청 마당에서 야외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김철성, 신다윤)가 결혼축의금 300만원을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신혼부부는 지난 12일 양가 가족들과 지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군청 마당에서 작은 결혼식을 가졌으며, 신랑 신부의 부모인 신승배(서부1리장)와 김은복(일월설비사)은 신혼부부의 뜻에 따라 결혼축의금 300만원(양가 각 100, 신혼부부 100)을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기탁 취지를 전했다. 김철성, 신다윤 부부는“평소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부모님이 늘 자랑스러웠다”며 “우리 부부도 지역을 위해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는 “새출발을 하는 신혼부부의 고향사랑 실천에
영주경찰서 박원재 형사2팀장(54·경감)이 경찰청 주관 '제59회 베스트 팀장'에 선정됐다. 또한 영주경찰서 경리계 민경국 주무관(51)은 경북경찰청 주관 '2024년 3분기 베스트 주무관'에 뽑혔다. 15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청은 매월 뛰어난 리더십을 통해 직무전문성과 업무효과성 향상에 공헌한 중간관리자를 베스트 팀장으로 선정해 포상한다. 박원재 팀장은 전임수사관으로서 팀원들에게 효율성 있는 수사 방향을 제시해 각종 강력범죄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을 인정받아 베스트 팀장에 선정됐다.
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함정의 포탄에 왼손을 크게 다쳐 복원 수술을 받은 권기형 씨가 지난 6일 칠곡낙동강평화축제와 낙동강지구전투전승행사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수리온 헬기 탑승 체험을 했다. 권 씨는 이날 10여 분간 가족과 함께 수리온에 탑승해 호국의다리 등 낙동강방어선의 최대 격전지를 둘러봤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5일 ‘2024 경주 황금정원나들이’ 시민정원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