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6일 대구시체육회관 4층 회의실에서 제1차 선수위원회를 열고, 선수위원장 및 선수부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에서 탁구 선수위원장인 김경태 위원장이 선수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배구 추대엽 위원장과 육상 김로하 위원장이 각각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김경태 선수위원장은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친 후 취미로 탁구를 시작해 선수위원장으로 활동해오며, 이번에 선수위원장직에 도전해 당당히 선출됐다.
김경태 선수위원장은 "현장에서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장애인체육인들의 권익 보호와 체육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체육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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