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오후 2시 구미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 공사․물품․용역 계약업체 관계자들과 '2024 민․관 상생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업체와의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청렴 문화 확산을 목표로 민간과 공공 부문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협의회에서 지역 업체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2일 가칭)호명중학교 신축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설계 당선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설계 공모의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원 이상이며, 해당 교육시설은 기관·청사와 도서관 신축, 교사 신축과 개축, 교사동·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 등으로 매월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을 통해 신청받아 시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2일 일본 정부가 발표한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자국의 영토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도 교육청은 일본 정부가 발표한 2024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다케시마 영토 문제’라고 표기하고, 2005년부터 20년째 부당한 영유권을 주장해 오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의 주권과 우리 국민에 대한 심각하고 중대한 도전이라고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산동참생태숲 구미에코랜드에서 '선주의 얼 바로 알기' 교원 자연환경 체험 활동을 전개했다. 2024학년도 구미 특색교육 따뜻함을 더하는 '어울림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상모초등학교 교원 27명을 대상으로 생태 숲 탐방, 모노레일과 짚코스터 체험, 그리고 목공예와 천연염색 체험 행사로 이루어졌다.
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지난 11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학부모 대상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문경정신건강복지센터 신명숙 팀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 내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마음 건강을 잘 이해하고, 탐색하는 방법에 관해 강의했다. 또한 자녀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역할과 아이와의 유대감을 쌓는 법 등에서도 이야기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1~12일 남부미래교육관에서 열린 ‘제2회 경북 남부권 장애학생 진로체험 축제’를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경산을 비롯한 영천, 청도, 경주의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체험중심의 진로 탐색을 위해 교육지원청 단위로는 최초로 운영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2일 구미호텔금오산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도입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 International Baccalaureate ganization)와 협력 각서(MOC, Memorandom of Cooperation)를 체결했다. 이날 협력 각서 체결식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하이프 바나얀(Haif bannayan)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 글로벌 사업개발 이사는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학습 주도성을 갖고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0~1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열린 2024학년도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동안 진로·직업교육 인식 개선 기회 제공을 위한 '토크콘서트'가 성황리 열렸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능력 중심 사회 실현을 위한 직업교육 인식 개선과 고졸 취업 성공 사례 공유를 통한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직업교육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하고,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주관 ‘찾아가는 대구시 RISE 기본계획 설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다. 앞으로 교육부는 산학협력, 평생·직업교육 등 지역의 수요를 반영하고 지자체와의 협력이 중요한 대학재정지원사업을 라이즈(RISE)로 연계ㆍ통합해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2025년 라이즈(RISE) 체계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RISE 체계 대상 대학을 방문해 기본계획에 대한 이해와 공유를 위한 설명회를 마련했다. 행사는 대구시 관계자가 사업 개요와 기본계획을 설명한 후, 교직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며 RISE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4월 2024년 글로컬대학 사업의 예비지정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대학은 보건의료산업 인력양성중심 학과 간, 대학 간 구조조정을 통한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 모델로 보건의료분야 아시아 No.1 전문대학 도약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특화산업으로 메디헬스케어, 바이오 산업에 대한 보건의료 인력 양성과 마이스터 보건의료 평생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RISE 체계와 글로컬대학을 통해 지역이 키우고, 지역을 살리는 지역대학을 육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보건대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 발전과 연계한 이중혁신 전략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김지인 대외부총장은 “RISE 체계와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은 전문 보건의료 인력 양성과 평생교육 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 특화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
구미과학관에서는 오는 23일부터 6일간 구미과학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AI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AI 과학교실은 초등학생의 디지털ㆍAI 리터러시 역량 강화와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구미과학관과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와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6개 분반, 총 120명의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일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에서 2024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청소년 정서성장 토크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과 (사)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가 주관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부모의 자녀 마음 건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서적 위기 학생 예방과 자녀의 건강한 양육에 대한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마음 건강 전문가 강의로 구성해 현장 교육과 유튜브 생방송으로 동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현장에서 300여 명, 유튜브를 통해 1500여 명 등 총 1800여 명의 학부모가 함께했다. 마음 건강 전문가 김현수 교수와의 토크콘서트는 청소년 자살 예방과 건강한 양육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현장 질의를 통해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수 교수는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성장학교 별 교장과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그간의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보건의 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현수 교수는 ‘내 아이 마음 건강! 내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겪는 마음고생의 원인과 그 해결책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를 하고, 사전에 학부모들이 제출한 질문과 현장에서 받은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마음 건강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양육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경북도 교육거버넌스 정책 연구회 도의원 7명도 내빈으로 참석해 행사의 중요성을 더했다. 또한 이들은 교육부와 경북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관)하는 이 행사가 학부모와 청소년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 건강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자녀의 마음 건강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이해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며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항공재료연구센터 권현석 박사후연구원과 친환경소재대학원 박사과정 김래언 씨가 재료공학 분야 최고권위지에서 수여하는 ‘악타 스튜던트 어워드(Acta Stud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악타 스튜던트 어워드’는 악타 머티리얼리아(Acta Materialia), 스크립타 머티리얼리아(Scripta Materialia), 머티리얼리아(Materialia), 악타 바이오머티리얼리아(Acta Biomaterialia) 등 4개의 악타 저널에서 발표된 논문 중에서 매년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지난 2013년 국내 대학 학생 최초로 POSTECH 철강대학원 장재훈 박사(지도교수 서동우)가 ‘악타 스튜던트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POSTECH 신소재공학과 배재웅 박사(지도교수 김형섭)가 이 상을 받았다. 고엔트로피 합금 개발 연구를 이어온 권현석 연구원은 지난해 ‘악타 머티리얼리아’에 게재한 고강도 고엔트로피합금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김래언 씨는 지금까지 헤테로 구조 연구와 관련된 논문 4편을 구조재료 분야 권위지인 ‘스크립타 머터리얼리아’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에 수상한 2인 모두 POSTECH 친환경소재대학원 · 신소재공학과 김형섭 교수의 제자다. 한편, 시상식은 내년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
경북교육청은 다음달까지 불법찬조금 예방과 근절을 위해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발전기금 적정 운용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도교육청이 불법찬조금에 취약한 운동부 육성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교육지원청은 자체 점검 기준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를 방문해 현장 지도와 컨설팅을 실시한다. 학교 현장 점검을 통해 △불법찬조금 예방‧근절을 위한 교육 연수와 홍보 여부 △학교운동부 관련 기부금품 접수‧전출 과정과 예산편성의 적정 여부 △학교발전기금 접수와 사용 제한 사항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한편 각급 학교에서는 이번 집중 현장 점검에 앞서 ‘경북도교육청 학교발전기금 부당 조성(불법찬조금) 근절 대책’에 따라 점검표를 통한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장중찬 행정과장은 “학교발전기금 집중 점검을 통해 학교
DGIST 뇌과학과 이광 교수팀이 뇌 신경 신호와 선조체의 도파민 신호 사이의 상관관계를 새롭게 밝혀냈다. 우리의 뇌는 1초 미만의 짧은 시간 안에 빠른 신경 신호처리가 필요하다. 그 중 도파민이 뇌 신경 신호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연구팀이 새롭게 개발한 ‘광신경칩 기반의 다중 뇌신호 모니터링 기술’을 활용해 확인한 결과, 생리적 범위 안의 화학적 도파민 신호 변화는 전기적 뇌 신경 신호처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을 밝혀냈다. 일반적으로 도파민 신호는 학습, 운동, 동기부여, 의사 결정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파킨슨병, 중독, 우울증 등 여러 질환과 관련성이 있는 화학적 신경조절물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DGIST 이광 교수팀은 도파민 신호와 뇌 신경 신호처리 그리고 관련 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해 UCLA의 Masmanidis 교수팀과 전기적·화학적 뇌 신경 신호를 동시에 기록할 수 있는 ‘광신경칩 기반의 다중 뇌신호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했다. 그리고 해당 기술을 통해 인위적으로 조작된 선조체의 도파민 신호가 뉴런들의 활동전위 변화를 유도하는지 확인하고, 기계학습을 통해 재검증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광유전학 기술을 사용해 도파민 뉴런의 활동을 조절하면서 ‘복측 선조체’의 도파민과 신경 활동을 동시에 관찰했다. 먼저 뇌 신경 신호처리 중 도파민이 분비되지 않도록 조절해서 관찰한 결과 뉴런의 활동에서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리고 일반 생리적 범위의 도파민을 분비했을 때도 뉴런의 활동에는 작거나, 일관적이지 않은 모습만 관찰됐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일반 생리적 범위의 5배 이상 도파민을 분비했을 때에는 뇌 신경 신호처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기존 학설로 알려진 내용과 다르게 특정 뇌 신경 신호처리에 있어서 일반적인 도파민 신호보다 다른 인자의 영향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DGIST 이광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음식 보상 정도의 도파민 신호가 선조체의 신경 활동을 빠르게 형성하는 데 미미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최초로 증명했다. 이는 1초 미만의 척도에서는 선조체의 신경 활동이 도파민보다 다른 외부 신경 입력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암시한다”며 “도파민의 장기적인 기여도를 포함해 시간과 연관된 도파민의 정교한 생리학적 법칙을 규명하기 위해 후속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네이처 뉴로사이언스(Nature Neuroscience)’에 7월 온라인 게재됐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집중적으로 비가 내렸던 지난 10일, 지난해 호우로 와룡산 토사가 학교 시설물을 덮쳐 피해가 있었던 경원고등학교 등 취약지역을 방문해 직접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학생과 교육시설물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황관리 전담반’을 가동시키고 호우에 취약한 교육현장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집중호우 등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 지속적인 점검 등으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지속적인 재난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경북교육청은 11일 청각 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청각 장애 학생 인공와우 시술 등 맞춤형 지원을 위해 11명의 학생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특수학교와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 장애로 선정된 특수교육대상자 중 인공와우 시술이 필요한 학생과 관련 부품 교체가 필요한 학생, 보청기 구매비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로서 1인당 1000만원 내에서 실비를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신청을 받아 장애정도와 가정환경, 학교생활 등에 대한 실사와 전화 상담 등을 실시하고 맞춤형 지원단 협의를 거쳐 추천된 학생 중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로 인공와우 내외부 장치 교체 학생 6명과 보청기 구매비 지원 학생 5명 등 총 11명의 학생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올해 8월 말과 다음해 1월 2차로 나눠 총 6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인공와우 시술은 보청기로도 듣기 어려운 고도난청 환자에게 청력을 회복시키는 시술로, 시술비가 고가이고 시술 이후에도 외부와 내부장치를 교체(5~10년 주기)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비용이 발생해 학부모의 부담이 매우 크다. 경북교육청의 인공와우 시술비 맞춤형 지원으로 청력을 회복한 청각 장애 학생들은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으로 학교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함께 어울려 공부하고, 사회에서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된다. 한편 2022년 전국 최초로 인공와우 시술비 지원을 시작한 경북교육청은 3년째 청각 장애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2명, 2023년에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8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청각 장애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학생 교육권의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각 장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1일 미국 서부지역 교육행정가 11명이 경북교육청의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견학하기 위해 경주지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미국 LA 한국교육원과 연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네바다주, 텍사스주의 초중고등학교 교장 등 11명의 교육행정가로 구성돼 지난 9일 입국해 16일까지 서울과 경주 일원을 탐방하며 한국의 교육과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미국 교육행정가 방문단은 11일 오전 경주 도착 후 국제교류 운영학교인 화랑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황 소개와 기술실,정보실 등을 둘러보고, 국어와 일본어 수업 등을 참관했다. 또 오후에는 발명체험교육관을 견학하며 경북교육의 우수한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고, 국립경주박물관과 대릉원 등 문화유산을 탐방했다. 12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을 탐방하고 국제교류 운영학교인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급식을 체험하고 수업을 참관하며 경북의 특색있는 교육 환경을 견학할 예정이다. 방문 단장인 모니카 류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은 “경주 일정을 위해 학교 방문과 교육시설 견학 등 경북교육청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함께 온 미국 교육행정가분들이 한국과 경북교육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셔서 미국 현지에 한국어 과목 채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최근 미국과 유럽 등 교육 선진국으로 여겨지는 나라들에서도 경북교육 견학을 위한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경쟁력을 갖춘 경북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과 LA 한국교육원은 교육부에서 공모한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을 통해 일반직 공무원 파견 등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행정가와 학교, 학생 교류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
영양중앙초등학교는 지난 10일 본교 기초학력지원센터 교실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학교 교육과정 운영 평가회를 실시했다. 평가회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평가, 학년별 교육과정 운영 평가, 부서별 업무 평가 및 예산집행 상황 점검 등으로 이뤄졌으며 전 교직원의 발표와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년별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해 참석자들은 최근에 실시한 1학기 학습나눔발표회의 운영 과정 및 결과를 되돌아보고, 2학기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인 학생생성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올해 운영 중인 디지털溫선도학교 및 늘봄선도학교와 관련해 성과 및 보완할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2학기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이날 한 학기 동안의 학교 및 학급 교육과정 운영, 업무 추진의 잘된 사항과 수정 및 보완 사항 등에 대한 나눈 의견은 2학기 교육과정 운영에 반영하도록 했다. 진형대 교장은 “이번 평가회가 학교 현안 문제 및 사업에 서로 공감하고 책무성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며 “다가오는 새 학기에도 영양중앙초 교육 가족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지역 내 기관 및 학교의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의 고충 청취와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지도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경북도교육청 이재원 노무사의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교육 및 질의 응답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업무 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했다. 이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 퇴직금 미지급 △교육공무직원 연장근로수당 지급 관련 요구 △산업안전교육시간 관련 사건 등의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칠곡교육지원청 김영희 행정지원과장은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컨설팅을 통해 업무담당자가 그동안 궁금했던 점이나 어려웠던 점에 대해 해결책을 얻고 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창업동아리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우수 신기술 조기 발굴을 통해 청소년의 창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7일 치러진 1차 예선에서는 도내 비즈쿨을 운영하는 13교에서 18개 발명 창업동아리팀이 참가해 6팀이 선발됐다. 선발 6팀은 본선을 앞두고 8일과 9일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교원드림센터에서 창업 아이디어 멘토링 캠프 운영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정교화했다. 경북 도내 발명 창업동아리 6팀이 참가해 펼쳐진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과 소통, 협력을 통해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의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시제품 형태로 구체화해 창업과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동아리 지도교사와 학생들은 한 팀이 돼 팀별 창의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도면 작성과 시제품 제작, 피칭 스킬, 모의 크라우드 펀딩 등으로 구성된 전 과정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한용 창의인재과장은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도전해 미래 사회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