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학생 마음건강 통합지원을 위한 교육부의 ‘위(Wee) 프로젝트 기능 확대ㆍ개편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기 학생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위기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의 심리ㆍ정서 지원에 방점을 두고 지역 위(Wee) 센터의 외연 확장을 목표로 한다. 경북교육청을 비롯해 서울과 대전, 전북, 충북 등 5개 교육청이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교육부로부터 총 2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3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1년간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살핌과 치유로 회복되는 교육공동체’를 비전으로 삼고 △학교 중심의 통합 지원체계 안착 △위(Wee) 센터의 역량과 기능 개선 △마음건강 통합 지원체계 조성 △학교 상담인력 역량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현장에 위(Wee) 클래스 설치를 확대하고, 전문상담교사와 정원 외 기간제 교사를 추가 배치해 학교 현장의 마음성장을 지원한다. 또 초등학교 순회 상담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위(Wee) 센터에 초등 전문상담순회교사를 배치하고, 학교와 전문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지역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위(Wee) 센터의 기능도 대폭 개선된다. 센터 조직 구성 개편과 업무 표준화를 추진하는 한편, 전문 컨설팅단을 운영해 위(Wee) 센터와 위(Wee) 클래스의 상담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형 상담기록 시스템’을 구축해 상담 기록관리의 표준화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마음건강 통합 지원체계 조성과 관련해 고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경북 심리요인 분석팀(GPA)’을 운영하고, 치유와 회복을 위한 학생 맞춤지원, 치료와 회복을 위한 전문기관 구축·연계 강화로 지역 네트워크와 기관 연계 허브로서의 위(Wee) 센터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학교 상담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상담교사의 상담 관련 자격취득을 지원하고, 일반 교사와 전문상담교사의 상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원 학습공동체운영, 교원 소진 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기존의 학교폭력 대응과 위기 학생 상담 중심의 위(Wee) 센터가 모든 학생의 마음 건강을 전담 지원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중장기 계획 수립을 통해 ‘경북형 위(Wee) 프로젝트’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5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3회에 걸쳐 시행되는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을 통해 경북교육청은 총 121명의 신규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제1회 임용시험의 선발인원은 118명으로, 모집 직렬(직류)별로 △교육행정(일반) 32명 △교육행정(장애인) 8명 △교육행정(저소득층) 2명 △전산 3명 △사서 13명 △사서(장애인) 2명 △보건 4명 △공업(기계) 2명 △공업(전기) 2명 △시설관리 32명 △시설관리(보훈청) 8명 △운전 4명 △운전(보훈청) 2명 △운전(영양, 봉화) 4명이다. 제2회 임용시험(상업계고 구분모집)에서는 △교육행정 1명을 선발하고, 제3회 임용시험(기술계고 구분모집)에서는 △시설(건축) 2명을 선발하게 된다. 제1회 임용시험은 6월 21일(원서접수, 4월 14~18일)에 치러지고, 제2회 임용시험은 8월 30일(원서접수, 7월 28일~8월 1일), 제3회 임용시험은 11월 1일(원서접수, 8월 25~29일)에 각 시행된다. 응시원서는 인터넷 접수(https://edurecruit.go.kr)만 가능하며, 제2회와 제3회 임용시험은 규정 자격을 갖추고 해당 학교의 추천을 받은 자만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 일정과 응시 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누리집(www.gbe.kr)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올해 신규임용시험을 통해 장애인 법정 의무 채용 비율(3.6%)을 넘어 10명(8.3%)의 장애인 공무원을 선발하고, 특성화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들을 위한 구분 모집으로 지역 인재들의 공직 진출 기회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채용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공직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도 공정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경북교육청이 추구하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저소득층 가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급여와 교육비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 교육비원클릭)을 통해 가능하다. 집중 신청 기간 이후에도 연중 신청할 수 있으나, 학기 초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가급적 집중 신청 기간에 신청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하나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304만 8887원 이하)인 가구의 초·중·고 학생에게 △교육활동지원비 △교과서비 △고교학비(입학금, 수업료)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교육활동지원비는 작년에 비해 평균 5% 인상돼 연간 초등학생은 48만 7000원, 중학생은 67만9000원 고등학생은 76만8000원을 지원한다. ‘교육비’는 초·중등교육법에 근거해 교육청 자체 지원 기준에 따라 △학교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1인당 최대 연간 60만 원) △교육정보화(PC, 인터넷 통신비) △고교학비(입학금․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비 지원 기준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중위소득 85% 이하와 다자녀(두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에게 지원되며, 컴퓨터 지원은 중위소득 40% 이하 가정의 학생에게, 인터넷 통신비는 중위소득 60% 이하 가정의 학생에게 지원하며, 고교학비는 중위소득 68% 이하 고교 무상교육 제외 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에게 지원한다. 기존에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을 받는 학생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지만, 지자체의 소득·재산조사를 통한 심사 후 지원 기준을 충족할 때 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에 교육급여 바우처(신용·체크카드, 간편결제)로 교육활동지원비를 받았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신청되지만, 올해 신규로 교육급여 수급자로 확정된 경우에는 다음달 1일부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e-voucher.kosaf.go.kr)에서 바우처 신청을 별도로 해야 한다. 이경형 재무과장은 “교육비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서는 교육비와 교육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 신청 기간에 적극적으로 신청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교육급여·교육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취약 계층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신규 수급자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가 2025학년도 신입생 충원 100% 등록을 달성하며 대구·경북의 입학정원 2000명 이상의 일반대와 전문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달 28일 최종 마감한 2025학년도 입시 결과에서 신입생 정원 내 2156명, 정원 외 438명 등 모집인원 전원이 등록하며 100% 충원을 완료했다. 이번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는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입시에서 수도권 선호 현상 심화로 지방 대학의 입시 지원율이 낮아지는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더 크다. 영남이공대는 직업교육혁신을 주도하는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학과 구조 개편, 학생 수요를 반영한 학과 신설 및 계열 독립, 경쟁력 있는 학과 집중 지원, 성인학습자 맞춤식 교육지원, 최신식·최첨단 실험 실습실 지원, 수험생 맞춤형 입시 전형 지원 등을 2025학년도 입시 등록률 100% 달성의 결과로 분석했다. 영남이공대는 전문대학 최초로 국가고객만족도 12년 연속 1위에 선정되며, 학생들이 행복하게 다니고 싶은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교육혁신과 사업운영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전국 최대 규모의 재정지원사업을 수주하고 각종 사업의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2024년에만 약 2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대학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환경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2023년 교육부 취업률 공시에서 76.2%를 달성하며 공학계열 취업생 3명중 2명이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매년 어려워지는 입시 환경에서도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은 영남이공대 구성원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학생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와 취업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공업대 건축설비과는 지난 28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와 지역산업인력양성 지원을 위한 MOU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지역인재양성지원 및 인적자원개발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첫 번째로 건축일반시공기능장 등 국가기술자격 건설분야 실기시험장 개설과 운영을 위한 시험장 구축 및 지속적 정비, 국가기술자격 건설분야 실기시험 시행종목의 확대 등을 협조하기로 했다.
대구대 재활과학원이 지난 27일 학교법인 영광학원 산하의 5개 특수학교(대구광명학교, 대구영화학교, 대구보명학교, 대구보건학교, 대구덕희학교)와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근용 이사(대구사이버대 총장), 송병섭 대구대 재활과학원장(의료재활학과 교수), 5개 특수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특수학교 재학생과 부모 지원 활성화, 새로운 협력적 재활서비스 모델, 지역사회와의 공동 발전 방안 등을 협력하며, 관련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근용 이사는 영광학원 산하의 기관 간 협력과 연계 활성화를 통해 장애학생 등을 위한 대구대와 특수학교 간 긴밀한 지원 체계를 강조했다. 송병섭 재활과학원장은 “대구대 재활과학원은 선도적 재활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 장애학생 등의 실제적인 특별한 요구에 따른 개별 맞춤 지원, 특히 IT기술을 통한 개별 맞춤 지원이 이뤄지도록 새롭게 변화해 가겠다”며 AI시대에 발맞춘 재활서비스 비전을 제시했다. 특수학교 5개교를 대표해 조현관 대구광명학교 교장은 “대구대의 건학이념인 사랑, 빛, 자유의 이념이 특수학교 학생과 부모 등 모두에게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에 설치된 대구대 재활과학원은 국내 장애학생 및 관련인을 대상으로 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의 싹을 틔운 곳으로, 산하에 재활의원, 재활공학센터, 재활임상센터를 두고 있으며, 장애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산교육청은 4일 경산교육청 강당에서 청직원 및 소속기관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서약식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서약서를 낭독하고 서명하며 청렴한 업무 수행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평소 학교와 지역민들과 소통이 활발한 학생 배치ㆍ늘봄 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표자로 해 반부패ㆍ청렴서약식의 의미를 더했다. 박경화 교육장은 “3월은 학교 현장이 새로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며 “우리도 새로운 마음으로 청렴 실천을 노력해 더욱 신뢰받는 경산교육을 만들자”고 의지를 다졌다. 경산교육청은 지난해 ‘경북도교육청 주관 청렴도 평가 시지역 1위’를 했으며, 올해도 청렴도 1위 유지를 목표로 다각적인 청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는 2025년 전국 시ㆍ도교육청에서 실시한 공립 중등 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 경기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수석 합격자를 포함한 총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경기도 수석 합격자인 백미승 학생은 4학년 재학생으로, 초수에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사립학교 임용시험에서도 충주 지역에서 양해인 학생이 수석 합격을 차지하며, 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의 특수교사 양성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특수교육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을 갖춘 교사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체계적인 실습 제공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더해져 의미 있는 결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박선희 중등특수교육과 학과장은 “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는 교육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수석 합격자 배출은 이러한 교육적 성과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특수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현장에 강한 특수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해 전국 최고의 특수교사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공립 중등 특수교사 및 사립 중등 특수교사 임용시험 합격자는 △백미승(공립) 경기 수석(초수) △권혜령(공립) 부산 수석 △이다은(공립) 울산 수석 △남현욱(공립) 경기 △양해인(사립) 충주 수석, 이상 5명이다. 또한, 재학생 중 7명은 졸업과 동시에 상주교육지원청 등 7개교에 신규 임용되어 3월부터 특수교사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이 글로컬대학30 선정 기념으로 대학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학생 지원을 위한 것으로,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변창훈 총장의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는 사례다. 변창훈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선정이라는 성과를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이룬 만큼, 대학 발전을 위해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은 장학금 및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며, 학생 복지 증진과 대학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작년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됐으며, 이번 변창훈 총장의 기부가 대학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포항교육청은 4일 청내 여울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반부패 청렴 다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짐식에 참석한 직원들은 직무수행에 있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국민에게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를 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금품ㆍ향응 수수, 권한의 남용, 이권 개입과 알선 청탁 등 공정성을 저해하는 행위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최한용 교육장은 “이번 청렴 다짐식을 통해 전 직원이 투명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여 삶의 힘을 키우는 행복 포항교육 실현을 위한 재다짐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침산유치원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4일 유치원 중앙정원과 강당에서 ‘놀이와 탐구를 통해 미래를 만드는, 아이-빛 침산’을 교육 비전으로 첫 출발을 알리는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원식에는 강은희 교육감, 대구시의회 이재화 부의장ㆍ류종우 의원,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북부도서관장,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유치원의 개원을 축하했다. 특히, 침산유치원은 유아들의 탐구심과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국제 바칼로레아(IB) 관심 학교로 등록해 PYP(Primary Years Programme)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는 공립단설유치원으로 관심이 높다. 안영희 원장은 “북구 침산동 지역에 처음으로 설립되는 공립단설유치원이고 IB 교육을 도입함에 따라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 입학설명회에 10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첫걸음을 위해 침산유치원만의 PYP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침산유치원의 개원을 축하하고, 그동안 개원을 위해 노력해오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유아 단계부터 국제 바칼로레아(IB)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36대 울진교육청 이기협 교육장은 4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헸다. 신임 교육장은 공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김천 부상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김천 금릉초 교감, 김천 감천초 교장을 거쳐 2022년 구미교육청, 김천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을 역임하고, 제36대 울진교육청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이기협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생중심, 현장중심, 주인정신의 행복한 미래교육”을 다짐하며, “참된 인성과 미래 역량을 키우는 울진교육의 실현을 위해 새로운 교육의 가치와 변화를 담아내고 소통과 공감으로 교육 본질에 충실하는 울진교육청이 되도록 지원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창의력과 성실함으로 미래교육을 이끌어주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달성군립도서관은 4일부터 국립대구과학관과 함께하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과학’, 오는 11일부터 홍익대학교와 함께하는 ‘나는 그림책 작가’ 프로그램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과학’은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국립대구과학관과 협업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자 △시간과 시계 △반도체 △로봇 △천체관측을 주제로 네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이를 통해 생동감 있게 과학적 원리와 개념을 배울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서관 로비와 자료실에는 국립대구과학관 박사들이 추천하는 북큐레이션을 전시한다. 과학적 사고를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책들을 소개해 이용자에게 책을 통한 과학적 탐구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4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11일부터는 달성군립도서관의 대표 어린이·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 ‘나는 그림책 작가’의 신청접수가 시작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들의 창의력과 표현력 제고를 목표로 하며, 참여 시 홍익대학교와 협업해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발간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지금까지 프로그램을 통해 58권의 그림책이 출판됐으며, 올해는 15명의 참가자이자 예비 그림책 작가를 선발해 15권의 그림책을 출간할 계획이다. 선발된 어린이·청소년은 4월~8월까지 20회에 걸친 교육과 실습을 거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의 신청접수는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추가 문의사항은 전화문의 하면 된다.
예천교육청은 4일 4층 대회의실에서 지원청 및 예천도서관 전 직원이 참석하여 제39대 김성중 교육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성중 교육장은 대구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를 졸업하고(동 대학원 초등컴퓨터교육학 석사), 1990년 포항 죽북초등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했다. 이후 △상주 화북초등학교 교감 △안동교육지원청 및 경북도교육청 장학사 △문경 모전초등학교 교장 △의성교육청 교육지원과장 △경북도교육청 교육복지담당 장학관 등을 역임하였으며, 3월 1일 제39대 예천교육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성중 교육장은 교육청 및 예천도서관 전 직원과 함께 ‘반부패 청렴 서약식’을 진행하며,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행정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충혼탑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하며 교육장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성중 교육장은 “예천교육이 지역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교육행정을 펼치겠다”며 “교육공동체 및 지역사회와 함께 예천교육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미래교육혁신 교육발전특구를 추진하며, 더 나은 예천교육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도교육청은 4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조성을 위해 청렴실천 다짐식을 가졌다. 이번 다짐식에서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클린! 청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청렴실천 다짐을 실시하고, 또한 전 직원 청렴서약서를 작성해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고자 약속했다. 청렴실천 선언문에는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며, 업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공정성을 저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겠다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시균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 덕목이며 직원 모두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하고,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클린! 청도교육 구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가톨릭대가 2025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99.96%를 기록했다. 대구가톨릭대는 4일 발표한 2025학년도 입시 결과에서 신입생 정원 내 2508명 중 2507명이 등록해 높은 충원율을 달성했다. 이는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구축,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 운영, 실무 중심 교육과정 강화 등이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된다.
한국장학재단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67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공공데이터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며,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11개 세부지표)을 점검해 각 기관을 3개 등급(우수․보통․미흡)으로 평가한다. 재단은 이번 평가에서 전체기관 평균(63.0점)을 크게 웃도는 98.24점을 기록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개방 및 관리체계 영역의 전체 지표(중장기 개방계획 수립 및 조기 이행, 공공데이터 제공 관련 조직‧인력 운영 등)에서 만점을 획득했으며, 공공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한 청년 창업(예비)자 대상 공공데이터 설명회 개최, 개방데이터 민간활용 우수사례 발굴, 활용 수요가 높은 고객그룹별 맞춤형 홍보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데이터 품질관리와 활용방안을 더욱 강화하고 우리가 제공한 데이터가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달 26일 대구 동구에 위치한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 3층 대강당에서 ‘DOM Complex 기반 헬스테크 특화센터 협의체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역 특화 보건의료산업인 △치과(Dental) △안경(Optical) △재활ㆍ의료(Medical)기기 산업을 기반으로 ‘DOM Complex 헬스테크 특화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는 재활ㆍ의료기기 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산학협력 협의체를 구성하고, 교육과정 개발과 기업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체와 대학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참석자로는 대구보건대학교 이전형 글로컬대학사업단장, 김원기 헬스테크 특화센터장, 한종만 물리치료학과장, 김기철 창업성장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장권욱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시회장, 황훈 메디포랩㈜ 대표 등이 자리했다. 행사에서는 헬스테크 특화센터 운영을 위한 협의체 구성과 운영 방향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여 기업과 기관들은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기업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며 실질적인 협력 모델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메디포랩㈜을 포함한 총 12개 산업체가 협의체에 참여해 역량을 결집했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은 2022년 4월 준공된 저출산·고령사회 대비 LIFE CARE 산업 기반 시설로,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선정 이후 DOM Complex 특화센터의 거점 기지로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전형 글로컬대학사업단장(물리치료학과 교수)은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재활·의료기기산업 부문의 교육과정 개발과 기업지원 방안을 보다 체계적으로 논의할 수 있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특화센터 운영이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교육청은 4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4대 신봉자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봉자 교육장은 울산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일어교육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7년 3월부터 포항 흥해고등학교 등 24년 동안 교사로 근무 후, 전문직으로서 울진, 경주교육청 장학사, 화랑교육원 연구사를 거쳐, 율곡고등학교 교감으로 역임했으며, 경북도교육청 연구원 정책연구부장으로 재직 후, 경주 양남중학교와 화랑중학교 교장을 역임한 후, 지난 1일자로 제34대 영천교육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신봉자 교육장은 “교육발전특구의 효율적 운영 및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등으로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하고, 열린 교육행정과 투명한 정책결정 과정 조성을 통한 합리적인 의사소통을 실현하며, 교육이 모두의 희망이 되는 영천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17개 시도교육청 초중고 학생의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신청기간을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운영한다.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bokjiro.go.kr), 교육비원클릭(oneclick.neis.go.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집중신청기간 이후에도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법에 따라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정에 지원하며, 연간 초등학생 48만7000원, 중학생 67만9000원, 고등학생 76만8000원의 교육활동지원비를 바우처로 지급한다. 교육비지원 대상자는 고교학비,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인터넷통신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저소득층 가구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보다 많은 학생이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비원클릭 신청시스템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며, “특히 신청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편하게 문의할 수 있도록 중앙상담센터(1544-9654)의 상담사를 대폭 충원해, 집중신청기간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