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한의대 평생교육지원센터가 운영한 ‘2025년 제41기 청도여성대학(이서면)’이 지난달 25일, 이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교육생 및 내빈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끝으로 3개월간의 교육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청도여성대학은 ‘지혜로 빛나고, 배움으로 강해지다!’를 슬로건으로, 지역 여성들의 문화예술·자기계발·사회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인문학, 리더십, 건강관리 등 실생활 밀착형 강좌와 더불어 1박 2일 워크숍, 현장학습 등 총 14회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수료식은 △내빈소개 △수료증 수여 및 시상 △수료사 및 축사(김하수 청도군수, 박성곤 청도군의회 부의장, 김문섭 대구한의대 교학부총장) △수료소감 및 학습수기 발표 △이벤트 △기념촬영 △만찬 및 소통의 시간 등으로 마련됐다.
특히 수료생 대표 김경애 교육생은 “배움으로 삶이 달라졌고, 동기들과 함께한 시간이 큰 위로가 됐다”며 감정이 북받친 목소리로 수료 소감을 전해 현장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김진숙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은 “여성대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 여성의 잠재력 발굴과 공동체의식 고취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도여성대학(이서면)’은 지난 3월 26일 개강식과 함께 1주차 수업을 시작으로 6월 25일까지 총 14회차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현장학습 3회를 포함한 맞춤형 지역 평생교육 모델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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