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시ㆍ군 임차헬기 신속 지원체계 구축
경북도가 각 시ㆍ군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할 경우 소방차와 함께 소방헬기도 신속 출동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11일 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대형화재 발생 시 현재 시ㆍ군에서 산불진화용으로 보유하고 있는 임차 헬기를 신속 지원하기 위한 관련 부서 협의회를 가졌다.
회의에는 행정부지사, 도 소방본부장, 도 산림지원과, 18개 시ㆍ군 임차헬기 및 산림항공관리소 운항담당, 각 지역 소방서 산불관련 담당자 등 45명이 참석했다.
회의 결과 대형화재 발생 시 헬기 지원체제 구축, 산불 공동대응과 조기진화태세 확립, 기관간 협업체제 구축을 위한 비상연락망 확보, 화재 초기 대응으로 연소 확대 최우선 차단조치 등에 대해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는 “관할 구역을 초월해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도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과 장비를 동원해 초기에 대응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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