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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난이도부문 남자일반부에 출전한 선수가 주어진 코스를 오르고 있다. |
ⓒ 경상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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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클라이머들의 한마당 축제인 ‘2015 노스페이스컵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지난 3~4일 전국 최고의 빙폭과 빙질을 자랑하는 청송 얼음골 빙벽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015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앞두고 프리대회로, 2016년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을 겸한 코리안컵 시리즈 2차대회로 1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남·여 일반부와 남자고등부로 나눠 치른 난이도 경기에서 남자일반부 우승은 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 소속의 박희용 선수가, 2위는 서울 아디다스클라이밍의 한정희 선수, 3위는 경기 M2클라이밍 소속의 권영혜 선수가 차지했다.
여자일반부의 우승은 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의 신운선 선수가 2위는 한국외국어대 송한나래 선수, 3위는 경기 김종헌클라이밍의 송옥도 선수가 차지해 각각 금·은·동메달의 주인이 됐으며, 남자고등부는 중산고(경기)의 이건호, 태릉고(서울)의 이두권, 보성고(서울)의 성재솔 선수가 1, 2, 3위를 차지했다.
속도경기 남자일반부는 난이도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의 간판선수인 박희용 선수가 우승을, 2위는 울산 최병호클라이밍센터의 구성엽, 3위는 충북 길동무산악회 김용철 선수가 차지했으며 여자일반부 우승은 한국외대 송한나래, 2위 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의 이명희, 3위는 서울클라이밍의 하민영 선수가 차지했다.
한편 오는 9~11일까지 3일간은 이곳에서 세계 25개국에서 200여명의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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