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일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운용계획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9234억원과 이차보전 예산 334억원을 확정하고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정책자금의 재원은 도와 금융기관이 협약을 통해 조성한 은행협력 자금이다. 중소기업 대출 이자의 일부(최고 5%)를 지원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도는 올해 중소기업을 둘러싼 경제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작년보다 더 공격적인 자금지원을 위해 운전자금 우대업체 대상범위를 ‘도정발전 유공 중소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첫째, 중소기업 창업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창업활성화 지원을 위해 창업기업 지원범위를 종전의 창업 3년에서 5년까지 확대 운영하며, 창업기업의 시설투자비와 운전자금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효율을 높인다. 또한 중소기업의 미래 핵심역량 강화에도 나서 기술개발 여건이 우수한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자금지원 평가배점 중 기술성 배점을 상향했다. 아울러 벤처기업육성법상의 벤처기업, 경북스타벤처, 도내 소재 창업보육센터 및 경북TP 입주기업 등을 집중 지원한다. 특히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의 은행대출 금리를 인하해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중소기업 경영안정(운전)자금 강화에 힘쓴다. 자금소요가 일시에 몰리는 명절과 갑작스런 재해로 인한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적기의 자금공급으로 유동성 위기극복 대응 강화한다. 올해 설, 추석자금은 전체 운용금액의 각 40%를 배정하고, 재해자금 전체 운용금액의 약 5%로 배정하되 탄력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여성ㆍ장애인기업, 사회적 기업 등 취약기업을 지원해 사람 중심의 따뜻한 기업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셋째, 소기업ㆍ소상공인 자금지원을 확대한다. 소상공인 지원규모는 2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20% 확대한다. 이는 연간 지원규모가 작아 매년 자금이 조기 소진(8~9월경)되는 소상공인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고, 자금의 연중공급을 위해 지원 규모를 늘렸다. 이와 함께 고용창출 우수업체 등 정부정책에 부합하거나, 장애인 업체 등사회적 약자기업에 중점지원해 일차리창출 등 서민경제 활력을 촉진한다. 또한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 소상공인의 대출보증 확대를 위해 전년대비 17.6% 증가한 4000억 원의 보증을 확대 공급키로 했다. 정책자금은 1월부터 자금별로 지정된 접수기관을 통해 신청 받으며, 세부지원 기준 및 제출서류 등은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경제진흥원과 각 시ㆍ군의 기업지원 부서, 경북신용보증재단 등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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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中企 육성자금 9230억원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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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中企 육성자금 9230억원 푼다

/노재현 기자 입력 2015/01/05 19:46
올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 발표

경북도는 5일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운용계획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9234억원과 이차보전 예산 334억원을 확정하고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정책자금의 재원은 도와 금융기관이 협약을 통해 조성한 은행협력 자금이다.
중소기업 대출 이자의 일부(최고 5%)를 지원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도는 올해 중소기업을 둘러싼 경제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작년보다 더 공격적인 자금지원을 위해 운전자금 우대업체 대상범위를 ‘도정발전 유공 중소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첫째, 중소기업 창업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창업활성화 지원을 위해 창업기업 지원범위를 종전의 창업 3년에서 5년까지 확대 운영하며, 창업기업의 시설투자비와 운전자금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효율을 높인다.
또한 중소기업의 미래 핵심역량 강화에도 나서 기술개발 여건이 우수한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자금지원 평가배점 중 기술성 배점을 상향했다.
아울러 벤처기업육성법상의 벤처기업, 경북스타벤처, 도내 소재 창업보육센터 및 경북TP 입주기업 등을 집중 지원한다.
특히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의 은행대출 금리를 인하해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중소기업 경영안정(운전)자금 강화에 힘쓴다.
자금소요가 일시에 몰리는 명절과 갑작스런 재해로 인한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적기의 자금공급으로 유동성 위기극복 대응 강화한다.
올해 설, 추석자금은 전체 운용금액의 각 40%를 배정하고, 재해자금 전체 운용금액의 약 5%로 배정하되 탄력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여성ㆍ장애인기업, 사회적 기업 등 취약기업을 지원해 사람 중심의 따뜻한 기업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셋째, 소기업ㆍ소상공인 자금지원을 확대한다.
소상공인 지원규모는 2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20% 확대한다.
이는 연간 지원규모가 작아 매년 자금이 조기 소진(8~9월경)되는 소상공인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고, 자금의 연중공급을 위해 지원 규모를 늘렸다.
이와 함께 고용창출 우수업체 등 정부정책에 부합하거나, 장애인 업체 등사회적 약자기업에 중점지원해 일차리창출 등 서민경제 활력을 촉진한다.
또한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 소상공인의 대출보증 확대를 위해 전년대비 17.6% 증가한 4000억 원의 보증을 확대 공급키로 했다.
정책자금은 1월부터 자금별로 지정된 접수기관을 통해 신청 받으며, 세부지원 기준 및 제출서류 등은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경제진흥원과 각 시ㆍ군의 기업지원 부서, 경북신용보증재단 등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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