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담당자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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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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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9~30일 양일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시·군 민방위 담당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의식 강화와 대규모 재난 등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민방위 실현방안 논의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안보 및 재난환경 변화에 대비 민방위담당자의 안보의식 강화는 물론 세월호와 같은 대형참사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사태수습 능력향상에 목적을 두었다.
안보특강으로 국내 저명인사인 정성산 영화감독의 ‘북한실상 및 정책이해’란 주제를 통해 민방위담당자들의 올바른 북한정세 변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2015년 민방위 비상업무 방향에 대한 사전설명 등 토론도 진행했다.
특히 금년에는 시군 담당자의 생생한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민방위대 운영·관리방안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격의 없는 소통으로 업무추진과정에 문제점 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또 앞으로 경상북도의 안보를 책임지는 공무원으로서의 자세와 마음가짐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우병윤 도 안전행정국장은 “최근 남북관계의 변화, 재난양상의 복잡화 등으로 민방위 위상과 역할에 많은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향후 든든한 국가·사회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폭넓게 모색해 이번 연찬회가 민방위 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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