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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북구보건소는 5~9월까지 5개월 동안 건강테마를 주제로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한 걷기 습관 형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월별 걷기챌린지 주제는 △금연(5월) △구강건강(6월) △심뇌혈관질환예방(7월) △절주(8월) △치매예방(9월)으로 테마에 따른 건강정보를 걷기챌린지 어플을 통해 제공한다.
챌린지는 북구 주민과 관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장인 중 스마트폰을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대구 북구 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1개월 동안 15만보 이상 걷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5월은 7만5천보 목표), 월별 달성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월간 100명씩(5월은 80명)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마지막 달(9월)에는 5개월 동안 모든 챌린지 목표를 달성한 우수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이번 5개월간의 걷기 챌린지가 걷는 즐거움과 유익한 건강 정보를 얻고, 규칙적인 운동 습관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걷기챌린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건강증진팀(053-665-329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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