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안동우체국이 산불 피해 주민의 우편물 수령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우편수취함 505개를 무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 제공 임시주택에 입주한 길안면·남선면·남후면·임하면·일직면 이재민이며 지난 17일부터 안동시와 협조해 안동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과 집배원들이 임시주택에 직접 방문해 설치한다. 우편수취함은 지역 주민의 화재 전 주소와 새로 부여한 도로명 주소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우편물의 안전 수취를 보장하게 됐다.   안동우체국은 우체국보험 공익사업 안동지역 특별지원금 등이 재원이며 700만원 상당이라고 밝혔으며, 김대주 안동우체국장은 21일 안평일직길 1049-4 임시주택단지에서 우편수취함을 전달하고 권기창 안동시장과 함께 우편수취함을 설치했다.   김대주 안동우체국장은 “우편수취함 지원 봉사활동이 산불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집배원들이 우편수취함을 직접 달아주느라 고생하셨으며, 더 필요한 우편수취함은 안동시가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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