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소방서는 때이른 무더위와 장마가 이어지면서, 벌개체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야외활동 시 벌쏘임 주의를 당부했다,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도내 3년간 벌 쏘임 사고 건수는 3,253건으로 이중 2620건이 폭염 시기인 7~9월에 집중돼 있으며, 산·논밭 등에서 벌초 및 밭일 작업 중 벌쏘임 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다.   만약 벌집을 발견하는 경우 즉시 자세를 낮추어 천천히 이동하되, 벌을 자극하는 행동은 피하고 그 자리에서 2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이동한 뒤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또한 벌쏘임 예방법으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등 사용 자제△탄산음료 및 달콤한 음료 자제 △흰색 계열의 긴 소매옷 착용 등이 있으며, 대처법으로는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환부를 깨끗한 물로 씻고,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호흡곤란이나 신체에 이상한 반응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윤재 청도소방서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벌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으므로 벌쏘임 사고 예방법 및 대처법을 숙지해 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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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방서, 여름철 벌쏘임 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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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방서, 여름철 벌쏘임 사고 주의 당부

성낙성 기자 jebo8585@ksmnews.co.kr 입력 2024/07/30 19:39

↑↑ 청도소방서에서 당부하는 안전수칙 설명서.사진/청도소방서 제공

[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소방서는 때이른 무더위와 장마가 이어지면서, 벌개체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야외활동 시 벌쏘임 주의를 당부했다,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도내 3년간 벌 쏘임 사고 건수는 3,253건으로 이중 2620건이 폭염 시기인 7~9월에 집중돼 있으며, 산·논밭 등에서 벌초 및 밭일 작업 중 벌쏘임 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다.

 

만약 벌집을 발견하는 경우 즉시 자세를 낮추어 천천히 이동하되, 벌을 자극하는 행동은 피하고 그 자리에서 2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이동한 뒤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또한 벌쏘임 예방법으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등 사용 자제△탄산음료 및 달콤한 음료 자제 △흰색 계열의 긴 소매옷 착용 등이 있으며, 대처법으로는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환부를 깨끗한 물로 씻고,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호흡곤란이나 신체에 이상한 반응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윤재 청도소방서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벌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으므로 벌쏘임 사고 예방법 및 대처법을 숙지해 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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